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할 때는 왜 안 하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나 우리 집에서 불 근처에 가지도 못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엄마가 요리하시는데 주변에서 알짱 거리다가 실수로 좀 크게 다쳐서 아직도 흉터가 남게 됐거든? 사실 엄마가 계속 위험하다 했는데 알짱거린 내 잘못인데 엄마가 요리하시다가 일이 난 거라 그런가 나 한동안 주방 근처에만 가도 엄마가 기겁하면서 못 오게 하고 그러셨음... 지금은 부엌에는 그냥 드나들고 나도 요리 해보고 싶어서 엄마 옆에서 도와드린다고 자꾸 하는데 엄마가 칼 안 만지고 불 근처에 가는 거 아니면 괜찮대. ? ㅋㅋㅋㅋㅋㅋ 아니... 샌드위치 하나 만든다 쳐도 토마토 썰 때도 칼을 사용하는데 불과 칼 근처에 못 가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지...? 토스트...? 토스트에 잼 발라 먹기...?? 내가 그래서 엄마한테 나중에 나 독립해서 혼자 살 때 요리 하나도 할 줄 몰라서 맨날 몸에 안 좋은 것만 먹으면 어쩔 거냐니까 엄마가 엄빠랑 가까운데 살으래. 맨날 반찬 가져다 주고 한다고... ^^ 그래서 내가 엄마가 할머니 되면?! 막 나이들어서 요리도 못하면?! 이랬는데 엄마가 그러면 요리 잘하는 남자랑 결혼하래... ^^.... 농담 아니고 너무 진지해 보이셔서 할 말을 잃었음... 그래 엄마 입장에선 얼마나 놀라셨겠어... 저녁 준비하다 말고 응급실 갔는데... 이해는 하는데 나도 요리 ㅠㅠㅠㅠㅠ 나도 요리 하고 싶어 ㅠㅠㅠㅠㅠ 요리 제외한 빨래, 청소, 설거지 같은 집안일은 나도 자주 하는데 요리는 샌드위치도 혼자 힘으로 만들어 본 적이 없음... ㅠ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토마토 썰려면 칼 써야해서... 난 토마토 안 들어간 샌드위치는 안 먹거든 ㅎ 나 진짜 이러다 평생 남이 해주는 요리만 먹고 살게 생겼어 나도 요리하고 싶다 요리요리. 요리 준비하는 거나 뒷정리는 귀찮아 보이긴 하는데 사실 뒷정리는 나도 도와드린 적 꽤 많고... 솔직히 귀찮을 걸 알아도 해보고 싶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요리해보고 싶다... 지금 10년째 나 요리하게 해달라고 설득중인데 샌드위치도 못 만들고 있어... 하지만 토마토 없는 샌드위치는 싫어... 이쯤 되니까 설득은 포기했고 그냥 자취하면 엄마한테 비밀로 하고 요리해보고 싶다... 나도 요리하고 싶어... ㅠㅠㅠㅠ

성인되면 요리학원을 다녀 혼자 하는 것보다 학원 다니는게 더 나아

>>2 요리학원?? 비싸지 않아? ㅠ 내가 지금 요리는 커녕 불이랑 칼 근처에도 못 가는 입장이다 보니까 막 엄청 잘하게 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간단한 거라도 혼자 만들거나 레시피 같은 거 보면서 따라할 수 있게 되는 정도만 되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역시 기본기가 전혀 없는 상태리면 학원이라도 다녀보는 게 좋을까...?

>>3 돈 좀 드는건 맞는데 너 혼자 해먹다가 또 다치면 부모님 억장 무너질걸; 그냥 학원 보내달라고 부탁드려 그게 제일 나음

>>4 아 그런가... ㅠ 그건 생각 못했네 ㅠㅠ 그래도 전문가한테 배운다고 하면 부모님도 좀 설득이 되시려나?? 한 번 학원 여기저기 알아보고 또 한 번 부탁드려봐야징 ㅎㅎ 고마워!!

계란 프라이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것도...?

>>6 나 계란후라이도 못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쓴다고... 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그럼 계란 깨는것부터... 부모님이 요리하실때 옆에서 작은 거 도와드려. 뭐 양념 건네주고 야채 씻고 양념장 섞는거정도는 할 수 있지 않아? 그런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뭐 화장실 갔다올동안 눌지 않게 볶는거정도는 시키시지 않을까

>>8 그 정도는 지난 5년간 꾸준히 해왔어... ㅠ 아 볶는 거 빼고... 근데 5년 동안 발전이 없다 ㅠㅠㅠㅠㅠ

괜찮아 요리 간단한 것들은 금방 배우니까 자취할 때까지 쫌만 참자....ㅋㅋㅋ 부모님이 스레주를 많이 아끼시나보다

>>10 많이 아껴주시는 건 확실히 느끼고 있어... ㅋㅋㅋㅋㅋ 가끔은 조금 과보호 같을 때가 있지마는. 그럴까? ㅠㅠ 나 진짜 막상 자취 시작해놓고 아는 거 한 개도 없어서 제대로 못할까 봐 걱정임...

난 내가 무서워서 고기같은거 못구워 ㅋㅋㅋㅋㅋ 그래도 파스타는 해먹을줄 안다...

>>12 헉 파스타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뭐라니 할 줄 안다니 멋있다 ㅠㅠㅠ

>>13 근데 나 이상한데서 다쳐... 계란 후라이하다 기름 발등에 튀어서 화상입었어 후라이팬 새거에 기름을 많이 붓지 말도록 하자 ㅎㅎ..

>>14 헉 깜짝 놀랐겠다... 새팬에는 기름을 많이 부으면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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