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좋아하는 사람- 수학학원 쌤
나이차- jonna 많음(내가 용기가 없어서 여기다가 도저히 못쓰겠다 미안ㅠㅠ)
좋아하게 된 이유- 성격, 웃는 얼굴, 목소리
포기하려는 이유
- 이 사람이 날 싫어하게 되는 것 보다는 나아서
- 대충 마음을 눈치챈 것 같아서
- 더 이상 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으면 해서
- 나도 혼자 설레고 상처받는건 질려서
- 이루어질 확률이 한없이 0에 수렴해서..
매일 스레로 사적인 연락 했다/안했다로 올릴께ㅜㅜ(쌤이 숙제한거 찍어보내라고 한 건 봐주라..)
연락 못 참고 했다고 쓰면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욕해줘..(아 물론 쌍욕은 지양해주십쇼)
연락 여부로 쓰는건 그나마 그게 나한테는 제일 정확한 척도일 것 같아서야..
9/10- 연락함..ㅎ
++ 이런 데에 올리는 스레가 아니면 말해줭 스레딕 한지 별로 안되어서 잘 몰라ㅜㅜ
이름없음2020/09/11 03:25:05ID : 1u02oIILasl
쌤 좋아하는구나.. 완전 가시밭길이네
이름없음2020/09/11 17:35:42ID : dA1zRyFeE7e
하이고 너도 쌤 좋아하는구나.... ㄹㅇ 가시밭길이야...
그나마 평탄한건 네가 공부 개열심히 해서 좋은 학생으로 기억에 남고, 대학 간 뒤에 종종 찾아뵙고 연락드리는거......ㅜ
이름없음2020/09/12 01:30:51ID : yIMi02lg6i7
웅 ㅠㅠ 아주 가시가 풍년으로 난 가시밭길이야...
ㅎ... 진짜 그게 최선이겠지... 하ㅏ 슬프다
일단 9/11 연락은 숙제 보내는 것만 함.
근데 쌤이 그 뒤로 계속 말을 걸어서 그 뒤로도 몇번 카톡을 나눔
결론: 쌤 저 좀 포기하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