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늘부터 갓생 산다 목요일 10시 40분

아이디 귀여운 걸로 나오게 해주세요

씻고 과제하고 강의듣고 자던가 문제풀다 자던가 해야지

방금 걷다가 이번에 플레이리스트 옮기면서 추가한 노래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삼십초 듣다가 다음으로 넘겨버림 너무 좋으면 약간 낯가리듯이 어쩔 줄 모르게 됨 왜이런담

근데 바로 다음 노래도 좋아하는 거라 새벽 한시에 길바닥에서 헉 어케 미친 노래 다 좋아(그야 내가 만들었으니까...) 꺅꺅대다가 립싱크로 노래부르면서 집까지 걸어옴ㅠ

아 오늘 어쩌다가 열두시까지 잤는데 꿈을 엄청 많이 꿨음 하나는 내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코로나가 돌아서,, 다들 마스크 쓰고 등하교 하고 수업 듣던 중이었음 근데 내가 잠깐 숨 돌리려고 화장실에서 마스크를 벗었는데 귀에 거는 끈이 끊어진 거임(어제 시내 한복판에서 마스크 줄 끊겼던 게 쫌 많이 당황스러웠나봄 꿈에서도 이러고) 헉 씨바 좆됐다 하면서 옆에 있던 애랑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고딩 때 면식만 있던 여자애가ㅋㅋㅋ 투명 봉투에 포장된 새 마스크를 하나 줌 아 잠깐 딴소린데 나는 얘 이름을 고등학교 다니던 삼년 내내 못외웠다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뫄뫄야 안녕!!! 하고 존나 크게 인사하고 가는데 나는 걔 이름을 몰라서 맨날 어 안녕,,, 야 쟤 이름이 뭐더라 하고 옆에 애한테 묻고 이지랄을 삼년동안 함 근데 꿈에서도 걔 이름 모르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가지고 아 진짜 고마워ㅠ 하고 그거 쓰고 교실로 돌아갔다가 하교했다 그 다음날에는 운동장에서 야외 수업인지 체험학습을 간 건지 밖에서 반 애들이랑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뭔가 낌새가 별로였음... 괜히 찝찝하고 열도 나는 것 같아서 어 나 열나는 듯 병 걸렸나봐ㅎ 했는데 옆에서 그걸 국어 선생이 주워듣고 뭔 총 모양 안마기ㅋㅋ처럼 생긴 걸 내 머리에 대더니 코로롱이 맞다고 존나 심각하게 말하는 거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너무 억울해서 그럴 리가 없어요 어쩌고저쩌고 우애앵대는 동안 주변에 있던 애들은 지들끼리 대화하더니 갑자기 내가 어제 받아온 마스크에 문제가 있었던 게 분명하다는 주장을 하기 시작함ㅋㅋㅋㅋ 그치만 그거 제대로 밀봉돼있었다고 말하는데 잠자코 있던 다른 애가 실은 어제 걔는 사이네라고 존나 뜬금없이 폭탄을 던짐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전개가 존나 미쳐돌아감 걔네 종교가 코로롱을 이용해서,,, 인류 청소를 할 계획이다,,,,, 코로롱 바이러스가 묻은 마스크를 배포해서 코리안을 모조리 감염시킬 속셈이다,,, 막 이런 전말이 공개됨ㅠㅠ

그거 듣던 선생이 걔 이름이 뭐냐고 묻는데 난 또 걔 이름을 몰라서 아 지은? 지연? 하다가 지은인 것 같다고 함 근데 또 분위기가 급 싸해짐 3반의 걔면 좀 난감해진대 알고보니까 3반에 있는 지은이란 친구는,,, 와꾸로는 전국 청소년 3위 안에 들며 양친이 모두 유수의 재력가이고 머리 또한 아주 출중하여 모의고사 상위 0.1퍼센트인,,, 대관절 이 촌동네에 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한 그런 엄청난 친구였음 아 그럼 지은이는 아니고 지연인 것 같다고 하니 선생이 아 그럼 자기가 알아보겠다고 학교로 돌아가는 걸 보면서 잠에서 깼다네요 그리고 비몽사몽한 와중에 엄마한테 꿈 얘기 해줌 아빠 출근 보낸 엄마한테 뭔 그딴 꿈을 꾸냐고 한소리 듣고 다시 처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 열 낫던 건 엄마가 새벽에 넘 춥다고 전기장판 틀어줘서 그랬던 모양... 더웟나봄

아 참 여러모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듯

지난 성적과 과제물 복기하다가 급 현타맞아서

오늘(에야) 읽은 책 후기 : 한국은... 거대한 ptsd 환자들의 수용소다

아무 생각 없이 매화수 사왔는데 내가 매실을 안 좋아한다는 걸 깜박했네 으

전 사실... 발레를 배워보고 싶어요

지금 하는 과제 저번 학기 다른 수업 내용 베껴서 그대로 쓰는 중이었는데 잠깐 다른 거 찾던 도중에 내가 쓴 보고서 방향이랑 완전 반대되는 걸 봐버려가지고 심장 철렁함 에이쁠 아니고 에이 나온 게 이거 때문인가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자신잇게 개소리를... 이런 방식으로 개소리를 썼단 말인가 하고 이미 낸 건데 혼자 너무 쪽팔려하면서 때아닌 밤중에 구글 뒤지고 난리났는데 걍.. 내가 글을 잘못 읽은 거였음 보고서에 쓴 건 A의 A' 현상인데 내가 방금 찾은 건 A'의 B에 관한 내용이엇네요...

강의 들을까 단어 외울까 음 단어 잠깐 보고 강의 들을래 글고 매화수 원래 잘 안취하니ㅠㅠ????

딱 삼센치만 더 크고 싶음 오빠 볼때마다 억울해 죽음 아무래도 저새끼가 가뜩이나 없는 우리 양친의 유전자를 몽땅 갖고 간 게 분명

아니 진짜 진지하게 나는 백칠십이 되고 싶었어...

엄마한테 난 왜 키가 이꼴이냐고 뭐라하면 맨날 니네 오빠가 돌연변이라고 네가 정상이라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지겨웠는지 니네 오빤..... 키가 큰 대신 머가리도 크잖니..... 하고 있음 그걸 위로라고 하는 거야ㅠㅠ??

진지하게 제가 올해 말 내년 초에 이 거지같은 곳을 탈주한다면 새출발하는 기념으로 스근ㅔ딕에 구체적으로 일기판에(여기밖에 안옴ㅠ) 머,,, 큰건 못드리고 치킨이라도 쾌척하겟습니다 제발요 천지신명님 기똥찬 운빨 한번만 제 인생에

마치 저번 컴활 필기에서 엑셀은 간신히 과락 면하고 엑세스 만점을 받앗을 때처럼 기적적으로 아슬아슬하게 개쫄리는 한이 있어도 좋으니 눈뜨고 일어나자마자 합격 소식을 듣게 해주십쇼

ㅈㅓ도 좀 인생 한 번 즐겁게까진 아니어도 쫌,,,,, 덜 슬프게 살고 싶다구요 예????

진짜... 인간이 어케 이렇게까지 도움이 안될수가

대기 사십분 실화냐구요ㅠ

제목 보니까 어제 약간 취하긴 했나봄 두시간 정도 쪽잠 자고 일어났을 때도 속 쓰려서 죽는 줄 알았다 근데 또 배는 고파서ㅋㅋ 냉장고 여니까 도너츠 있길래 그거 먹고 지금은 느끼해서 속 안좋음

찰랑찰랑 바지가 입고 싶다

아이돌 같아서 좋은 얼굴이 있고 진짜 진심으로 진지하게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얼굴이 있음 전자는 아이린과 윤아요 후자는 고아성 서현진 류혜영이다

셋 얼굴 보면 딱히 공통점 없지 않나 근데 다 너무 좋음...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오랜만에 뮬 신었는데 계단 오르다가 인생 하직할 뻔함 신발 자체가 존나 무거워서 원

와 얘 내 글 그냥 그대로 갖다썼네... 베낀 것도 아니고 걍 복붙했네

아니 나 좀 많이 당황스러운데 아ㅋㅋ

아 걍 빨리 죽고 싶네

짜증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왜 이런 소리만 듣고 사는 거지

야 이건 뭐 자존심 상하는 것도 아니고 걍 진짜 죽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소리 실컷 해놓고 내가 정말로 빈정상해하면 오히려 예민충 미친년으로 몰아가는 거 정말 지겹구짜증나ㅎㅎ

아무리 잘 살아보려고 노력해도 그게 정말 절망스러울 정도로 되지 않는 때가 있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는 혈압기 소리가 들리고 아랫집에서는 찬송가 노래가 들려서 순간 이게 무슨 문학적 장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 노골적이라서 욕먹을 정도의 아이러니가 아니냐고 그렇지만 그런 류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늘 생사도 미래도 알 수 없이 어렴풋한 인상만 남기고 끝이 나버리고 나는 대체 뭘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짐..

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존재만 하는 건데 그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정말 어쩔 줄 모를 정도로 힘들어서 결국 자의로 하는 거라곤 아무것도 남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내가 내 인생을 구제하고 싶어도 늘 타인에 의해서 바닥까지 끌어내려지곤 했으므로 결국 나는 제자리걸음도 아니고 퇴보의 사이클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거임

그런데 이런 기계적이고 구질구질한 불행은 중독성이 있어서 여기서 벗어나는 것 또한 지나치게 괴롭다는 게 문제다

분명 작년 이맘때에도 여길 걸으면서 엉엉 울었던 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발전도 뭣도 없는 인생이 있을 수 있는지

사실 발전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좀... 편해지고 싶을 뿐임 사람을 원망하는 건 너무 힘이 드는 일이다 그리고 꼭 남을 원망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머... 어케 파도파도 실망할거리가 나오는지

진짜 이런 치졸한 방식으로 통수를 때릴수가 잇냐 정말 어이가 업다 이제 걍 사람 안 만날래 머... 만나는 놈년마다 제대로 된 애가 업네

아니 뭐 싸우거나 그런 거면 나한테도 문제가 많구나 하면서 반성이라도 하겠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나만 엿을 먹고 있잖아ㅠ 씨발럼들아ㅠ

같은 방 안에 있는데 토할 것 같아서 튀어나옴 진짜 인간이 징그러워 죽겠다

네 미소를 몇 년이 지나도 아직 생각하고 있어

과과고... 글자인식 좆도 못하는구나

학교까지 사십분.... 전철 안옴......

열시에는 나와야 안정적인데 43분에 기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고 말리고 나오니까 20분 쫌 넘었고 계속... 전철... 기다린다.....

휴대폰도 충전 하나도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마들아 그만 들어와아아아악 차가 출발을 못하잖아아아아악

아 근데 오늘 비오나 엄청 흐리네 급해서 일기예보 볼 생각을 못했다

쌀쌀해서 어우 맨투맨 입을걸 했는데 역까지 달리다보니 존나 더워짐 땀나

옆자리 아저씨한테서 색종이 냄새 난다 뭘까

진료 언제 끝날지 몰라서 예약 안 했는데 지금 보니까 전부 다 마감됨ㅠㅠ 웬만하면 오늘 자르려고 일부러 머리도 개빨리 감고 나온 건데 힝구

걍 다음주에 자를까바... 어차피 그 주에 결혼식도 가야하니까

병원은... 진작 여기올걸....... 싶었음 오늘은 덜 울었다 자율신경계 검사는 처음 해봤는데 별게 다 나와서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신뢰는 안갔지만 아니 심박수 그거 쪼끔 재놓고 스트레스 지수 이런 걸 어케 다 알아요 근데 의사가 결과지 보면서 되게 심각하게 이러면... 전두엽이 구실을 못해요..... 머리가 안 돌아가요 공부한다고 했죠 이럼 공부를 못해요....... 해서 아 네 함

고민했는데 그냥 보험 처리했다 흥 내가 정병인 거 굳이 그렇게 돈 날려가면서 숨길 필요 있나 싶구 실비 드는 데 문제되도 뭐ㅎ 정병 못가서 자살하는 것보단 낫지 않냐고 정신승리함

문장완성 검사 또! 했는데 쓸 말 없는 거 너무 많았음 내가 없는 동안 친구들은? 이런 거 대체 뭐 쓰란 거임 생각 안 나서 자기들끼리 논다고 씀... 놀겠지 뭐....

흑흑 보컬자식아 목소리 참 좋구나

위버 노래는 가사를 안 듣고 들어야 제일 좋은듯 으악 자제해 여기는 청춘애니망가 속이 아니란 말이아

다른 건 크게 욕심 없는데 향수랑 립스틱은 자꾸 사고 싶음

와 나 거북목 너무 심한데 이래도 되냐

반지 사고 싶은데 여태껏 맘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을 못함 저도 양손에 자질구레하게 끼우고 싶은데요

아 그냥 모든 인간관계를 리셋하고 싶다 얼마 없는 거에 연연하는 나도 병신이지... 근데 있는 듯 없는 듯한 10과 0은 너무 큰 차이라...

아 요즘 소화력 엄청 떨어진듯 내내 굶다가 빵 하나 먹은 건데 아직까지도 얹힌 것처럼 불편하네

으 약빨 조또 안들어 이거 먹는 의미 있는 거냐고

오늘 잠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식은땀 나길래 아 이거 각이다 싶어서 집까지 존나 빨리 걸어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리에 힘풀려가지고 바닥에 엎어짐 대가리 처박고 온갖 신한테 빌면서 인고의 시간 보냈다 한 반년 잠잠하더니 갑자기 이래서 너무 무서웠음ㅅㅂㅠㅠ 그래도 평소보다는 좀 빨리 좋아졌다

근데 이럴 때마다 참 다행인 게 꼭 근처에 화장실 있는 데서 상태가 확 안 좋아짐 오늘도 한창 길바닥 위일 때는 좀 아픈데? 수준이다가 집 도착하니까 뒤질 것 같았음 예전에도 학교 가는 버스에서는 아 오늘 컨디션 좀 안 좋네 정도였는데 건물 들어가자마자 다리 힘풀리고 화장실까지 겨우 들어가니까 그제야 토 나오고 그랬다 암튼 오늘은... 금방 나아져서 몹시 기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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