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작년 여름 내가 알바할 때 있었던 일인데 내가 했던 알바가 한달동안 시간이 항상 뒤죽박죽이였어 예를 들면 이번주 월요일은 7시 출근이면 화요일은 9시 수요일은 10시 근데 다음주 월요일은 9시 화요일은 6시 수요일은 8시 이런식으로 엄청 뒤죽 박죽인 알바였☻ㅓ

ㅂㄱㅇㅇ

그 날은 7시인가 8시에 출근하는 날이였는데 새벽에 좀 날 밝은 새벽 ? 에 그 때 가위에 눌렸는데 아직도 생생해 내 방 구조가 문 열고 들어오면 침대가 바로 보이는데 침대가 가로 ? 방향 그니까 머리 대고 자는 쪽이랑 문이랑 수직으로 된 구조에 내가 침대에 누워서 바라보는 방향으로 옷장이랑 창문이 있고 침대랑 맞은 편에 화장대가 있었어 !

처음 글로 ⍤⃝ㅣ 얘기를 하려니까 복잡하다 ㅠㅠ 암튼 ! 날 ⍤⃝ㅣ 좀 밝은 새벽에 가위가 눌렸☻ㅓ

가위를 눌렸는데 내가 침대에서 누우면 옷장을 바로보게 되어있는데 내가 문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자고 있었거든 ? 그럼 화장대 거울에 옷장 ⍤⃝ㅣ 완전히는 아닌데 어느정도 보⍤⃝ ㅕ 내가 그 방향으로 자는 중에 가위가 눌려서 몸도 못 움직이고 눈만 왔다갔다 깜빡일 수 있는 상황에 내 화장대 거울에 흰 한복 ? 소복 ? 을 입고 있는 여자의 팔이랑 뒷통수, 등 까지 보이더라고

그때 그냥 무서워서 으⃚악⃚ 저게 뭐지 하고 쳐다보는데 무슨 방울 소리안 북소리 장구소리 같은게 나는 것 같아서 엥 ? 하고 소리에 집중하니까 갑자기 그 소리가 엄청 커지면서 내 방 안에소 사물놀 ⍤⃝ㅣ하는 그런 기분 ⍤⃝ㅣ 막 들면서 그 화장대에 비쳐보이던 하얀 한복인제 소복인지 그런 옷 입은 여자가 양팔을 하늘로 향하게 번쩍들고 미친듯 ⍤⃝ㅣ 펄쩍펄쩍 뛰는거야̊̎ 되게 신나는 것 처럼

보고있는 사람 이써 ?̊̈ !̆̎ 암튼 그때 너무 가슴 ⍤⃝ㅣ 막 벅차오르는 ? 뭔가 가슴 ⍤⃝ㅣ 콩닥콩닥도 아니고 완전 쿵 !!! 쾅 !!! 쿵 !!! 쾅 !!! 이렇게 뛰면서 소름돋고 넘 무섭구 ㅠㅠㅠㅠ

나 계속 보고있어!!

그러고 나서 원래도 가위 눌리는 일이나̤̥ 눌릴 뻔한 일 ⍤⃝ㅣ 많아서 가벼운 가위는 잘 풀거든 저 때는 풀려고 해도 풀리지 않는다기보다 내가 풀 힘 ⍤⃝ㅣ ? 의지가 없는 것 같은 느낌 ⍤⃝ㅣ 들어서 풀 생각도 못했다가 아빠가 내 방 문 열면서 나̤̥ 깨워가지고 가위에서 풀리긴 했☻ㅓ 풀리고 나서도 이게 뭔가 ,,, 싶더라

>>9 고마워☻ㅓ ㅠㅠ 하튜

>>10 뭐야 유ㅠㅜㅠㅠ 무서웠겠다 ㅜㅠㅠㅜ

우리 집안에 엄마 쪽 ⍤⃝ㅣ 무당하셨던 분도 계시고 엄마도 신 받으려다가 받기 싫다고 누름굿 ? 눌림굿 ? 도 받으셨는데 그래도 워낙에 촉 ⍤⃝ㅣ 좋아서 내가 뭘해도 다 알고 계시는 것 같은 정도로 정말 신 안받으셨나̤̥ 싶을 정도야̊̎ 요즘에는 옛날 만큼 많 ⍤⃝ㅣ 날카롭게 맞추시진 않으셔서 혹시 그게 나한테 내려온건가 싶은 맘에 올려봐 ㅜㅜ

나도 옛날부터 귀신을 본 적은 없지만 쎄한 느낌이나̤̥ 뭔가 이상한 느낌을 잘 느끼고 쎄한곳 가면 너무 좀 슬퍼서 ,,,

>>7 ♡ㅏ 마쟈 그 여자를 내가 뒷통수만 봤는데 그 여자는 옷장을 바라보고 쩜프쩜프 했거든 ? 일어나서 그 위치를 확인 ㅎ̆̎ㅐ 보니까 조화 꽃다발 ⍤⃝ㅣ 있더라 귀신들 ⍤⃝ㅣ 조화 좋아하는거 알지 ? ^ 드립아님 ㅠㅁㅜ

>>15 ????? 귀신들이 조화를 좋아한다구....? 헐 모야 무서워

>>16 웅⃰웅⃰ ㅠㅠ 내 사촌언니의 친구 어머니가 무당 ? 까진 아니고 무당처럼 말 ⍤⃝ㅣ 트이신 분인데 그 분께서 집 안에 조화두지 말라고 조화는 음기가 세고 시들지 않는 꽃이라 귀신들 ⍤⃝ㅣ 좋아한대 그래서 납골당 같은 곳에 가면 조화로 올려드리는 분들 꽤 많으셔 ! 시들지 않아서 라는 이유도 있지만 귀신들 ⍤⃝ㅣ 유독 조화를 좋아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