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려서 진짜 어디 말도 못함. 유툽에 보면 신천지 드갈뻔한 사람 썰 진짜 많은데 얘네 장난아님. 나 주위에서 신념이랑 가치관 진자 곧고 단호한 사람이란 소리 진짜많이 듣는데 그런 내가 신천지한테 낚일줄 몰랐음..;

겨울에 대학 수시다넣고 혼자 시내갔었거든

집에 안좋은 일도 많았고, 내 성적이랑 대학은 걱정없었는데. 무튼 그래서 혼자 시간보내고 싶어서 시내에서 사고싶은것도 사고 여기저기 다녔지.

7시쯤 돼서 이제 할것도 없길래 집가려고 버스정류장 터덜터덜 걷는데 왠 여자한명이랑 남자한명이 멀리서 막 사람들한테 향수시향?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더라고

다들 생까고 괜찮아요 뭐 제가 바빠서요 ㅎ고 지나가는데 딱 마침 나한테도 묻더라고. 자기들이 대학생이고 향수 관련해서 뭐 연다고햇나? 무튼 그런데 혹시 어느향수과 괜찮은지 시향좀 해줄 수 있냐고 묻는거야.

캐서 아 제가 지금 바빠서... 라고 하니까 아니라면서 시간안잡아먹고 딱 향만 뭐가 더 나은지 봐주면 된다길래 아 알게다고 했지.

캐서 난 길에서 바로 향 맡고 빠빠이 하는 줄 알았는데, 어디 가서 향을 맡자고 하는거야 자기들이 뭐 중요한거고 어쩌고 저쩌고 막 얘기를하면서 그러면서 나보고 학생이에요? 그러길래 아 고3이라고 하니까 대학어디 합격햇냐길래 지거국어디 합격햇다고 했지.

근데 남자한명이 자기도 거기 다닌는 학생이라면서 얘기를 하더라고. 카면서 나도 븅신같이 집에 우환이 깊어선지 겨울이라 마음이 뒤숭숭해서인지 병...신같잉 그걸 또 다 들어주면서 알겟다고 그ㅡ럼 앞에 카페에서 있는걸로만 (자기들이 향수를 다 못가지고 와서 시간되는날 정해서 자기들이 글로 갈테니까 그렇게 시향을 부탁했었음. 근데 내가 그건 안될거 같다고 했지)그래서 갖고 있는걸로라도 일단 시향 도와드리겠다고;;;ㅋ 그랬어;

보는사람 없는건갸....ㅜㅜ

캐서 앞에 있는 카페 빵집에 들어가서 빵하나 사오더니 테이블 앉아서 시향을 하려고 했지. 근데ㅋㅋㅋㅋㅋ 시향을 바로 안하고 뭐 아 그럼 고등학생인데 대학도 합격하고 뭐 홀가분하겠어요?! 이러면서 아 그러면 그런거 좋아하세요? 저는 어쩌고 이러면서

걍 진!!!!!!!짜!!!!!!! 고. 단. 수 임

흥미진진하다 ㅂㄱㅇㅇ

해야하는 향수시향은. 바로 안하고 계속 내가 ‘네..ㅋㅋ 홀가분하죠..ㅋㅋㅋ’ 이러고 대답을 하면, 근데 되게 반 실장처럼 생겼어요. 혹시 실장하지 않으셨어요? 이렇게 질문을 함

근데ㅋㅋㅋㅋ 내가 진자 반 실장이였단 말이야. 캐서 아 맞다면서ㅋㅋㅋ 어떻게 아셨냐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대답을함. 근데 일단 모르는 사람이 ㅈㄴ 활발하게 막 대화를 이어나가고 여러 질문을 하니까 나도 모르게 질문했지. 마침 남자분이 안경스고 지거국내가 합격한 곳 다니길래. 그분보고 오빠도 실장많이 하셨을거 같아요...ㅋ 이랬지

맞다면서. 자기가고딩때 실장했다고..ㅋ 자기가 근데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었고 마침 자기반에 일진? 무튼 잘나가는 애가 있었는데 자기가 걔랑 친하고 뭐 어저다 보니까 표가 몰려서 실장 했었다면서 자기 썰 얘기하고 이러면서 향수시향은 안하고 족히 25분동아 계~~~~~속 대화만했음.ㅋㅋㅋㅋㅋㅋ

>>15 >>13 >>10 헐 보고 있넹

요새 신천지 도믿습 수법이 더 진화해서 ㅂㅅ이야

별 얘기 다함. 나도 자꾸 질문만 답할 순 없어서 걍 방긋거리면서 아 그럼 두분다 대학생이세요? -네 저희 둘다요 같은 학교신건가요? -아니요 이친구는 어저고 저쩌고. 저는 중국어 전공해요! 와.. 진짜요? 중국어 어렵다던데 등등 계속 쓰잘없는 얘기만 함. 그러면서 취미얘기 나오고 25분 넘어갈때쯤에는 이미 나에 대한건 얼추 다 얘기 하고 있었음. 내 고등학교는 어떤데 애드링 좀 그랬다.이러면서. 아니 실장하면 많이 힘들죠? 애들 말안듣거나 특이한 애들 있지는 않았어요? 이러면서 질문하니까 나도 계속 답을 할 수 밖에 없었지.

더불어서 내가 플룻이랑 피아노할줄 알거든 태권도 3단이고 뭐 이런거 까지 어쩌다 보니까 얘기 다하고 있었음 개 쓰 잘 없는거 친구한테도 얘기 안하는것들ㅇㅇ;;;

그러다가 정신이 들어가지고, 아... 그럼 향수시향 있는걸로라도 할까요 하고 내가 향수에 대한 포문을 열었지. 그제서야. 아!... 네..! 이카면서 빤딱한 화장품 파우치 검은색! 거기서 미니향수들을 꺼내더라고.

ㅂㄱㅇㅇ 개꿀잼이다 말 잘하넹ㅋㅋ

>>25 그지ㅋㅋㅋㅋ 계속 지네랑 내 얘기만 했다니까;;; 븅신같이 당시에는 내가 내얘기만 하고 있는줄 망각하고 있었어ㄸㄸ

내가 향수를 걍 진~~~~~~~~~~~~짜 싫어하거든?? 방금생각난건데, 길에서 시향 도와달라고 캤을떄도 나는 향수를 진짜 싫어해서, 잘 모른다고, 캐서 별 도움이 안될거라고 카니까. 잘됐다면서 자기들이 향수이거 여는(뭘 여는진 몰겠음 걍 행사같은거 같더라고?) 이유가. 향수를 싫어하거나 거북함이 드는 사람들도 누구나 선호할 수 있는 향을 만드는게 취지라면서, 나보고 부탁한다고 계속 캤었음. 캐서 나도 카페로 들어가서 까지 일단 도와나 주자...ㅎ 이랬던거고.

무튼 향수를 파우치에서 꺼내는데 미니 향수라고 엄마 화장대보면 있는것들이였음. 진짜 새끼 손가락 보다 작은? 얇은 공병에 걍 들어있는걸 4개를 꺼내더니 포스트잇에 칙칙 뿌려서 순서대로(ㅈㄴ 형식적ㅋ) 맡아보라고 했음.

헉 보고있었구낭 쓰다가 잠와서 걍 잔다고 끊겼다>>31 >>30 >>29

향수 차례로 다 맡고 나서 나 혼자 ㅂㅅ같이 진지하게 아이건 좀 어떻고 이게 좀 괜찮은거 같다. 호불호 갈리지 않을 향인듯하다 이런식으로 시향 평을 막 했지. 그러더니 이제 난 다 도와줬으니까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뚱딴지 같은 소리 하는거야. 분명히 있는걸로만 도와주면 됀다고 했는데, 갑자기 근데 자기들이 여는 이 향수가 중요한거고 더군다나 일부 향수밖에 안들고와서 판매할 향수가 더 있으니까 혹시 그것도 품평을 좀 해줄 수 있겠냐면서.

아 ? 그럼 언제요..? 그건 좀ㅋㅋ.... 이카니까. 또 자기들 시간안잡아 먹는다면서. 실제로 저희가 이런 향수 판매하는거 다른 분들께서도 부탁드리면 많이 도와주시는데, 한 아주머니께서도 날짜 잡아서 아주머니 계신곳에 저희가 직접가서 시간 안뺏고 도움만 받고 가는거라면서, 그냥 시간되시는 날 아무 날이나 아무때나 말씀해주시면ㄴ 된다고, 중요한거라 이렇게 부탁드린다. 이캐 얘기했었음

그래서 나도 아 썅... 걍 도와주고 끝내자. 분명 이렇게 솔선수범 도와주면 복받지 않을까? 이생각으로 가볍게 알게..ㅆ음다. 이러면서 전화번호 교환했었음. 남자분이랑 여자분 둘다.

그러면서. 그 여자분이 너무 고맙다면서, 동네를 물었지. 캐서 동네말하고 언제 몇시에 시간이 되니까 잠깐 내려오셔서 향수 시향만 도와주시면 되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그렇게 다음 만남을 기약했었음.

근데 솔직히 암만 생각해도 ㅈㄴ 이상하잖아. 카고 내가 변덕이 심해가지고 갑자기 가기 싫어지는거야? 엄마한테도 왤케 늦었냐고 하시길래 아 길에서 어쩌고 그랬는데 그거 도와준다고 늦었다. 얘기하니까 씁... 그런거 함부로 따라가는거 아니야 이러시더라고. 캐서 걍 도와준다고ㅋㅋ 복받을 수도 있잖아 이러면서 무슨요일에 잠깐 또 만나서 향수시향 마저 도와주기로 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엄마가나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그냥 나가지마라~ 이러길래 ㅇㅋ하고 잠깐 나는 나가서 도와주려고 했지. 근데 위에서 말했든 집에와서 시간지나고 나니까 아 갑자기 가기가 싫어지더라고 걍 귀찮고 아 가야되나 말아야하나 아 씁. 이러다가 걍 가기 싫어져서 내가 카톡 보냈지.

전번을 교환하고 저장했으니까 둘다 프로필이 내 카톡에 뜨는데 걍 평범하고 풋풋한 흔한 대딩들이길래 난 의심은 안했고 순수하게 귀찮아서 못간다고 말해야 겠다 마음을 먹었지. 한 30분 뒤에 그렇게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ㄴ데 남자분한테서 카톡이 온거야. 오늘 시향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그날(만나기로한날) 만나면 잘 부탁드리겠다고. 그리고 저희랑 얘기도 너무 잘맞고 너무 괜찮은 분이신거 같은데 얘기도 좀더 나누어보고 싶다고. 어차피 그날은(만나기로한날) 시간 괜찮다고 하셨으니까 좀더 친해져요ㅎㅎ 이런 내용으로 카톡이 왔음

속으로 친해지긴 뭘 친해져;;;; 띠용쓰 거리고 있다가. 아 지금이라도 보내야 겠다 싶어서 걍 부모님이 나가지 말라고 하셔서 못나갈거 같다 죄송하다 보냈지.

근데 보내고 나서. 그 남자분이 아 저희 이상한 사람절대 아니고 그냥 뭐 대충 향수 시향부탁드리고 좋은 분 같아서 저희가 다른심리? 쪽으로도 뭘 하는데 그거 관련해서도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보낸거다 이카는거야

근데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이상하고 갑자기 진짜 갑자기 딱 드는 생각이 헐 이거 신천지 아니냐?????? 싶은거야. 그때는 신천지 터지기 전이였는데, 몰라 걍 신천지가 떠올랐어. 어디서 주워들은건지 뭔지

뜬금포로 신천지가 떠오르길래 나도 믿져야 본전이다 걍 신천지세요? 이렇게 보냄ㅋㅋㅋㅋㅋㅋ

다들 카톡차단당했는지 안 당했는지 아는법 알자나 캐서 신천지세요 보내고 읽었는데 ㅋㅋㅋㅋㅋ 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나도 헉 끌려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연락처 바로 지웠다가 다음날 기록있으니까 다시 추가해서 볼라캤는데 나 차단했더라ㅋ 둘다

둘다 나 차단했는데 뭐겠니 뺴박 신천지지;; 캐서 내가 여기저기 신천지 수법 다 검색하고 다녔는데, 시작이 다 나랑 똑같더라 심리, 향수, 뭐 포럼? 같은거 여는데 도와주세요 이러면서 해야할건 안하고 지들끼리 쓸데없는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다가

다음날에도 약속잡아서 여러번 만난후에 어떤 지들 기지?같은 곳에 데려가서 뭐 작성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이러다가 신천지 수업같은거 듣고 하나님같은거?연관시켜가지고. 다 그러식이더라

신천지 ㅋㅋ 나는 성경 수업이었어

무튼 썰은 이게 끝인데. 레스주들도 조심하라고ㅋㅋ 좋은 뜻으로 지들 뭐 행사여는거 설문조사하는거 도와줬다가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런거 99.9퍼센트 다~~~~~~신천지나 사이비래 걔네가 전도방법만 10년을 넘게 연구했다고 하더라.

일단 나는 걍 차단당하고 끝났는데, 걔네가 또 억지로 끌고가고 이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사람들 말 검색해보니까 믿거나 말거나긴 한데 일단 나도 겪어서 앞으로 시내나 번화가에서 뭐 어디가.서. 도와달라고 하는건 절대 안도와줌 이제

>>52 아 진짜ㅋㅋㅋ 성경수업도 있다 카더라. 어떤사람은 정서검사? 뭐 그런거 도와주다가 신천지 발디디고 근데 진짜 스무스하다고 하더라.?

나중에는 그렇게 만나기 힘든 무당을 카페에서 만났는데 나보고 신기가 있다면서 악령이 나를 향해 달려오고있댸 근데 웃긴 건 난 여태 가위라는 걸 한번도 눌려보지 못했고 무당이 될 사람들이 꿈 꾼다는 꿈조차 꾸지 못했어 그러면서 나보고 종교를 가지라고 하더라 이건 최후의 방법이라고 하더라

>>56 ㅈㄴ 온갖 신박한 방법으로 사람 홀림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혹해가지고 만났으면 기왕 만난거 또 도와주자 식으로 신천지에 빠졌을듯 어우ㄷ ㄷ무당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순 모순덩어리.

혹시 집안에 나쁜 일 없으세요?부터 얼굴이 선하게 생기셨네요.복이 많아보여요.시간 되시면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까지. 이어폰 끼고 무시하면 절반은 떨어져나가는데 어깨까지 흔들면서 안 가고 말 거는 사람도 있음

>>58 솔직히 이제 그 수법은 사람들 다 알아서 씹고 가는게 태반인데, 아직도 보면 그런식으로 전도하려는 사람 있긴 있는거 같더라? 바보같음;

>>57 ㅋㅋ 웃기지 나는 그 모임이 컬러링 하는 지역 모임이었는데 성경 수업하면 목사 말들 다 틀리다고 한다 그리고 월수목금 센터같은데서 수업한다고 애기도 봐준다고 근데 이상하잖아 무슨 교회가 애기를 봐줘 그리고 신천지가 화요일에는 예배를 쉬거든 이거 매치해서 생각하니까 빼박 신천지 같더라

>>60 그니까 별 그지 천치같은 인간들이 왜 그러고 사는지 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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