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년 전까지만 해도 난 나정도면 빻은건 아니지, 나정도면 빡대가리는 아니지 생각하고 누군가를 크게 부러워하는 일 없이 만족하며 살아왔었어. 근데 요즘은 자꾸 주변인과 날 비교하게되고 자책하게 되면서 내가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만 들기 시작했어. 공부에서 손을 놓기시작하고 점수는 점점 떨어져만가고 친구들 공부할때 놀고 친구들 놀때도 같이 놀았어. 그래서 난 왜 이따구지 난 왜 이러고 살지 애들 다할수있는거 왜 난 못하지 생각했는데 항상 난 노력없이 모든것을 얻고 싶어하더라고. 어느순간 보면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있고 질투하고 있고 그런 내가 너무 추해보이더라.. 가족이랑도 자꾸 싸우고... 그래서 손에서 폰을 놓고 내 자존감을 되찾기로 결심했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5년은 유지됬으면 좋겠다. 완벽해지고 완벽해지고 또 노력해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사람이 되고싶어 가끔 와서 근황 남길게 응원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