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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경험 아무한테도 말 못해봄......
초5때로 10년전인데 이때 나 엄청 싸돌아다녀가지고 그날도 아파트 대단지 놀이터에서
놀다가 나왔는데 내가 처음 오는 곳인거야 내생각엔 단지가 너무 커서(만세대가 넘었거든 )
다른 처음오는 단지까지 갔다가 밖으로 나와서 그랬던거같음
그래서 우니까 어떤 아줌마가 경찰서 데리고가서 우리집에 데려다줌
근데 대충 논시간이 4-5시간은 넘거든 학원끝나고 논거라 엄청 어둑어둑해져서 분명 엄마가
나 걱정했을시간임.. 게다가 그땐 나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없었고 바로 집에오라햇는데 몇시간넘게
안온거니까
존나 혼나겠단 마음과 집에 다행히 왔다 이마음이 들었는데
엄마가 나를 아닌 경찰보면서 아니 얘가 왜 경찰을..하면서 사과하고 보내는거야
나보고는 야 ~ 넌 뭔 맨날 가는길인데 경찰보고 데려달라하면 어떡해!! 하길래
????나 늦게왔는데 괜찮아??안혼내냐고했지
엄마는 되게 나이상하게 보면서 내가 맨날 노느라 밤에 들어오면서 (7-8시) 뭘 한두번이냐 하는거야
난 늘 놀아도 6시전에는 들어갔는데... 학원이 4-5시에 끝나서 늘 한두시간만 놀다들어갔음
그래도 뭐 집에왔고 다 그대로니까 자고 학교에 갔는데
안친한 애들이 막 놀자는거야 심지어 나 왕따??비슷하게 시키던 애도 나랑 막 엄청 친한척하고
내가 친한애들은 다 나랑 안노는거임
그게뭐야? 나 스레는 꿈스레만 봐서 잘 모르겠네
되게 몰카인가 싶었음 그때 당시에 막 몰카이런게 유행이었고 티비에서도 몰카나 몰래 하는 예능이 엄청 많았거든
그래서 그런가보다하고 수업듣는데 문제풀라는거야
난 원래 수학을 좋아하니까 바로 풀었는데 다 놀라는거임 쌤이 나보고 ㅇㅇ아~ 너 수학 맨날 50점 겨우 맞더니 이문제는 풀었네~~~
대단하다~~하는거
과거에 소련이 유지되던 세계이자 당현천이 아스팔트로 덮힌 세계에서 건너왔다고 하는 스레가 있었는데 망했었지. 후반에는 주작으로 싸우고 스레주가 주작인증하고 스레 끝났어.
난 원래 수학은 90점밑으로 간적이 없는데 뭔가 약간씩 바뀌어있는거야
내가 수학을 잘하는데 갑자기 못하는걸로 되어있고.. 친구들도 안친하고 나싫어하는애가 지금은 내 절친?이고 내친구들은
안친해져있고
되게 혼란스러워서 집가자마자 엄마한테 다 말햇음
엄마가 되게 나를 이상하게 여기고 자꾸 헛소리하지말아라 어디아프냐 아님
그날 경찰때문에 무서워서그래? 등등 내가 원하는 답을 안해줌 그래서 한동안 엄마아빠한테 너무 억울해서 다 말했는데도
믿어주질 않았어
그리고 내게 삼촌은 2명인데 한분은 돌아가셨거든
근데 살아계시는거임... 내가 막 삼촌죽었는데 왜 살아있냐고 난동피워서 집안 발칵 뒤집어지고
한동안 자꾸 내가 헛소리를 하니까 부모님이 어쩔수없이 정신병원에 보냈어
그래서 내 병명진단은 조현병이었음 망상을 하고 그게 현실구분이 안되어서 자꾸 상상/이상이랑 현실이랑 겹치는거라고했어
내가 수학을 못하는데도 잘한다고 여긴다든지 막 삼촌이 살아계시는데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등등이 망상이랑 자꾸 겹쳐지면서 분열된것같다~대충 이러한 거였지
아니 걍 지금은 이겨낸척 하고 살고있음
근데 난 내가 정신병이라고 생각안함 왜냐면 나 초딩때 일기 엄청 열심히 매일매일 기록했고 기억력도 좋은편이었거든
근데 그날 집에 내 일기장이 없었음 애초부터 일기장이 없었어 그자리에
12살까지 쭉 살아온 인생이 있는데 그게 다 미묘하게 바뀐걸 아무도 몰라주는거임
나만 아는거야 그걸
그래서 한동안 정신병원에 살면서 치료?ㅋㅋ라 해야되나 ㅇㅁ튼 상담하고 그러는데 걍 내가 그 바뀌었다 갑자기 사람들이랑 주변이 미묘하게 바뀌었다라는
말만 안하면 흡족해하더라고 처음엔 발악도햇는데 안믿어주니 그냥 이젠 아 그건 망상이었나봐요~원래 삼촌살아계셨죠 ㅎㅎ 이렇게 말하다보니 어느새 퇴원했음
하지만 분명 삼촌은 죽었었음 왜 내가 확신하냐면 내가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음 5살때부터 키우던
근데 그 강아지가 죽고 다음날 바로 삼촌이 죽어서 내가 기억을 해 삼촌이 교통사고로 죽은것까지 다
그렇게 강렬한 기억이 거짓이라고?ㅋㅋ
그랬다면 스레주야 나하나 물어볼거있어 너가 지금 바뀐세상에 살고있는거라면,
전의 세상은 똑같았어? 뭐 시간흐름이라던가 그런거
분명 주변사람들이 이상해진건 내가 그 아파트에서 길 헤메고 다시 집에 갔을때부터야.
나도 이게 뭔지 모르겠어 하지만 내 기억은 맞아 정말 난 정신병 그런것도 아니고 무슨 트리거?그런것도 없었어
진짜 난 멀쩡해 멀쩡한척도 아니고 진짜임.
스레주가 원래 있던 세계에서는 일어나야 할 사건이 없었다든가 있었다든가. 유명인이 유명하지 않았다거나 이 세계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라거나
똑같았어 초딩때라 아주 정확히는 몰라도 시간흐름 이런거 다 같았음
만약에 진짜 내가 바뀐세상에서 살고있는거라면 바뀐세상의 나는 어디에 있는건데 ??
쨋든 난 다시 돌아가지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정신병원에서 나온지 8년동안 아직도 여기서 꾸역꾸역 살고있음
다른건 모르겠음 초딩때 연에인같은걸 관심없었는데 그건 기억남 되게 유명한 아이돌이었는데 살인 저질렀던거 여자친구살해했나그랬을거임
내가 그 여기?맞나 여기로 오기전에 전날밤에 뉴스로 엄마랑 봐서 충격먹은건 기억남 그래서 다음날 아파트놀이터에서 친구랑 놀때 그 뉴스봤냐고했거든
그거빼곤 별다른게 없던거같음
솔직히 난 지내면서 너무 힘들었음
내 주변 사람들이 다 다르게 행동해서
나를 좋아한 친구는 날 싫어하고 날 싫어하는애가 날 좋아하고
내가 한번은 날 갑자기 싫어하는게 이해가 안되서 걔네집에 찾아감 걔네엄마는 나를 알거든 맨날 집가서 놀아서 근데 나보고 누구니?라고함
충격먹고 그냥 나왔음
그아파트 단지가서 원래 나오던곳으로 가면 다시 우리집?갈수있나싶어서 해봤는데
결과는 같음 다시 내친구와 내 주변사람들을 만날수는 없었음ㅋㅋ
물론 여기도 있음 근데 다 나를 싫어하거나 안친함 친분도없음
그래서 가끔씩 그 사람들 마주칠때마다 슬픔
근데 거의 바로 정신병원에 가버려서....ㅋㅋㅋㅋ....그래도 정신병원나오고나서 공부해서 성적이 되게 높아지긴했는데
걍 부모님은 내가 정신차리고 독하게 공부해서 오른걸로암
10개월 전 스레에서 발췌-
정말로 평행 차원에서 이동한 거라면?이라는 전제하에 글을 써둔다면
일단 글쓴이는 일반인이지?
그럼 혼자서 못 돌아가고, 못 나와. 그리고 보통은.. 아니 이건 됐고 혼자서 알아서 돌아갈 수 있을 가능성은 없어, 왜냐면 지식도 없고 힘도 업고 그만한 그릇을 키울 시간도 못 버텨 보이는데.
우연찮게 어느 날처럼 갑자기 다시 돌아올 수도 있어. (물론 이 부분 또한 혼자서 알아서 돌아간 게 아니라, 음,, 이 부분도 감당 못해서 패스) 여하튼 그냥 평범하게 사는 걸 추천. 그럼 정신 차리고 보면 원래대로 돌아와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운 좋으면 그래.
그리고 사실 아마 환경이 너무 똑같아서 평행 차원이라고 생각할 텐데 사실 평행 차원 같은 게 아니라 아니다 이것도 패스 알 필요 없으니까. 그냥 평행 차원이라고 알아둬~ 그게 생각하기 편할 듯
~그리고 만약에 그저 기분 탓이고 착각이 심해서 느꼈을 경우의 전제하에 쓰는 글인데
그냥 평범하게 살아 신경 쓰지 말고. 아 그런가 보다 내가 잘못 기억했나 보다. 그냥 스무스 하게 넘어가. 그렇게 적응하다 보면 원래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을까?
어느 쪽이든.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살아.
잠시만?. 일반인 맞아 평범한 학생이야
이거 어떻게 알아?? 어디서 찾아봐야해? 지금 내가 못돌아가더라도 방법은 알고싶어 아니면 다시 돌아올순있는거야? 감당못해도 알려주면좋겠어
지금 8년째 그러려니 살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친구와 지인들이 너무많이 그리워
이게 평행차원이 아닐수도잇어? 알려주면 안될까....... 잘못기억햇나보다하고 3년정도 살았지만 늘 그 기억이 생생해 정말 잘못기억한게 아니었어
잘못기억하면 내가 싫어하는 친구의 음식취향 좋아하는 색깔 이런거는 모르지않을까?? 난 그친구의 비밀도 알고있어.
이건 내가 직접 쓴게 아니라 그냥 도움될까 해서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0659281 여기서 가져온 글일 뿐이야.
보고 생각난 건데 만약에 스레주가 2~30대고 진짜 평행이면 그 아이돌이 듀스 김성잰가? 확정난 건 아니지만 거의 여자친구가 살해한 걸로 나와있으니... 그거 말고는 뭐 없네. 근데 학생이라고 했으니 김성재도 아닐 테고... 누구지.
아냐 듀스 이런거 아니고 나도 그때 많이들어본 아이돌이었어 내가 초딩때 되게 유명했던 아이돌인데..한번 지금 찾아봐야할것같네
근데 그 뒤로 폭력 빼면 살해당했거나 살해한 아이돌은 없는 걸로 아는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내가 2005~6년도 쯤부터 아이돌 덕질 시작했었거든. 그 전이라면 몰라도 그 후는 전혀 없어...
일단 크게 내주변사람들이 다 달라졌음 아는사람이 나를 모르거나..
걍 집이나 동네 이런건 다 같음 그때 솔직히 초딩때라 일일히 다른점을 다 찾진 못했음
왜냐면 몇개월안되서 바로 정신병원에 가서 ㅋㅋ
두글자인데 언급해도 되는지 모르겠어 나 원래 아이돌 관심없어서 계속 걍 인터넷에 2010년대아이돌 찾아보다가
딱 갑자기 눈에들어오는 그룹이 있어서.. 뉴스에서 들었던 이름이랑 좀 많이 비슷해서
언급 안 하는 게 좋지... 스레주 기억으로는 원래 있던 세계에선 그 그룹 내 멤버가 여자친구를 살해했단 거야?
응 근데 되게 화제가 된게 여자친구도 아이돌이었나 그랬어 그래서 내가 초딩인데도 인터넷들가면 다 그얘기였고
워낙 유명햇던 남돌이라 반에 가면 다 그얘기햇고 뉴스도 나왔거든..
일본 커뮤니티에서 스레주랑 비슷한 상황인 글 봤었는데 거기서는 주변 상황과 글자가 바뀌었다고 했었어 예를 들어 일본어로 ま라는 글자가 있는데 자기가 온 세계에서는 저 글자가 다르게 생겼대
그럼 아마 여기서는 살해 자체가 없었나봐. 아이돌끼리 연애 기사가 많이 뜨긴 했었는데 이별 기사 말고 살해 그런 건 없었어.
주변은 정반대고 다른 것도 미묘하게 달라지는 건가.
https://m.blog.naver.com/saaya1217/220462329180 살짝 이거 같다 평행세계 속 레주랑 바뀐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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