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레 처음이라 조금 버벅거릴수도 있어! 근데 이런데 있으면 진작 올걸 나 썰푸는거 짱좋아하는데! 암튼 음...대충 써보면 어떻게든 적응 되겠지모

하지만 꼬맹이 지지 않는다, 애착인형이니까 이름이 있었겠지? 인형 이름을 부르면서 싫다고 했어, 근데 울 어무니는 나를 강인하게 키우셨지, 인형은 그대로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서 버려졌어, 그리고 나는 정말로 그 이후부터 파도소리라던가 바닷속이라던가 말을 안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거때문일지는 모르겠는데...나는 파도소리는 좋아하는데 바닷가는 별로 안좋아해, 차라리 계곡을 가지 라는 쪽이지, 엄마가 갑자기 생각났다면서 어제 떡볶이 먹으면서 말해주더라, 재밌었어

오늘이야기 끝! 시간나면 또 올게!

오 정주행 끝! 다음 이야기 기다릴께

>>905 기다려줘서 고마워! 나왔어! >>906 고마워..! 재밌게 봐줘!>< >>907 허어억 이걸 다 정주행한거야? 레더 끝내준다! 다읽어줘서 고마워!

와...언제 900을 넘겼데...이러다 2판도 세우겠어...ㅋㅋㅋㅋㅋ 흠음 오늘은 내가 멘탈이 호로록 갈려버려서 내가 겪었던 일화나 하나 풀어볼까해

혹시 어릴때 한번쯤 침대밑 괴물을 상상해보지 않아? 만약 바닥파라면 책상아래 괴물같은거말이야, 나는 어릴때 침대에서 자긴 했는데 하도 굴러다녀서 매번 침대아래로 흘러내려가있었어, 덕분에 지금은 바닥파지만....바닥 편행... 암튼 하루는 그러고 자다가 허리가 아파서 눈을 떴어

흘러내려서 자고있다가 그냥 굴러서 바닥에 툭 떨어졌지, 나는 어릴때 형이랑 같이 잤었어 형은 벽에 붙어자고 나는 흘러내리는 총체적 난국이었지, 암튼 내가 일어나니까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거슬렸나봐 형도 일어났더라고, 우리형 밤귀가 밝아서 뭐 밖에 큰소리나면 벌떡 일어나는 편이야, 덕분에 나는 다시 침대로 기어올라가고 형이 잠시 고개를 내밀고 보고있더라고

그러더니 갑자기 뒤에 누구냐고 묻는게 아니겠어? 나는 뒤돌아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서 그냥 자라고 얼굴 찰싹찰싹때리고 침대에 다시 누웠지, 근데 꿈을 꾸는데 손목이 이상하게 차가운거야, 너무 차가워서 얼음인간이 잡고있는건가?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엄청 흔들리는 느낌이 나더니 눈이 번쩍 떠졌어

형이 놀라서 불켜고 나를 깨우고있더라고, 나는 멍하니 뭐야 왜깨워 이러고있는데 내 손목을 보라는거야, 뭐지 싶어서 봤는데 성인 여자정도되는 크기의 손자국이 나있는거야, 그 엄청 세게 잡았을때 잠시 올라오는 붉은기 있잖아, 딱 그정도였을거야, 나는 진짜 반쯤 정신 나가고 형도 정신 나가서 둘다 엄마방 처들어가서 으아악 거리면서 숨어들었지

엄마도 밤귀가 밝아서 왜이래하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는데 내가 침대밑에 괴물이있다고 말했어, 엄마는 아이고 그렇냐면서 우리를 다시 재웠지, 그래서 자고있는데 누가 내 발목을 잡고 자꾸 아래로 당기는거야, 뭐가 이상해서 다리한번 털고 엄마 끌어안고 자는데형이 다시 나를 퍽퍽 치더라고

나는 또 깼지....새나라의 어린이는 잠투정이 심했고 자꾸 날 잡는거나 계속 깨우는 형이나.....화나서 벌떡일어나서 막 팔을 휘저었어, 그만깨우라고, 근데 침대를 막 치는데 뭐가 맞고 죽 내려가는거야, 형이 헬슥해져가지고 엄마 붙들고 나도 엄마 붙들고 뜬눈으로 밤을 새웠지

아침해가 뜰때까지 기이한 느낌은 계속됐어, 침대아래에 누가있어, 뭐가있어, 어린애를 먹고사는 괴물이 있을거야! 하고 나랑 형은 생각했지, 그리고 나는 며칠뒤에 발바닥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형은 손바닥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지, 우리는 그 침대아래 괴물이 저지른거라고 속닥거렸어

물론 그 이후로 침대 밑 괴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말이야

오늘이야기 끝! 다음에도 재밌는거 가져올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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