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이 원래 갑자기 일어나면 앞이 잘 안 보이고 그런거잖아 나도 원래 그 정도야 좀 심하면 손이랑 다리 후들후들 하고 주저앉는 정도였어. 근데 오늘 일어났는데 평소처럼 앞 깜깜해지고 다리 힘 안 들어가서 벽 기대 있던 것까지는 기억 나는데 정신차려보니 바닥에서 발작 일으키듯이 몸 떨고 있더라 너무 심하게 떨어서 내 궁디랑 머리 아파.. 맨바닥이었거든 원래 심하면 이정도까지 가는거야??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일단 잡담판에 써 판 옮겨야 되면 말해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