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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엑스트라를 살려야 합니다.
일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실고증은 개나 줘버린 앵커입니다. 자유 선택지로 새로운 엔딩을 개척할 수 있으며 도저히 주인공이라 부르기 어려운 취급을 받습니다. 자꾸 죽어버리는 주인공을 살리는게 여러분의 목적입니다. 특정 앵커를 고르면 죽었어도 그 앵커 바로 직전으로 선택지가 돌아갈수도, 처음부터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자유도가 높으니 새로운 기능을 스레주에게 권유해도 좋습니다. 특정 정보를 스레주에게 물어봐도 좋고요. 처음 레스와 비교해서 읽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날짜는 꽤나 중요합니다.
어디서 지뢰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엑스트라 에이를 잘 살려주십시오.
결말은 그날에 모든것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딱히 쓸모없는 레스나 추측 레스 같은거 좋아해..]
××××년, 1월 9일.
인류가 멸망했다. 이리저리 괴생명체들이 생겨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어간다. 인류는 이제 반 포기 상태다.
××××년, 2월 4일.
각성자. 라는게 생겼다. 도저히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 하는 능력을 쓰는 사람들... 또, 태어날때부터 숨기던 능력을 공개한 사람들도 있다. 희망이 보인다.
××××년, 2월 5일.
아직.. 각성자는 많지 않다. 다행이도 이 소식을 전해들을 전기가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나도 구해졌으면...
××××년, 2월 24일.
굶어죽기 직전이다. 나가야한다. 살고싶다.
1. 나간다.
2. 굶어 죽는다.
3. 자유
××××년, 2월 25일.
먹을 게 없어 내 팔을 뜯어먹었다. 아프다. 피가 마구 떨어지고 상처 부위는썩어간다. 구급상자에 남아있는 소독약은 이미 다 쓴 지 오래였다. 죽기 직전이다. 이제.. (피가 마구 떨어져 알아보기 어렵다.)
[첫번째 사망입니다.]
1. 처음부터.
2. 자유
엑스트라 에이는 죽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그렇다! 엑스트라 에이 본인도 몰랐던 사실이지만, 엑스트라 에이는 사실 각성자였던 것이다!
엑스트라 에이의 각성은 좀 나중에 나오는 내용이야.. 무려 3/100 의 확률이지.. 각성은 지금 못 한다...
생각해보니까 리셋말고는 선택지가 없는거 같아.. 처음부터 시작할게 앞으로도..
엑스트라 에이는 굶주림을 참지 못해 자신의 살을 뜯어 먹다가 상처를 치료하지 못해 사망....
엑스트라 비의 운명은?!
아 그냥 이름 그대로 유지하는거구나....
××××년, 1월 10일.
인류가 멸망했다. 이리저리 괴생명체들이 생겨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어간다. 인류는 이제 반 포기 상태다.
××××년, 2월 5일.
각성자. 라는게 생겼다. 도저히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 하는 능력을 쓰는 사람들... 또, 태어날때부터 숨기던 능력을 공개한 사람들도 있다. 희망이 보인다.
××××년, 2월 6일.
아직.. 각성자는 많지 않다. 다행이도 이 소식을 전해들을 전기가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나도 구해졌으면...
××××년, 2월 25일.
굶어죽기 직전이다. 나가야한다. 살고싶다.
1. 나간다.
2. 굶어 죽는다.
3. 자유
××××년, 2월 26일.
일기장, 팬, 부모님의 유품을 챙겨 나왔다. 마구 떠 돌아다니고 있다. 갈 곳은 없는거 같다. 아무곳이나 마구 걷자.
××××년, 2월 27일.
밖을 한참 돌아다니다 생존자 무리를 발견했다. 겨우 빌어 그 무리 안에 들어갔다. 그 중 대장격은 이진수 란 여자였는데.. 정이 많은거 같다. 왜 대장인지 어렴풋 알겠다. 그 외에 나머지는 다 괴팍했다.
××××년, 2월 28일.
식량이 꽤 줄어든다. 아직 괴수를 피해 겨우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럴 순 없다.
1. 약자를 버린다.
2. 대장을 차지한다.
3. 자유
언제까지 괴수를 피해 도망칠건가!
이제 우리가 괴수를 사냥할 차례다!
아, 버린다?
그러면 주인공이 버려질 것 같은데...
××××년, 2월 29일.
대장이 없을 때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대부분 수락하는 눈치였다. 우리는 버릴 사람 몇몇을 추렸다. 다리가 썩어 절단한 사람, 많이 늙어 짐이 되는 사람. 같은 활동에 제약이 걸린 약자들을. 결과는..
1. 늙은 사람
2. 다리가 썩어 절단한 사람.
3. 눈이 먼 사람.
4. 까다로운 어린 아이.
××××년, 3월 1일.
우리는 다리를 절단한 사람을 버렸다. 대장은 없어진 인원에 당황하며 물었지만.. 우리는 그 사람이 도망갔다 둘러댔다. 다행히 잘 넘어갔다. 정확히 4일 뒤 정부 보호 차원에 도착한다 들었다. 팬 잉크가 떨어져 가는 참이니 얼른 도착했으면..
××××년, 3월 5일.
잉크를 겨우 아껴가며 도착했다. 보호 차원 이라지만 환경은 열약했다. 그 보호 차원에 원장쯤 되는 사람에게 물었는데, 여기 온 사람들은 대부분 각성자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혹시 모르지만 아직 발현 되지 않은 각성자일 수도 있다고.. 내가 각성자면 좋겠다.
××××년, 3월 6일.
오늘은 각성자 검사를 하는 날이다. 대충 들은 소문에 따르면 내 전 무리에서 각성자가 3명정도 나왔다 한다. 잔뜩 밀린 검사표를 붙잡고 누군가에게 기도했다. 여기서 죽는 것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주인공 각성 다이스.
0~100
0, 50, 100은 각성자. 0, 50, 100 이 아닌 숫자는 일반인.
××××년, 3월 7일.
당연하게도, 각성자는 아니였다. 앞날이 깜깜했다. 어떻게 살아야 하지. 그나마 내가 잘 하는걸 한참 동안 생각해보니 꽤 도움이 될 만한게 보였다. 나는 태어날때부터 을 잘했다. 도 어느정도 괜찮았고. 그러니까.. 내가 잘 하는걸 살려서 잘 살 수 있을거 같았다.
××××년, 3월 8일.
특이한게 열렸다. 동굴이라고 불리며.. 괴수들의 주 생존지. 동굴에 제일 강한 괴수를 죽이면 특이하게 빛나는 보라색 보석을 얻는다 했다. 과학계에서는 이 보석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 각성자들은 점점 더 많아진다. 이젠 1000명중 1명 꼴로 하찮은 능력이라도 각성한다. 그리고 각성한 사람들은 대부분 정부에서 끌고간다. 아직 제일 높은 능력을 가진 각성자는 염력 각성자라 한다. 아마도 이 사람을 기준으로 각성자에 등급이 세겨진다.. 고 들었다.
××××년, 3월 9일.
너무 평화로웠다. 심각하게. 진짜. 평소라면 금방 괴수에 습격을 받았을 보호 차원에서 아직도 습격이 없었다. 너무 불안하다. 감이 좋지 않았다.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년, 3월 10일.
보호 차원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예민해진 사람들이 서로 싸우며 마구 상처냈다. 나는 허약하기 때문에 말조심 안하면 바로 갈릴거 같다. 조금 조심하자. 특이한 점은.. 여기 사람들 중 똑똑하거나, 정부에 도움이 될 만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끌고간다는 것이였다. 아, 지금은 점심시간이다. 일기는 나중에.
××××년, 3월 11일.
괴수가 습격했다. 나는 보호차원 제일 아래 지하에 숨어있다. 아직 살아남은 몇몇도 지하 아래에 있다. 나는..
1. 어린아이 옆에 앉는다.
2. 평범한 남자 옆에 앉는다.
3. 불안해 보이는 사람 옆에 앉는다.
잘못고르면 주인공 죽어....
××××년, 3월 11일.
괴수가 습격했다. 나는 보호차원 제일 아래 지하에 숨어있다. 아직 살아남은 몇몇도 지하 아래에 있다. 나는 어린아이 옆에 앉았다. 아이는 무척 떨고 있었다.
1. 아이에게 긴장을 풀어주기
2. 그냥 조용히 입 다물기.
3. 자유 (아이에게 할 행동)
××××년, 3월 11일.
괴수가 습격했다. 나는 보호차원 제일 아래 지하에 숨어있다. 아직 살아남은 몇몇도 지하 아래에 있다. 나는 어린아이 옆에 앉았다. 아이는 무척 떨고 있었다. 아이에 물건을 강탈해보니.. 사탕, 사탕껍질, 열쇠고리, 작은 사진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사탕은 식량이니 소중히 보관했다.
××××년, 3월 12일.
아이가 능력을 발현했다. 순간이동. 자신과 나머지 한 명을 나갈 수 있다 한다. 아이는 날 노려보다 자신의 또래의 손을 잡고 나갔다. 허망하다.
××××년, 3월 18일.
죽기 직전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은 이미 부패해..........
(글씨가 더럽다.)
[두번째 사망입니다.]
××××년, 1월 11일.
인류가 멸망했다. 이리저리 괴생명체들이 생겨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어간다. 인류는 이제 반 포기 상태다.
××××년, 2월 6일.
각성자. 라는게 생겼다. 도저히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 하는 능력을 쓰는 사람들... 또, 태어날때부터 숨기던 능력을 공개한 사람들도 있다. 희망이 보인다.
××××년, 2월 7일.
아직.. 각성자는 많지 않다. 다행이도 이 소식을 전해들을 전기가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나도 구해졌으면...
××××년, 2월 26일.
굶어죽기 직전이다. 나가야한다. 살고싶다.
1. 나간다.
2. 굶어 죽는다.
3. 자유
××××년, 2월 27일.
일기장, 팬, 부모님의 유품을 챙겨 나왔다. 마구 떠 돌아다니고 있다. 갈 곳은 없는거 같다. 아무곳이나 마구 걷자.
××××년, 2월 28일.
밖을 한참 돌아다니다 생존자 무리를 발견했다. 겨우 빌어 그 무리 안에 들어갔다. 그 중 대장격은 이진수 란 여자였는데.. 정이 많은거 같다. 왜 대장인지 어렴풋 알겠다. 그 외에 나머지는 다 괴팍했다.
××××년, 2월 29일.
식량이 꽤 줄어든다. 아직 괴수를 피해 겨우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럴 순 없다.
1. 약자를 버린다.
2. 대장을 차지한다.
3. 자유
[3회차. 첫 시작은 ]
××××년, 3월 2일.
대장에게 이대로 굶어 죽을 수 없다 이야기 했다. 지금 식량이 바닥났다고. 우리는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몇몇은 자신이 버려질까 두려워 하는게 눈에 보였다. 토론은 금방 결론이 나왔다. 마치.. 예전처럼 일을 하면 식량을 주는거라고. 3일 뒤 정부 차원에 도착이니 대부분 찬성했다.
××××년, 3월 6일.
잉크를 겨우 아껴가며 도착했다. 보호 차원 이라지만 환경은 열약했다. 그 보호 차원에 원장쯤 되는 사람에게 물었는데, 여기 온 사람들은 대부분 각성자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혹시 모르지만 아직 발현 되지 않은 각성자일 수도 있다고.. 내가 각성자면 좋겠다.
××××년, 3월 7일.
오늘은 각성자 검사를 하는 날이다. 대충 들은 소문에 따르면 내 전 무리에서 각성자가 4명정도 나왔다 한다. 잔뜩 밀린 검사표를 붙잡고 누군가에게 기도했다. 여기서 죽는 것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년, 3월 8일.
당연하게도, 각성자는 아니였다. 앞날이 깜깜했다. 어떻게 살아야 하지. 그나마 내가 잘 하는걸 한참 동안 생각해보니 꽤 도움이 될 만한게 보였다. 나는 태어날때부터 성대모사를 잘했다. 사람을 선동하는 것도 어느정도 괜찮았고. 그러니까.. 내가 잘 하는걸 살려서 잘 살 수 있을거 같았다.
××××년, 3월 9일.
특이한게 열렸다. 동굴이라고 불리며.. 괴수들의 주 생존지. 동굴에 제일 강한 괴수를 죽이면 특이하게 빛나는 보라색 보석을 얻는다 했다. 과학계에서는 이 보석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 각성자들은 점점 더 많아진다. 이젠 1000명중 1명 꼴로 하찮은 능력이라도 각성한다. 그리고 각성한 사람들은 대부분 정부에서 끌고간다. 아직 제일 높은 능력을 가진 각성자는 염력 각성자라 한다. 아마도 이 사람을 기준으로 각성자에 등급이 세겨진다.. 고 들었다.
××××년, 3월 10일.
너무 평화로웠다. 심각하게. 진짜. 평소라면 금방 괴수에 습격을 받았을 보호 차원에서 아직도 습격이 없었다. 너무 불안하다. 감이 좋지 않았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회차. 첫 시작은 ]
××××년, 3월 11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무기들을 잔뜩 모았다. 거의 훔친것에 가깝지만 손재주가 좋은 탓에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거다. 오늘 내가 벌인 일을 다 쓰고 싶었지만.. 난 졸리다. 내일 좋은일만 생기면.
××××년, 3월 12일.
사람의 감은 무시하면 안된다고, 결국 괴수가 친입했다. 다행히도 훔친 1인 순간이동 기기를 써서 임시 보호 차원으로 갔다. 임시 보호 차원엔 서둘러 도망쳐서 다친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닥 높아보이지 않은 등급의 각성자들이 그들을 죽지 않을 정도로만 치료했다. 난 내가 운이 좋아 한톨도 다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치고 입을 닫았다. 내가 생각해도 난 말 하나는 잘 하는거 같다.
말 하나는 잘하는 주인공에 말빨은?
말로 사람을 선동
1~10 다이스
성대모사
1~10 다이스
1~2 아주 조금 잘하는편
3~8 엄청 잘한다.
9~10 인간이세요?
미안해.. 몇일동안 못 돌아올거 같아.. 개인사정 땜에.. 그동안 레스 달아줘서 고맙고 나 사라졌다고 누가 스레 굴리지마.. 다녀올게
××××년, 3월 13일.
보호 차원이 재건됐다. 난 평소처럼 산다. 지겹다. 이제 사람들은 평소에 믿지도 않던 신을 믿거나 그냥 미쳐버린 사람들이 많다. 난 돌지 않았다. 일기 쓰기 귀찮다. 매우. 그냥 콱 죽어버렸으면.
××××년, 3월 21일.
아, 탈출! 나가고 싶다 우린 매일 짐승처럼 사육된다. 지겨운 지겨운. 쓸모없는. 난 신이 되고 싶다. 그럼 너부터 죽일거야.
××××년, 3월 22일.
돌아버리겠다 아니 돌았다. 미치기 직전이다. 매일 저주의 말을 주고 받는 주변 사람들. 치고 박고 싸우고 죽이고 하루도 피가 안 나오지 않는 날이 없다. 식사는 또 어떻고 내가 (잘 안보인다.) 도 아니고 이것만 먹고 살 수 있다 생각하는건가? (욕설) 매일 똑같아 어떻게 토씨 하나 안 바뀌고 똑같지 (욕설) 지긋지긋한 (욕설)들 날 이야기나 들어주는 (욕설)로 생각하지마 (일기는 많지만 마구 휘갈겨 써 보이지 않는다. 중간중간 욕설이 들어간걸로 보아 많이 과격해진거 같다.) 미친놈들 난 나갈거야 난 돌지 않았어.
불쌍한 주인공. 어떻게 나갈까?
1. 밤에 탈출한다.
2. 자유
알면 중요하지만 몰라도 상관없는 이야기.
1. 이 세계의 일반인이란 개미만도 못 한 존재다.
2. 정부는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하다.
3.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무던한 사람이다.
그거 좋다.
우연히 녹음기를 발견하고 거기에 원장의 목소리를 성대모사해서 모두의 뒷담화를 까는 내용을 녹음한다.
그리고 모두가 모여있을 때 녹음된 내용을 공개해서
원장을 완죤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게 하는거지!
앗 늦었다.
××××년, 3월 23일.
평화와 질서를 원한다. 여기 이 미친 사람들 말고. 어제 일기를 읽어보니 나도 미친거 같다. 조심하자. 난 정상인이다. 그리고 여기에 몇 없던 일반인을 찾았다. 미친 사람을 피해 뭉쳐있던 모양이였다. 이런 작은 보호 차원에서도 별 일이 다 일어나네. 난 정상인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을...
1. 소심한 무리
2. 활동적 무리
3. 우울한 무리
4. 자유
××××년, 3월 24일.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야 할지 감을 못 잡았다. 그들은 무엇을 좋아할까? 활동적? 소심? 모르겠다. 첫인상이 나쁘지 않으면 성공인데, 나쁘지 않은 첫인상이 무엇일까?
버린건 아니구 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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