몇일전에 태풍이 두개 왔잖아? 그거에 대한 꿈을 꿨었어서 부모님께 전화해서 바닷가에 가지말라고 하고 그랬었거든
내가 어떤 항구 즉 바다가 보이는 곳 주위에 있는 커다란 아파트 같은 곳에 있었어.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과 나랑은 아는 사이였던 느낌이었고 내가 그 집에 놀러간거 였지? 아마도....
태풍이 오고 있어서 밖은 우중충하면서도 붉은 느낌이었어 바람도 엄청 불고!
그 집주인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그전에는 홍수가 나서 5층까지 잠겼다고 말하더라구? 그래서 나는 이번 태풍은 두번째꺼구나 했어. 그리고 그 상황에서 오고 있는 태풍은 비는 별로 내리는 거 같진 않은데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서 바다가 엄청 출렁거리는게 보이고 중형 여객선으로 보이는 배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려서 저거 뒤짚어지는 거 아닌가는 생각을 했어. 그 꿈 상황에서 하늘에서 어떤 괴물?같은게 날 찾으면 안된다는 느낌도 들었고 암튼 그런 태풍이 지나가고 건물에서 나왔을때 피해는 엄청 크진 않았던걸로 기억해.
이 꿈 꾸고 찝찝해서 계속 바닷가쪽에 가지말라고 부모님께 전해드렸는데, 진짜 태풍이 두번오더라구? 최근에 지나갔던 거는 바람 엄청 불었잖아... 그래서 아 꿈이 맞긴 맞는건가 했는데.. 오늘 또 날씨 관련 꿈을 꿨어
음 상황은 비슷하지만 다른 장소였어 꿈속에서 태풍이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이었고(이때도 배를 조심하라고 소리쳤어) 다들 집으로 가야한다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데려오고 그렇게 내가 행동하고 있었고, 그쪽에서 내집은 없었던거 같은데... 암튼 내가 데려다준 사람집에 갔다가 누구 안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바닷가에 갔다가 급하게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뭔가가 온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다른 사람이 쓰나미다!라는 거야 그래서 급하게 원래 데려와야 하는 사람 데리고 집으로 미친듯이 달렸어. 내가 꿈속에서 꿈이란 걸 인지하지 못한채라도 무의식중에는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걸 아나봐? 보통 꿈에서 달리기가 힘든데도 미친듯이 달려서 집에 들어가고 집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는 보호막?을 상상했어. 그리고 시간이 점프돼서 식량을 가득채운 차가 오더라고 사람들은 어떤 제품이야기를 하고 구매하고 암튼 그런 일이 있었옿ㅎㅎ 혹시 몰라서 기록용으로 남겨 다들 바닷가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