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길면 밑에만 읽어줘ㅠ 아니 오늘이 친구 생일이야 근데 그 친구가 나랑 초6때부터 지금 중2까지 꽤 친하게 지낸 편이야. 나는 초6때 전학을 왔어서 친한 애들은 얘들밖에 없었었고 다른 친구들도 많긴 하지만 나머지는 그냥 장난 조금 치고 인사 몇 번 하고 그러는 사이야 대부분... 근데 이 오늘 생일이라는 애가 예전에 나한테 말실수를 한 적이 있어. 큰 것도 아니고 장난식으로 말 한 건데 게다가 나도 그 때 아무 말 없이 넘겼었는데 나는 그날 이후로 잠을 제대로 자 본 적이 없거든? 내가 초3때 전 학교에서 친구문제로 엄청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걸 어쩌다가 애들이 다 알게 됐단 말이야. 근데 얘(생일인 애)가 '니가 왕따 당할 만 했다'이런 식으로 얘기를 한 거야. 그때 순간 엄청 멍해지고 당황스러워서 어찌저찌 넘겼는데 그 날 이후로 꿈에 계속 그 말이 나왔어 일주일에 세 번에서 많으면 5~6번까지 맨날 그 말을 듣는데 울다가 깨고 또 다시 잠들면 또 꿈꾸고 그랬어. 근데 걔한테 말을 못 하겠는거야 이런 거 가지고 그러냐고 뭐라 할까봐... 오늘이 얘 생일인데 내가 요즘들어 그런 꿈도 너무 많이 꾸고 무엇보다 나 이거랑 여러 가지 일들이랑 계속 겹쳐서 스트레스성 탈모도 왔거든 머리 자르러 가야 될 판이야...ㅋㅋㅋㅋ 이틀 전에도 계속 스트레스 받은 게 원인인지 아니면 뭐 때문인지 레슨받는데 숨이 안 쉬어지고 손이 덜덜 떨리면서 식은땀이 나길래 중간에 선생님이 일찍 끝내주셨어. 선생님 말고 아무도 괜찮냐고 안 물어봤는데 선생님이 괜찮냐고 해 주신 게 그렇게 좋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걔는 나 말고도 친구들 있는데 내가 꼭 있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라고. 나는 얘 포함 같은 무리 다른 애들이 친구들 중에서는 1순위일 수밖에 없었는데 나는 나중에 낀 입장이고 얘는 전부터 다른 애들이랑도 친했던 입장이잖아. 그러니까 나 혼자 별 일도 아닌 거 진짜 사소한 거에 소외감 느끼고 그랬었어. 그래서 일부러 다른 1순위를 만들었어 걔가 놀자 그래도 집에 할 일 있다 하고 다른 애랑 약속 있다 하고(일부러 잡아놓고)리허설 있다 그러고 연주 가야 된다 그러고 막 억지로 거리를 뒀어. 원래 연락을 먼저 하는 편도 아니지만 단펨에서도 말수를 줄이고 개인적으로 연락은 한 마디도 없었던 거 같아. 어쩌다가 내가 먼저 연락한 적이 있었는데 걔도 내가 자기 피하는 걸 느꼈는지 페메가 금방 끊기더라 ㅋㅋ... 어쨋든 그래서 내가 옛날부터 스트레스 받은 일을 만든 장본인이 생일인데 걔는 내가 그 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다는 걸 모르는 상태야. 작년이니까 꽤 오래전 일이어서 기억도 안 날 수도 있고. 그래도 생일인데 아무 연락도 없이 그냥 넘길 순 없잖아 걔는 내가 이런 생각 하는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친하게 지냈었는데(정확히 말하면 이제 안 친한 건 아니지만). 얘한테 네가 이러이러해ㅓㅅ 내가 지금까지 힘들었다<<이걸 말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생일축하한다고 탐라나 페메 보내고 묻어야 될까? 사실 얘랑 다시 잘 지내고 싶은지 모르겠어 계속 마음이 닫히려고 하는 거 간신이 붙들어두고 있는데 내가 말 안 해서 걔는 모른다는 거 알면서도 이건 내 책임이라는 거 알면서도 걔한테 호감이 떨어져 가 어떡하지 진짜 다 말해?? 근데 나 생일에 얘 기분 망치기 싫은데 또 생일축하한다 보내고 그 다음날에 이런 얘기 하는것도 웃기잖아... 제발 아무나 도와눠ㅠㅠ

나라면 안해. 생일축하도 뭐 다른 말도.

>>2 생일 축하를 아니면 말을?? 아... 근데 그러면 완전 너 나랑 손절 ㅂㅂ일케되는건데 중간에 낀 애들은 뭔 잘못이야ㅠㅠㅜㅠㅠㅜ

맨날 뭐 어른스럽게? 도덕적으로? 행동한다 해놓고 실상은 감정을 이기지 못한다 그 때 말했어야 하는데

>>3 먼상관이야 그겡... 그냥 생축안하고 혹시나 왜 생축안했냐고 물어보면 핑계대면 되지. 뭐 생일인줄 몰랐다거나.

>>6 근데 신기하게도 걔랑 척을 지고 싶지는 않아 걔가 나한테 지금 특별한 것도 아니고 오래 맺을 관계도 아니라 생각했는데 멀어지긴 싫어 좋은 감정에서 그런 게 아니고 나를 등지는 사람이 생기는 게 싫어

>>7 그럼 그냥 생축하지말고 생일 이후에 따로 얘길 하든지. 이래이래서 나 상처받았었다. 너무 늦게 얘기해서 미안한데. 장난인거알아서 넘어가려했지만 아무래도 계속 생각나서 안됐다. 담부턴 조금 조심해주면 좋겠다라고 좋게좋게 얘기해. 이미 싫어서 잘지내고 싶은게 아니면 그냥 손절하구. 싫은데 친한척하면서 그러면서도 피하고 그러는건 니 욕심이야.

음 솔직히 아무말도 안 했음 좋겠지만 솔직히 그건 어려우니까...! 나라면 일단 생일 축하한다고 하고 생일 지난 후에 얘기할 거 같아

>>9 어ㅓ어알겠어ㅠㅠ

>>8 미안 이제 봤네 그래 내 욕심...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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