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서운 이야기 이런 걸 좋아해서 요즘 스레딕 많이 보는데 심심하기도해서 나도 기억 나는 것들 몇개 풀어볼게

음 일단 이 이야기들은 내가 처음 자취했을 때 있었던 일들이야 이사 오고 4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가끔 그 때 있었던 일만 생각나면 소름돋고 무서워 스레주가 글 같은 거 잘 못써서 필력 딸리는 거 양해 좀 해줘

나는 22살 때 부터 자취를 시작했어 방은 그냥 보증금 500에 월30인 원룸으로 구했었고 지하철역도 가깝고 괜찮길래 설레는 첫 자취라이프를 상상하며 입주를 했지 그렇게 입주 첫 날 친구 한 명 불러다가 짐 정리하는 것좀 도와달라해서 같이 정리하고 나가서 술 한잔 하고 집에왔지 짐이 어느정도 남아 있었지만 그 날은 술도 마시고 이사 첫 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그렇게 잠이 들었던 것 같아

자고 일어난 후 숙취에 힘들어하다가 남은 짐 정리를 다 하고 집 앞에 국밥집 가서 해장하고 다시 들어왔었던 것 같아 확실히 이제 독립하고 혼자 산다는 게 실감이 나더라고 볼 품 없는 퀭한 방에 혼자 앉아있으니 뭔가 쎄하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근데 한편으로는 편할 것 같기도하고 그렇게 혼자 방안에서 폰하다가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들겼어 택배도 시킨 적 없었고 찾아 올 사람도 없었거든

처음엔 어떤 사람이 잘못 두드린 줄 알고 무시하고있었어 근데 또 문을 두드린거야 그래서 누구세요라고 물어봤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었어 그때부터 솔직히 조금 무서웠어 그리고 한 5분쯤 지났나 혹시 몰라서 문을 열어봤는데 어떤 할머니가 앞에 서있더라고 그래서 무슨 볼 일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 할머니가 살짝 웃으시면서 총각 이 집에서 혼자 사는겨? 라고 물어보시더라고 그래서 맞다했는데 할머니가 내 눈을 계속 보시다가 갑자기 조심하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들은 나는 기분이 나빠서 할머니한테 그게 무슨 말이냐고 이사 온지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이상한 소리하지말라하고 문을 닫았어 난 바로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이 얘기들을 했었고 그걸 들은 친구는 그냥 무시해라 이상한 할머니다 괜히 겁주려고 그러는거라고 말해서 그래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그렇게 한달에 2번씩 엄마가 와서 반찬도 해주고가고 친구들도 집에 불러다가 같이 놀면서 점점 혼자 사는거에 적응해 갈 때 쯤이였어

평소처럼 친구랑 술 한잔하고 집에 와서 잘려고 누워있었어 그렇게 누워있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었는지 피곤한 상태로 눈이 떠지더라 그리고 몇신지 볼려고 폰을 찾으려고했는데 몸이 안움직였어 가위가 눌렸던거지

난 어릴때부터 기가 약했는지 헛 것 같은 것도 가위도 많이 눌렸었어 근데 성인되고 나서는 가위가 한번도 안눌렸었는데 정말 몇년만에 눌린 가위였어 안눌리던 가위가 갑자기 눌리니까 갑자기 무서워지더라 그렇게 몸 움직이려고 안간힘을 쓰고있을때였어 갑자기 내 바로 옆에서 어떤 여자(?)가 웃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 순간 진짜 미친듯이 소름돋고 무서워서 식은땀도 흐르고 그대로 눈 감고 몇분정도를 누워있었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아침이였어

전 날에 술마시고 새벽에 가위 눌린 것 때문에 아침부터 정말 지옥이였어 그 여자 웃음소리도 아직까지 생생하고 숙취도 심해서 머리가 깨질 듯 아팠어 그렇게 골골대다가 친구만나서 해장하고 피방가서 게임 좀 하다가 저녁이 되서야 친구랑 헤어지고 과자 몇봉지 사서 집에 가고있었어 집에 다 도착 할 때 쯤 집 앞에 예전에 나보고 조심하라고 했던 그 할머니가 우리 집 창문쪽을 보고 있더라 뭔가 쎄했지만 무시하고 계단으로 가고있었는데 그 할머니가 나를 불러세웠어

총각 저 집에 이사오고 나서 아무 일 없었는겨? 라고 물어보시더라고 그래서 할머니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봤는데 그 할머니는 내 말에 그냥 웃으시면서 가시더라 난 갑자기 짜증나서 혼자 씩씩대면서 집으로 들어갔어 근데 들어가서 불을 키려는데 등이 나간거야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더 짜증나서 혼잣말로 중얼중얼 떠들다가 등을 갈려고 의자에 올라가려고 하는 찰나에 환청이였는지는 모르지만 내 뒤에서 가위눌렸을때 들었던 여자 웃음소리가 들린거야

그 소리가 듣자마자 온 몸에 소름돋고 몸이 경직됐어 그렇게 10분같은 1분을 그대로 서있었어 진짜 온갖 잡생각 다들더라 그 할머니가 했던 말도 생각나고 그 웃음소리가 귀에 자꾸 맴도는 것 같기도하고 ㄹㅇ 개무서웠어 그래도 등을 갈아야한다는 생각에 그 상황에서 가까스로 등을 갈고 불을켰어 바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집으로 불렀어 친구가 무슨 일이냐고 와서 물어서 얘기를 해줬는데 그 할머니때문에 괜히 신경 예민해져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 그렇게 그 날은 친구랑 같이 잤어

다음날 친구는 알바하러갔고 나는 또 집에 혼자 남아서 뒹굴뒹굴 하면서 시간때우고있었어 그러다 저녁쯤 되니까 출출하더라 그래서 치킨 한마리 시켜서 치킨먹으면서 티비 보고 있었어 그 날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있고 그래서 몸이 엄청 늘어지더라 그렇게 치킨먹고 몇시간동안 게임 좀 하다가 자려고 누웠어 근데 막상 자려고 누우면 잠 안오는 거 알지 그래서 누워서 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창문이 막 흔들리는거야 그때 계절이 아마 초가을 정도였거든 근데 바람이 불긴해도 이 정도로 분다고? 할 정도로 창문이 자꾸 흔들려서 뭐지하고 창문을 열어봤는데 밖에 바람도 안불고 그냥 선선한 그런 날씨였어 잠깐 바람이 불었나보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창문을 다시 닫고 누워있었어

근데 내가 자는데 발 밑에 옷들 걸어놓는 행거를 놔뒀었는데 그 행거에 걸려있던 옷들이 갑자기 미세하게 조금씩 흔들리는거야 난 모르고 건드린 줄 알고 다리를 구부리고 누운 상태로 계속 폰 보고 있었어 근데 조금뒤에 갑자기 행거에 걸려있던 옷하나가 떨어진거야 근데 그 날은 이상하게 평소와는 좀 달랐어 평소 같았으면 무서워서 친구를 불렀겠지만 그 날은 아니 저게 갑자기 왜 떨어져;; 이런 느낌이였어 난 그대로 떨어진 옷 다시 걸어놓고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어

그렇게 잠들고 몇시간뒤에 잠에서 깼어 다시 잠들긴 했는데 또 깨서 그냥 비몽사몽한 상태로 일어났어 근데 일어나보니까 잠들기전에 행거에서 떨어졌던 옷을 분명 걸어놨었는데 또 떨어져있더라 근데 점점 해뜨고 있었고 자고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그냥 다시 걸어놨어 그리고 그 날 낮에 친구만나서 놀다가 친구랑 술마시고 우리집와서 친구랑 같이 잤어 근데 새벽에 갑자기 친구가 나를 깨워서 자꾸 일어나보라고 할 얘기 있다고 그러는거야 난 짜증나서 갑자기 자다가 뭔 소리냐고 내일 아침에 얘기하라고 하고 다시 잠들었어

그렇게 같이 해장하고 있었는데 문득 새벽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친구말로는 꿈에서 내가 자다가 갑자기 웃길래 봤는데 내가 밧줄에 목 매달고 자살하려고 하고있었다는거야 그러면서 막 웃고있었고 친구는 그거 보고 놀래서 꿈에서 깨서 깨웠었던거라고 하더라 그거 듣고 개꿈이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 뭔가 쎄하고 무서웠었어

보고있던 레더들 혹시 있을라나 모르겠네 글 쓰다보니까 피곤해서 좀 자야 할 듯 내일 점심쯤에 와서 마저 쓸게 ! +자려고 했는데 제목이랑 내용이랑 안 맞는 것 같아서 신경쓰여서 제목 좀 바꿨어,, 이제 진짜 잘게

아침에 더 풀어줘ㅠㅠ

그렇게 그 날 하루종일 친구한테 들었던 꿈 얘기를 듣고 혼자 깨름칙한 상태로 있었어 그렇게 일주일? 이주일? 정도 지났을 때 였어 그 기간동안에도 가끔 행거에 걸려있던 옷이 떨어졌다거나 물건이 갑자기 떨어졌다거나 이런 이상한 일들이 자꾸 생겼었지만 워낙 둔했었는지 별 생각 없이 넘어갔던 것 같아

문제는 지금부터야 그 날은 엄마가 오기로 한 날이였어 한달에 2번 와서 반찬주고가고 집 상태도 확인 할 겸 하튼 나는 그 날 아침부터 엄마의 잔소리를 듣지 않기위해 집 청소도 깔끔하게 해놓고 엄마가 오기만을 기다렸어 그러다 갑자기 위층에서 쾅쾅쾅!! 이런 소리가 들린거야 처음엔 아 물건 떨어트렸나보다 하고 있었지만 그 소리들이 10분20분30분 자꾸 나는거야 듣다가 결국 못 참겠어서 위층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어

문을 두드렸는데 사람도 안나오고 조용해진거야 혼자 짜증내면서 5분동안 계속 문 두드렸는데 결국 안나오길래 다시 집으로 들어갔어 그러다 엄마가 집에 와서 같이 밥먹고 쉬다가 간다길래 마중나갔다가 들어왔어 나도 그 날은 왠지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려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위층에서 낮에 들었던 쾅쾅쾅 소리가 또 나는거야 그 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문을 두드렸지 근데 안나오길래 저기요 좀 나와보세요 하면서 계속 문을 두드렸어

그렇게 몇 분 지나도 안나오길래 한숨을 푹 쉬고 내려가려고 하는 찰 나에 옆집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나왔어 이 시간에 뭐하는거냐고 막 고래고래 화를 내더라 그래서 사정을 얘기했어 근데 아주머니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무슨 소리가 나냐고 그 집에 살던 사람 2년전에 죽고 그 뒤부터 계속 빈방이였다고 그러는거야 난 어이가 없어서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설마 이 아랫집에 사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는데 갑자기 나보고 조심하래 무슨 일 일어나면 바로 이사가라고 그러는거야 무슨 소리냐고 막 그랬는데 위층 사람 죽기전에 우리집에서 살던 어떤 여자가 먼저 죽었었다고 그 여자가 죽고나서 위층에 살던 남자도 따라 죽은거라고 그러더라

그 말듣고 조금 무서워져서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내려왔어 솔직히 사람이 죽었던 집에서 살기에 좀 그렇잖아 그래서 그냥 이사 갈까 생각도 했는데 조금 걸리는 거 말고는 이때까지 지내면서 피해도 없었고해서 그냥 좀 더 지내다가 진짜 무슨 일 생기면 이사가려고 했어 그때 그냥 그 얘기듣고 방을 뺏어야했는데 너무 후회돼

그 소동이 일어나고 집에 내려와서 친구한테 있었던 일을 말해줬어 친구도 그냥 방 빼는 게 낫겠다고 저번에 잘 때 꾼 꿈도 그렇고 솔직히 집 분위기가 좀 음침하다고 그러더라 그래도 내가 고집이 좀 쎄서 그냥 무슨 일 생기면 그때 방 뺀다고 하니까 친구가 알겠다고하면서 조심하라고 했어 그러다 이제 눈을 감고 잠에 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거야 분명 자기전에 화장실에 간 적이 없었거든 뭔 소리지 하고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수도꼭지에서 그냥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였어 근데 뭔가 이상했던 게 화장실에 간 적이 없었는데 누가 방금 왔다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

근데 그때 너무 피곤했던 날이라 그냥 졸려서 이러는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화장실을 등지고 다시 누워서 잠이 들었어 그리고 어떤 꿈을 꿨는데 내가 누구한테 쫒겨서 도망치고 도망치다가 우리 집에 도착했어 그리고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는 순간 갑자기 꿈에서 깼어 정말 짧은 꿈이 었는데 눈떠보니까 시간은 어느덧 아침이였어

보고있던 레더들 나 약속있어서 저녁에 다시 올게

그 날부터 내 삶이 점점 망가졌어 마치 알면 안될 것을 알아버린 것 처럼 위층 아주머니의 말을 들으니까 이사 첫 날에 그 할머니가 왜그랬는지도 대충 알게됐고 내가 살고 있던 집이 결국은 사람이 죽었던 집이니까 찝찝하기도했고

점점 무서워졌어 엄마한테 말을 하려고했지만 무슨 똥고집이였는지 찝찝하긴 했어도 몇년이나 지났고 무엇보다 자취생활을 꿈꿔왔기때문에 이 사실을 엄마한테 숨기기로 하고 친구한테 이 사실을 말했어 친구는 놀라면서 빨리 방빼라고 했었는데 내가 계속 괜찮다하니까 친구도 답답했는지 그럼 다음주에 집 비니까 그때까지 우리집에서 지내라고해서 알겠다고했어

그 뒤로도 계속 행거에 있던 옷이 떨어진다거나, 화장실에서 물새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등의 일들은 계속됐지만 그럴 때 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보다 이런 식으로 합리화하면서 지냈어 그렇게 집에서 지내다가 마침내 잠깐 친구집에서 지내기로한 날이였어

준비하고 옷 몇개 챙겨서 친구 집으로 가고 있었어 그때 앞에 그 할머니가 계시더라고 난 바로 할머니한테 가서 그 집에 살던 여자 죽은 거 알고 계셨냐고 물어봤어 할머니는 갸우뚱하면서 그걸 모르는 게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집에 들어갈 때부터 음침한 거 못느꼈냐고 그렇게 말하다가 할머니가 내 얼굴을 보곤 한숨을 푹 쉬면서 주머니에서 부적? 같은 무슨 이상한 종이 주시더니 현관문에 붙혀놓으라고 하셨어

그래서 감사하다 하고 부적을 주머니에 넣어놓고선 친구 집에가서 한 4일? 정도 지냈던 것 같아 그러고 집으로 돌아가서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간 순간 몸에 소름이 쫙 끼쳤어 분명 집에서 나가기전에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나왔는데 어두컴컴한 방에 컴퓨터 모니터가 켜져있었고 행거를 고정시켜놨던 줄이 끊어져서 다 쓰러져있었어 집 상태를 보니까 멘탈이 나갔어 혼자 별 생각 다 들고 너무 무서워져서 친구한테 전화를했어

그 할머니가 주셨던 부적도 친구집에다가 두고온 게 생각나서 그 부적가지고 지금 빨리 우리 집 와줄 수 있냐고 했는데 알겠다고 지금 바로 간다고해서 집 앞 편의점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몇분이 지나도록 안오는거야 그래서 무슨 일 생긴 건가 싶어서 전화를 걸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받더니 이 분 친구분 되시냐고 제가 실수로 사고를 냈다는거야 그거 듣고 진짜 놀래서 그쪽으로 갔어

그래도 사고가 큰 사고가 아니라 골절로 끝났고 운전자가 술을 조금 마시고 운전을 한 모양이야 나는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밖에 없었어 그 늦은 시간에 불러서 우리 집으로 오다가 사고가 난 거니까 부모님한테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병원에 한참 있다가 해가 떠서 그제서야 나는 집으로 들어갔어

들어가자마자 할머니한테 받은 부적을 문에다 붙혀놓고 난장판이었던 집을 정리하고 앉아서 생각 정리 좀 했어 무슨 부적인진 모르지만 부적도 붙혔고 집 생각보다 친구 걱정이 더 앞서서 집에 대한 경계는 조금 잦아졌어 친구네 집에서 나온 후 부터 한숨도 못자고 너무 피곤해서 좀 쉬고있다가 골아떨어졌던 것 같아

밥 먹기 전에 잠깐 왔어. 그 날 저녁에 잠들었는데 너무 피곤했는지 하루 온종일 잔 것 같아 일어나보니까 하루가 훌쩍 지나가있고 밤9시쯤이 되서야 일어났던 것 같아 너무 오래 잔 탓인지 개운하지않고 오히려 몸을 일으키지도 못 할 정도로 기운이 빠져있었어 좀만 움직여도 어지러울정도로 그래서 어디가지도 못하고 몇시간정도 누워있다가 또 잠이 들었던 것 같아

이거 몇년전에 본 썰인데 주작에서 업그레이드한건가

그 날 꿈을 꿨는데 지금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너무 인상적이여서 어느정도 기억이 나, 꿈에서 나는 어떤 숲에 있었어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그림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대자로 누워있었어 그러다 난데없이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나는 비를 피해 이리저리 뛰다가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졌어 무릎이 찢어졌는데 그 고통이 정말 현실인 것 처럼 느껴지는거야 엄청 아프고 주위엔 나무밖에 없고 비도 오는 그런 상황에서 혼자 무릎을 부여잡고 울고있었어

>>48 무슨 썰인데? 혹시 그 썰 링크 있어?

>>50 몇년전에 본거임 내기억으로 스레딕인가 그럼 이내용은 걍 그내용 토대는 가져오는대신 주작인데?ㅋㅋ 워낙 스레딕에 주작판치니까 ㅎㅎ

그렇게 혼자 괴로워하고있었는데 그 순간 엄마가 나를 다급히 깨우면서 잠에서 깼어 엄마의 표정을 당황한 내색을 띄고있었고 잠결에 나는 엄마에게 고맙다고 진짜 고맙다고 중얼중얼 거렸어 그런데 엄마는 갑자기 왜 그랬냐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나한테 되물었어 나는 무슨 소리하는거냐고 물어봤지

>>51 웅 주작이라고 믿어도 돼 난 그저 내 경험을 풀고있는 것 뿐인데 나랑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또 있나부지 ㅎㅎ

엄마의 말로는 내가 목을 짓누르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고 해, 난 그런 엄마의 말을 듣고서 소름이 돋아 잠에서 확 깼던 것 같아 그렇게 기운 없이 계속 누워서 잠만 자서 그런지 날짜를 보니까 내가 잠들기 시작한 날 부터 2일이나 지나있었어 엄마는 나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하루종일 답장이 없어서 걱정이 돼서 왔다고 했고 그 사단에도 나는 엄마에게 이 집에 살던 사람이 죽었다는 말은 안했어 그냥 악몽을 꿨다고 대충 둘러댔고 엄마는 미심쩍어했지

>>53 웅 주작 ㅇㅋㅇㅋ~~~엄청 비슷한 기반으로 썰풀다니! 엄청난 우연이구나!!!! 그것도 딱 주작이 판치는 스레딕에서 말이얌 ㅎㅎ

그러곤 엄마랑 밥을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문에 붙혀놓은 종이는 뭐냐고 물어봤어, 나는 그냥 지나가다 어떤 할머니가 준 종이인데 붙혀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붙혀놨다고 거짓말을 쳤지 엄마는 그런 걸 왜 붙혀놓냐고 화를내고 그 종이를 찢어 버렸어 나도 엄마한테 다짜고짜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냈지만 엄마의 행동에 나도 어느정도 이해가 됐고 솔직히 붙혀놨다고 달라진 게 없으니 화를 멈추고 알겠다고 꼬리를 내렸어

>>55 너가 본 썰이 무슨 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살아가다 똑같은 일이 있을수도 있고 그런거지 왤케 생각이 꼬였니

이거 어케 >>하지? 55야 나도 이거 썰 본적있음.... 예전에 ㅋㅋ 그래서 뭐지 왜 또쓰지? 했는데 주작이었구나........... ㅋㅋ......ㅋ....... 레주야 굳이 주작인거 부정하면서 글 안써두괜찮앙...!! 주작러들이 꼭 주작아니라고 하면서 연재하는데 ... 쓰고싶음 써....대신 참신하게!!!

>>59 진짜 별 이상한 애들 많네..그냥 심심풀이로 과거 썰 풀고있는데 뭔 주작무새들이 이렇게 많아 ㅜㅜ 보기 싫으면 보지마 ㅎ

>>59 이분 진짜 웃긴 게 맹목적으로 비하나 하는주제에 어떻게든 주작이라고 바락바락 우기고 싶어서 7줄이나 쓴 꼴 좀봐 풉킼ㅋ킼

그렇게 그 날 엄마를 돌려보내고 티비 보면서 쉬고있을때였어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길래 나가봤지 문을 두드렸던건 다름 아닌 , 윗집 아주머니셨어 날 보자마자 화를 내면서 왜 그렇게 시끄럽게하냐고 나한테 막 뭐라했어 난 아주머니보고 다른 집인데 착각하신 것 같다고 그냥 누워서 티비 보고있었다고 말했는데 갑자기 가만히 나를 보더니 아무 말 없이 올라가셨어 근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 아주머니 표정도 이상했었고 고작 2번 봤는데 내가 잘못 본건가 생각하고 넘겼지 그리고 잠을 잔 것 같은데 그 다음날부터 내 몸이 말을 안듣더라,,, 열도 나고 어지럽고 몸이 갑자기 안좋아졌었어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처럼 몸 움직이는 게 힘들어졌고 그렇게 일주일을 몸져 누워있었어 잠을 자도 몇시간뒤면 깨고 잠들고 그랬었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거의 아픈사람처럼 끙끙 앓았어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서 친구랑 같이 병원에 갔어 근데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 없다고 그냥 기운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해서 입원하라했는데 입원 하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수액만 맞고 나왔어

확실히 수액 맞고 나오니까 전보다는 조금 괜찮아 진 것 같더라 그리고 그 날은 친구가 걱정됀다고 우리 집에서 자고 간다해서 알겠다고했었어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가 나 죽같은거 끓여주고 자고 일어났어 수액 맞은 거 때문에 그런지 전보다는 자고 일어나니까 조금 개운하긴 하더라, 그래도 아직 어지럽고 그런 건 남아있었어 친구는 일때문에 아침에 일찍 나갔고 집에는 또 나혼자 남게됐지 그렇게 계속 누워있다가 집에 있는게 너무 깝깝해져서 바람이라도 쐬려고 밖에 잠깐 나갔어 근데 빌라 문 앞에 할머니가 계시더라 가서 인사를 드렸는데 마치 나를 기다리고있었다는 듯 이제야 나왔네 이러시더라구 지금도 그 할머니가 뭐하는 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내 생각엔 무당? 비슷한 것 같아 내 얼굴을 보더니 한숨을 푹 쉬시면서 어휴,,,지독한년,,, 막 이러시면 혼자 뭐라고 하셨어 그러다가 집 좀 보자고 하시면서 나를 다시 위로 올려보냈어

집에 발을 드린 할머니는 계속 에휴,,,지독한년 딱하기도해라,,, 막 이러시면서 자기가 준 부적은 어디다 팔아먹었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을했는데 그게 어떤 건 줄알고 막 잃어버리냐 이런 식으로 나를 꾸짖으셨어 ,, 난 솔직히 그 부적의 효능도 느끼지도 못했고 있나 없나 별로 차이가 없어서 그게 뭐라고 이렇게 뭐라하시지 하면서 혼자 의아해했지 그러자 할머니가 당분간 이 집에서 지내지말고 다른 데 가서 지내라고 말씀하셨어 지금 여기서 계속 지내면 망가진다고 막 그러시길래 얼떨결에 알겠다고하고 결국 며칠동안은 본 집으로 돌아가서 일주일 정도 지냈지

레주 어디갔냐ㅑㅑㅑ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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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레스 너네 혹시 가지미쎄쎄? 기지미쎄쎄인가 암튼 그사람 알아?? 2020.09.15 698 Hit
괴담 2020/09/07 15:29:50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