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원이 좀 늦게 끝나서 11시쯤에 집에 왔었거든... 중2야 참고로 근데 아빠랑 대학원생분들 한 7명이 맛있게 닭강정과 술을 드시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그냥 오... 신기하다 하고 안냐세여 ~ 하고 방에 들어가서 공부할랫는데 대학원생분들이 ㅇ어!!!!! 교수님 따님 오셧다 안냐쎄요 !! 하고 먼저 인사하셔서 많이 당황했어............. 이게 아닌것 같은데 하면서 헉 안녕하쉐용.. 하고 고개 숙이는데 다같이 오옹옹... 하면서 나 되게... 부둥부둥해주고 닭강정도 먹으라고 나눠주시고... 그랫서 나 호칭도 계속 교수님 따님 따님분 이라고 하시고 내가 고개 숙여서 인사할때도 같이 고개숙이시길래 와오 뭐지 싶엇음 심지어 우리 멍멍이도 안아봐도 될77ㅏ요...? 하면서 되게 뭐랄까 우리 집의 모든것을 존대해주는 느낌이라 신기했어 우리 아빠가 교수인건 알았지만 집에서는 빙구빙구해서 그런 사람인지 몰랐는데 교수는 원래... 그렇게 존엄한 사람이야...?

🤔대학을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대학 갔다면 그런 느낌이긴할거같아! 일단 잘보여야하는것도 있을거고.

그냥 윗사람이라 그런게 아닐까? 만약 스레주도 담임선생님 집에 간다면 담임선생님 가족 분들에게 인사할거잖아.

대학원생은 대학생 이상으로 교수님한테 엄청 잘해야하는 입장이라서....ㅎㅎ 그래도 그렇게 반겨주면 좋지

대학원생에겐 교수님의 존재는 완전 생명의 빛이지...

근데... 대학원생이면.... 앞으로의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사람이라 그럴지도....

>>2 아뉘 자꾸 교수님따님 !!! 하셔가지고 으악 그냥 이름으로 불러주세욕 하고 싶었어 진짜.......... 어른들한테 존대받는거 죄책감 오졋엇음 >>3 그런가..... 교수의 딸로서 말해주자면 우리 아빠만 그런걸수도 잇지만 오히려 너무 잘보이려고 하면 우리 아빠는 싫어하더라 그냥 적당히 예의만 갖추고 할일 빠릿빠릿하게 잘하는게 더 좋대

>>4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와닿긴 하네... 근데 그 이상으로 오웅옹ㅇ부둥부둥 같은 분위기엿서

>>9 그렇대두 그사실을 그사람들이 알지는 모르는거고. 🤔긴장하게 되면 그걸 자연스럽게 조절하기 힘들잖아. 어느정도가 과한거고 어느정도가 기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해야하나. 그런거 아닐까 싶은뎅. 당장에 그냥 고등학교담임쌤가족이어도 뭔가 불편하면서도 엄청긴장될거같은데 대학원생이면 더 심할거같아. 잘보여야하는대상이니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대학원생에게 지도 교수님은 자신의 졸업 여부를 손에 쥐고 있는 결정권자니까......ㅋㅋㅋㅋㅋ

>>12 ㅇㅈㅋㅋㅋㅋㅋㅋㅋ 밉보여서 좋을건 없따... 안전하게 졸업하는 게 그들의 의무...

근데 교수는 존엄한 존재 맞아. 만약 누군가에게 나에게 어떤 것에 대해 물어봤다면 "아 나 그거 아는데!" "뭐더라..... 뭐였더라...." "잠시만 기다려. 그거 분명 이 책에 적혀있었어." 이런 과정을 거쳐서 말했을 텐데 교수라면 "ㅇㅇ이야." 라고 바로 즉답하실걸.

>>10 술 먹고 있었다며? 술 먹어서 그런걸지도?

다른건 모르겠는데 교수님 따님은 약간 자연스럽게 안들릴것 같음..교수님 딸이 더 자연스럽지 않아?

>>5 가끔 연구실 가서 쥐들 구경하는건 재밌엉.... 아빠가 액화질소도 가끔 심심해하면 보여줌 >>6 오왕.... 그렇구나 나도 대학원생분들이 오궁궁궁~ 해주셔서 좋긴했는데 약간 중딩한테 존댓말을 쓰는 그분들의 현타가 우려돼서...... 죄책감이 들엇어 ㅋㅋㅋㅋㅋㅋ >>7 옴마... 그정도야? 대박....... 우리아빠가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8 어머........ 그럼 그럴수도 잇겟다 >>11 그렇쥐.... 그래두 다들 잘해주셔서 기분은 좋앗당 >>12 ㅏ....! 그런거구나

>>14 우리 아빠..... 생각보다 공부 잘하셧구나 (긁적 >>15 그런걸수도 잇겟당!!@ >>16 그러겡.... 근데 잘해주시느라 그렇게 말해주신거겟징

어쨌든 대학원생이든 대학생이든 대학교 가는 언니오빠들 에타에 교수님 칭찬 많이 써줘... 우리아빠 에타에서 그런거 맨날 찾아보고 아빠 이름이랑 초성 맨날 검색하는데 쪼끔이라도 칭찬 같은거 나오면 엄청 좋아하면서 다 캡쳐해두고 나한테도 보내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싸강도 열심히 들어줘.... 그 싸강에는 사실 교수님 가족들의 피땀이 들어잇을수도 잇어.... 왜냐면 우리 아빠 싸강 내가 편집해줌

>>20 이거 왜 이렇게 귀엽고 하찮냐 하지만 난 앞으로도 켜두고 자겠어 크크

노예가... 주인집 따님께 어찌 말을 낮추리오....

>>20 역시! 그럴줄 알았어! 교수님들은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해서만 잘 알지, 전자기기 같은 건 아무것도 모르신다고요!

>>21 나빳다 진짜 내가 그거 편집하느라 어? 공부하기도 바쁜데 증믈느쁫으... (이라고 EBS 온클 켜두고 유튜브 보는 사람이 말합니다)

>>22 어머 왜그래..... 아무리 노예라도 자신감을 가져 .....

>>23 우리 아빠 젊거든....... 흥 편집만 못할 뿐.... 그리고 사실 내가 편집하는 방법 안 알려줫어 편집해줄때마다 주는 용돈이 꽤 쏠쏠하거든 꺄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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