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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08 06:57:55 ID : ZjusqrBteIF
맨날 부모님한테 얻어먹기만 해가지고 요리나 빨래같은 거 하나도 할 줄 모르는 사람 존나 한심하다 솔직히 밥이나 라면은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지 그러면서 시키면 '나 원래 못 해'하면서 변명하고 그러면 해보고 노력을 해봐야지 으으 화난다
이름없음 2020/09/08 07:01:13 ID : i60pXBzfapT
으 싫어... 예전에 대학교에서 친해진 동기 3명이랑 캠핑 갔는데 동기들 다 고기를 평상시에 구워본 적이 없대. 맨날 누가 구운 것만 처묵었나.. 고기 구우려는 시도 조차 안 하는 거 보고 존나 온실 속 화초. 그런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이름없음 2020/09/08 07:02:04 ID : ZjusqrBteIF
ㄹㅇ 고기도 못 구워 도대체 할 줄 아는게 뭔지;;
이름없음 2020/09/08 07:09:48 ID : i60pXBzfapT
본문에 ‘나 원래 못 해’ 이게 젤 빡츄.... 과거 캠퍼스의 파릇파릇한 분노를 다시 느끼고 간다....🤣🤬
이름없음 2020/09/08 16:19:14 ID : pWo459ikk09
고 3인데 밥이랑 라면을 할 줄 모른다고? 진짜 실화냐...
이름없음 2020/09/08 16:24:10 ID : vu1g0oGty7z
미안하다!! 혼자 뭐 할 줄 모른다 ㅠㅠ 변명 좀 하자면 울 엄마도 요리 안 하고 일하시는 분 다 시키고, 내가 뭐 하려고 하면 못하게 뭐라해서 그런거다... 하고 싶은 의향은 있다
이름없음 2020/09/08 16:27:12 ID : a4E03u2tvyJ
어쩌라고
이름없음 2020/09/08 16:28:49 ID : vu1g0oGty7z
'나 원래 못 해'의 기원과 배경을 설명한거야
이름없음 2020/09/08 16:31:39 ID : o7AmHDy5eY2
왜 갑자기...
이름없음 2020/09/08 16:34:48 ID : vu1g0oGty7z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9/08 16:39:43 ID : mIJVcIJXtjA
다 큰 어른도 그럼
이름없음 2020/09/08 16:44:09 ID : 2sjdClCmFfO
진짜 10대 중후반도 한심하기 그지없는데 다 큰 어른이 그러면 대가리 후리고싶음. 청소년인데 밥 해야하나요??? 엄마 아빠가 당연히 해줘야죠 빼애액 성인되면 할게요 ㅡㅡ 할 마음은 있는데 엄빠가 하지말라잖아요 다친다고!! 아 시간이 없다고요!! 이러는 애들 아가리 찢어서 다시는 밥 못 먹게 하고싶다. 말 험하게 해서 미안하다 내 동생이 딱 저런 타입이라 성질나서 적어봄
이름없음 2020/09/08 16:46:25 ID : 5dXAmK45atz
우리 남동생 14살인데 밥 존나 잘함. 솔직히 시간이나 부모님은 다 핑계같아...
이름없음 2020/09/08 16:48:37 ID : far9ck6Y658
라면같은 건 당연히 할 줄 아는데 고기 구울 때 좀 서툴면 이상해?밥은 물이나 쌀 양 맞추는 실수한 적 있고..순간 찔려서 들어왔네;나도 약간 그런 끼 있는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20/09/08 17:08:49 ID : kts1jxU6lyE
서툴거나 실수하는 건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이해 가능함. 여기는 1. 다 컸는데도 요리 못함 2. 왜냐면 요리해보려는 시도도 안해봤기 때문 을 까는거임... 기회가 주어져도 피하고 핑계대면서 안하는 사람들 나도 솔직히 실수 많이 해서 실수로는 뭐라고 비난하기 힘듦. 중딩인데 오늘 고기 구우려다가 후라이팬 너무 달궈서 올리자마자 겉이 다 탔어...
이름없음 2020/09/08 17:17:54 ID : 2sjdClCmFfO
에이 그런건 괜찮아! 요리하면서 실수도 하는거고, 실수하면서 배우는거니 난 오히려 괜찮다며 다독이는 편. 하려는 의지를 보이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 근데 아무것도 안 하고 핑계대면서 엄마 아빠 언니 오빠 보고 밥 맛없다 밥 안 할래 징징거리는 애들보고 뭐라하는거니 넘 신경 쓰지마!
이름없음 2020/09/08 17:19:31 ID : INzf866knDA
그니까 집안일 좀 해보면서 살라고!!!!! 혼자 살 때 가사도우미 고용할 만큼 돈 많냐!!!!
이름없음 2020/09/08 19:28:09 ID : SIILcGq2L88
어릴떄 라면이랑 3분요리만 줄창 먹고자라서 라면도 밥도 나름 잘하는데 냄비로 밥만드는건 어렵더라
이름없음 2020/09/08 19:39:04 ID : 0tAo1xwpTWr
근데 불이 무서워서 그런걸수도 있음 나도 그래서 한동안 가스레인지 제대로 못켰어
이름없음 2020/09/08 19:40:04 ID : o0nvjy0k4Nt
이거 내동생이랑도 개똑..
이름없음 2020/09/08 20:21:27 ID : ZjusqrBteIF
오우 레스 많이 달렸네 너희들이 말한게 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거야 ㅠㅠ
이름없음 2020/09/08 20:31:21 ID : jinTWnQnwk9
솔직히 안해봐서 못할수는 있음....근데 그게 무슨 자랑인 양 말하는 게 에바인 거라고!!! 안해봐서 못하면 가르쳐줄때 배우든가 옆에서 돕든가!!!
이름없음 2020/09/08 20:44:32 ID : i60pXBzfapT
그럼 혼자서 한번 해보면 되지 않아?
이름없음 2020/09/09 01:48:24 ID : la60mk1cpPh
고기 / 탕 & 찜 / 생선 요리까지는 못할 수 있음. 고기 & 생선 쪽은 기름기 많은 거 먹으면 바로 배탈나는 체질이라 그 쪽 요리를 혼자서는 안먹었을 수도 있고 + 탕이랑 찜요리 쪽은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 애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라, 해 볼 엄두를 못냈을 수도 있거든. 그래서 얘네를 못하는 것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 근데 계란찜이나 라면 같은 아주 간단한 애들 만드는 방법도 모를 정도로, 요리를 아예 안해본 티가 나는 애들은 뭐냐고요....... 내가 진짜....... 참치캔을 뚜껑도 안따고 전자렌지에 넣어서 돌리다가 전자렌지 + 전자렌지 근처에 있던 음료수 자판기를 동시에 고장낸 애 보고 기함할 날이 올 줄은 몰랐었음......... (대학교 기숙사에서 일어난 일이었음. 사고친 애는 수리비 & 청소비 물어내고 강제퇴거 되었다고 기억함)
이름없음 2020/09/09 01:54:45 ID : A41BbCrBvvf
내 동생새1끼 우리어머니가 하도 오냐오냐해서 집안일 나랑 우리어머니가 다하는데 자기 하나 시키면 개빡쳐가지고 방에 들어가서 안나옴 지 쳐먹을 라면밖에 못끓이고 어머니가 뭐 사다주면 감사하다는 감사인사도 안함. 어머니한테 말하는 싸가지도 존나 없어 허구한날 소리지르고 ㅆㅂ새끼 19살인데 자기스스로 알람맞춰 못일어나서 맨날 어머니가 깨워야 일어나고 깨워줘도 존1나승질내 어머니가 귀가 원래 선천적으로 안좋은데 어머니가 잘 못듣는다고 말할때마다 존내 승질내면서 말함
이름없음 2020/09/09 01:55:43 ID : e6qi4E4IIE7
난 어릴때 엄마 요리하시는데 주변에서 알짱거리다가 크게 다친적이 있어서 요리는 엄금 당했지만 청소나 빨래 정도는 할 줄 앎... 매주 청소하는 날마다 엄마랑 같이 하고 설거지도 가끔씩 내가 하고 빨래는 각지게 접는 걸 못한다 뿐이지 혼자서 빨래 돌리고 널어놓고 다 할 줄 알고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이 중 하나도 못하는 애들은 뭐냐고 진짜... 솔직히 아 뭐 그래 집안일 중 뭐 하나 못하는 것 까지는 그렇다 치거든? 요리 좀 하는 대신 세탁기 돌리는 법을 모를수도 있고 청소 잘하는 대신에 요리를 좀 못할수도 있고... 그 정도야 차근히 배워가면 되는 건데 하나도 못하면서 그걸 자랑스럽게 말하는 건 진짜 쪽팔린 짓이라는 걸 좀 알아라... 그 나이 먹도록 집안일 하나 할 줄 모른다는 건 그냥 부모님이 집안일 하실 때 혼자 띵가띵가 놀았다는 소리 밖에 더 됨? 난 지금 집에서는 불 근처에 가거나 칼 근처에만 가도 엄마가 기겁하시고 그래서 아직은 요리는 못하지만 나중에 독립하면 요리도 이것저것 해 볼 생각인데 진짜 요리를 못하면 다른거라도 하던가... 집안일 전혀 못하는 거 자랑 아니야 ㅅㅂ...
이름없음 2020/09/09 02:03:45 ID : nzPhcIINu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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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09 18:08:23 ID : 2sjdClCmFfO
헐 내 동생이랑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설거지만 시켜도 지랄발광하는데 나 그런 애들 진짜 호적에서 파버리고 싶음. 1년 동안 자취하게 해버려야한다 생각해ㅠㅠ
이름없음 2020/09/25 16:38:33 ID : LdSMi2smJRw
또 친구 때문에 화나서 ㄱㅅ
이름없음 2020/09/25 18:41:28 ID : eLdWjjwGs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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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25 19:43:37 ID : eLdWjjwGsoZ
나는 초등학생때부터 계란 요리랑 밥은 할 수 있었어. 근데 어떻게 성인이 되서도 밥 하나를 못해?
이름없음 2020/09/25 21:38:11 ID : eLdWjjwGsoZ
집안일 하나도 못하는 거 자랑 아님
이름없음 2020/09/25 23:54:18 ID : 1DAkk4IJV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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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2/29 21:44:34 ID : 2sjdClCmFfO
동생 때문에 또 빡쳐서 갱신한다. 일단 난 성인이고, 내가 요리를 잘 하는 편임. 그 덕에 부모님 식사준비를 많이 돕는 편 이고. 그런데 우리 집이 아빠 건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루 세 끼를 저염식으로 먹어야하거든. 아빠가 회사가시고, 반찬 다 만든 후에 시간 좀 남을 때만 파스타, 떡볶이, 그라탕, 프리타타 같은걸 내가 만들어서 해먹어. 남겨뒀다가 동생도 주고. 무튼 그래서 우리 집은 대체로 나물요리, 소금이 덜 된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야. 근데 동생년이 오늘 집 와서 나랑 엄마가 2시간 동안 만든 밥 이랑 반찬 먹고 하는 말이 뭔줄 알아?? ㅋㅋㅋㅋ 아 계란말이랑 시금치 존나 싱겁다~ 장조림 너무 밍밍해... 내건 좀 따로 만들어주지;;; 아 짜증나;;; 엄마 케찹 좀 가져와줘!! 이지랄하는데 아구창 날려버리고 싶더라. 지는 주말에도 도울 생각도 안 하면서 ㅋㅋㅋ 나는 걔 나이에 요리하고 엄마 허리도 아프니까 매번 도와줬구만... 내 동생 존나 패륜아같음. 요리 못하는 애들 좀 배우려는 노력이라도 해라
이름없음 2020/12/29 21:49:25 ID : pgklio2HDz8
아니 저번에 학교에서 기가 때 기가쌤이 한번이라도 자신이 밥 지어본적 있는사람 손 들어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밥 안지어본애들 은근 많드라 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12/30 00:19:35 ID : 2sjijjy0pWl
이 스레 목적이 요리 못하는애 까는게 아니라 못하면서 노력도 안하고 포기하는거 아냐? 취지파악 미스나서 혼자 버튼눌릴 필요 없을듯ㅋㅋㅋ
이름없음 2021/01/03 21:07:44 ID : 7umts1jtbfV
요리할 때 레시피 보고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해? 제육볶음이나 떡볶이 같은거
이름없음 2021/01/03 21:10:10 ID : unBbva1dzUZ
반찬류는 안해본 고3들도 엄청 많고 레시피 보고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태워먹어서 불 내지 않는 이상은 문제없을듯..? 게다가 떡볶이는 레시피만 따라하면 진짜 맛있어서.. 레스에 든 뭣같은 예시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
이름없음 2021/01/03 21:17:45 ID : 59h879gY3B8
레시피 보고하는건 그럴수도 있지 않아?
이름없음 2021/01/03 21:32:12 ID : kts1jxU6lyE
헐 레시피 안보고 어떻게 해...?
이름없음 2021/01/03 21:35:35 ID : cnCo7y5goZb
계란후라이 같은 간단한 거 아니면 레시피 볼 수도 있지 않나...? 요리사가 될 것도 아니고....
이름없음 2021/01/03 23:23:54 ID : la60mk1cpPh
같은 경우는 자취 경력이 n년 이상이라 '웬만한 건 다 해봤을 거다'란 인식이 있는 상태거나 or 계란후라이 or 스팸구이 같이 조오오오오오오온나게 간단한 애들 아닌 이상 그러려니 함.............
이름없음 2021/01/03 23:24:59 ID : p85U46krdVb
너무 찔려 나 이제 고딩인데 이 나이 먹도록 라면 하나 혼자 못 끓여서 핀잔 먹는 것만 생각하면 좀
이름없음 2021/01/03 23:31:29 ID : IE9AmIKY63U
진짜 그런애들 식탁 행주로 닦으라고하면 제대로 못닦고 어정쩡하게 닦을듯
이름없음 2021/01/03 23:56:25 ID : 7vyINy0k9wH
할줄 모를수는 있다고 생각함 요즘 고딩들은 공부하느라 집에서 상전대우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특히 수도권이나 지방 대도시 이런데는 공부경쟁 빡세서 집에서 손에 물 묻히게 냅두는 경우가 드뭄 근데 MT가거나 같이 여행가거나 여튼 단체생활 중에 해야할 상황에서 시도조차 안하고 그걸 핑곗거리 삼는게 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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