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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14 02:51:58 ID : nxA3TXBByZb
판 날아가서 다시 세움.
이름없음 2020/09/14 02:54:51 ID : O3wpQmldDwI
피해자인 건 맞지만 그걸로 정당화 작작했으면 좋겠음. 아묻따 난 찐따니까 니가 날 챙겨줘야 해! 이러는 애들 있는데 그냥 손절쳐버림. 누가 찐따가 착하다고 했냐. 착한 애들도 있긴 한데 그만큼 성격 파탄난 인간도 많음. 찐따=착하다라는 일반화는 대체 어디서 나온 거임? 그냥 먹이사슬 밑에 위치해서 몸 사리는 애들이 많은 거잖아
이름없음 2020/09/18 00:45:08 ID : rtfSKZbdAY3
권력을 쥐워주면 그놈의 본질을 꿰뚫을 수 있다라는 말이 제대로 적용되는 놈들이 찐따라고 생각해. 막말로 현실에서는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해있으니까 나대지 못하는 놈들에게는 익명성이 어떻게보면 욕하고 악플달고 시비걸어도 쳐맞지 않을 '권리'거든. 니들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한 10년쯤 전에 네이버 블로그 등지에서 컨셉 정신병자 악플러들 세구셌던거 다 알지? 개중에서 신상털린 애들중 하나라도 현실 일진 양아치인 애들있었냐? 현실에선 다 찐따들이었지.
이름없음 2020/09/18 00:57:48 ID : rtfSKZbdAY3
그리고 스레 제목마따나 찐따가 착한 걸로 착각하는 것도 있는데, 찐따들 본인들도 지가 착한줄 아는 경향이 있드라. 나대지 못하고 나쁜짓할 기회가 없던 거 거지고 자기 정도면 착하다고 착각해서 핀트 엇나가거나 악플 다는것도 당연히 할말 하는거마냥 내가 이런것까지 참아야 하나? 이렇게 이어지는 경우가 흔했음. 약간 씹선비 성향있는 디시갤하는애들 중 이런애들 많드라
이름없음 2020/09/26 02:34:02 ID : 2q6qpf82nA4
나 초딩 때 전학생 중에 여자앤데 키는 겁나 큰데 얼굴 존못이고 여드름돼지고 숫기없는 애가 왔었어. 당연히 남자애들 걔 존나 놀리고 괴롭히고 여자애들은 은따시키고... 그때 덥덥이 유행할 적이라서 마침 키도 크겟다 별명 빅쇼 그레이트칼리 부커티 등등 온갖 모멸적인 별명은 다듣고 다녔음.. 하다못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녔음 그래도 딱히 사고치거나 엄한데다 화풀이하거나 그러진 않았음. 그래서 난 그냥 '무능하긴 해도 성격은 좋겠지'했는데 걔 짝궁이 아니라고 걔 존나 기회주의적인애라고 그러드라? 나야 뭐 아는게있나 그러려니 하다 졸업했거든? 내가 얘를 중3때 다시 만났는데 뭔 노력을 했는지 애가 인싸원탑이 되어있드라? 그 찐따같던 전학생이맞나? 소리 절로 나올정도로 사람이 외향적으로 변해있었고 발언권도 학급임원들 ㅈ까고 최강이었음. 근데 그때와서 보니까 ㄹㅇ 존나 이기적이드라 이기적인 정도를 넘어 정치질이 일상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에서 물건하나 없어지면 기다렸다는 듯이 반에서 지 초딩시절마냥 입지 안좋은 애들이나 지 맘에 안드는 놈년들 콕 찝어서 쌤 이새끼가 범인이에요 제가 다봤어요 라면서 선동질은 기본이요 반마다 하나씩있는 특수반 학생 지목하면서 장애야 장애 ㅋㅋㅋㅋㅋ라고 선생보는 앞에서 디스하는 건 물론(장애인도 아니다. 그냥 장애라고 불렀음) 진짜 학기 초창기에 딴데로 전학가서 우리반에 아무 족적도 못남긴애 있었는데 뜬금없이 걔를 저격하면서 유해조수?인가 하는 멸칭만들어서(단어가 정확히 기억이안남..) 이제 반에 있지도 않은애를 놀리지 않나... 여튼 기억나는 굵직한 거만 적어도 이정도 였음. 나도 이년한테 몇번 당해서 약자가 선하다는 명제에 절대 동의못함. 오히려 약자가 어쩌다 권력쥐면 더 아득바득 날뛰는거 실시간으로 목도함..
이름없음 2020/09/26 02:39:41 ID : CmMrusqi6Y7
이거 진짜 맞는말임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너네가 그럴만 하니까 따당하는거다~~ 이런건 정말 잘못된 건데 진짜 찐따라고 할만한 집단에는 특유의 피해의식이 있고 그 이면에 권력에 대한 집착이 보임 ㄹㅇ 자기들 딴에는 누구보다도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피해자이지만 정작 운좋게 권력이 주어지거나 억압에서 해방되면 누구보다 정치질하고 사람 매장해버리기 쉬운 애들임. 그리고 그걸 내가 누구보다 힘들었어! 하면서 정당화하고
이름없음 2020/09/26 02:40:50 ID : CmMrusqi6Y7
진짜 선하고 착한 애들은 그런 찐따들에게 손내밀었다가 찐따가 이용해먹고 자기들보다 못한 존재로 은연중에 깔보는 부류임
이름없음 2020/09/26 03:02:27 ID : 2q6qpf82nA4
방금 썰하나 기억나서 적는다 ㅋㅋㅋ 나 중학교가 남녀공학이었는데 그래서그른가 여자애들도 섹드립에 꽤 익숙했었음. 그때 반에 머리가 진짜 악성 곱슬로 심각한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 자고잇을때 머리카락 몇가닥 몰래 체취해서 교탁에 있던 출석부에 꽂아놨는데 다음 쉅 선생이 여자쌤이었음. 출석부 탁 펼치자 악질꼬불터럭 몇점이 후두두 떨어지자 쌤 그거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꺄아아아악 이 무신 털이고?? 이러는데 그년 기다렸다는 듯이 쌤!!!! 그거 ㅇㅇ이 ㅈㅈ털이에요!! ㅇㅇ이가 방금 지 팬티속에서 꺼내서 꽂아넣은거에요!!라고 외침.... 진짜다. ㄲㅊ털도 아니고 진짜로 ㅈㅈ털이라고 날것으로 말함;; 근데 이 쌤도 존나 멍청한게 중학생이 교실 한복판에서 ㅈㅈ라는 단어를 입에 깡으로 담는데도 그거 지적할 생각은 1도 안하고 다짜고자 출석부로 세상모르고 자고잇던 ㅇㅇ이 머리 후드리 팸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쉅도 안하고 곧장 ㅇㅇ이 끌고 교무실로 갔는데 이게 끝까지 해명이 안됐는지 결국 그놈 벌점 폭탄에 환경미화 1달인가 처리당함. 그때 체벌 있었던 시절이라 아마 체벌도 당했던 걸로 기억함.... 근데 이거 해명성공했어도 그년이 절대 가만안뒀을듯.
이름없음 2020/09/26 03:13:26 ID : CmMrusqi6Y7
개오바인듯 일단 선생님 놀랐을 건 이해가면서도 사실관계 정확히 따져보고 벌줄 사람을 잘 판단하는게 선생님 역할인데... 그리고 장난 선넘은 새끼가 문제의 원흉인데 걔가 해명만 잘해주고 책임졌어도 죄없는 애가 피해는 안입는건데 ㅋㅋㅋ
이름없음 2020/09/26 03:34:58 ID : 2q6qpf82nA4
장난친 그년이 지가 범인이라고 해명할리가 없었지 ㅋㅋㅋ 지 정치질 한답시고 멀쩡한 애 도둑놈으로 몰아붙이는 년인데 그거 실은 지가 범인이에요 라고 책임을 질턱이 있겠냐.. 역경딛고 성공?한 애들일 수록 오히려 지 과거 오버랩되는 거 같아서 아득바득 지 권력 유지하려고 짓밟는 건 팩트임 ㅋㅋㅋ
이름없음 2020/10/12 19:53:21 ID : zRxDBuk4K6n
나 옛날에 개찐따였는데 솔직히 다른 애들이 나랑 별로 안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거 이해함 별 메리트도 없는데 친한척 조지고 그렇다고 매력도 없도 외모가 뛰어난 것도 아닌데 막 붙으려 하니까 애들도 선 그었었는데 그 때는 그 애들이 엄청 증오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ㅋㅋ
이름없음 2020/10/12 20:09:34 ID : 1CqlCkleGrd
글쎄 태어났을 때부터 피해의식 가지고 태어난 건 난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 환경이 그렇게 만든 듯함 물론 여기 레더나 레주나 피해자니까 이런 글을 쓰겠지만 가해자가 된 피해자 안 나오게 알아서 세상 좀 잘 굴러가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0/10/12 20:22:21 ID : xO3wsjhcE3B
ㅇㄱㄹㅇ 나도 지금 대학생 되고나서 외모도 가꾸고, 성격도 변화시키니 친구도 생기고 심적 여유도 생겨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됐거든? 근데 되돌아보니까... 나 였어도 나하고 친구 안 해줬을 것 같아. 똑똑해서 얻어갈게 있기라도 하나, 운동을 잘 하나, 그렇다해서 외모가 잘난 것도 아니고, 성격이 완전 유머러스 한 것도 아니고... 맨날 애들 옆 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냈거든. 당시에는 쟤네들 진짜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내 자신을 뒤돌아보니까 왜 애들이 나랑 친구 안 해줬는지 이해가 가더라. 성격이라도 좋았으면 친구 몇명이라도 사겼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지. 그냥 조용하고 순종적이라해서 성격이 좋은게 결코 아닌데 말야.
이름없음 2021/01/25 07:09:03 ID : cFg3RBe6krg
사회 밑바닥이랑 인터넷 뒷세계 등지에서 별의별 인생 막차탄 놈들 꼬락서니 생생하게 보고자란 입장이라 찐따가 그래도 성격은 착하다는 명제에 절대 동의 못 한다. 한때 종교 동아리에 몸담았던지라 약자를 보살피고 사랑하라는 허울좋은 교리만 믿고 멋모르고 꽃같은 마음으로 그런 서열 최하위 밑바닥 찐따들한테 온정 베풀었다가 똥줄탄 기억이 한둘이 아니다. 지금은 종교를 믿지 않고 그 동아리 또한 탈퇴한지 오래기 때문에 교리에 얽메이지 않고 그때 내 자신이 처해있던 상황을 돌아보게 되었고, 수없이 되뇌어도 같은 결론에 봉착할 뿐이었다. 약자가 착한 게 아니라고. 마치 피터 잭슨의 영화 <킹콩>에 등장한,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해있어 골짜기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신세지만, 불우하게 골짜기로 추락해 몸가눌 수 없는 신세가 된 상위 소비자 생물을 물고 뜯고 잡아먹는 것으로 연명하는 거대 곤충들 처럼, 내가 살면서 온정을 베푼 찐따들은 항상 그랬다. 어떻게 현실이나 인터넷이나 똑같을 수가 있냐.
이름없음 2021/01/25 07:15:13 ID : cFg3RBe6krg
고딩땐가 반에 친구 하나없고 허구한날 담당일진도 따로 없이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는 녀석이 있길래 손을 내밀었다. 마침 나도 그때 한창 애니메이션 좋아할 때였고 이놈도 애니 좋아한다네? 얘 욕먹는 레파토리 중에 오타쿠라서 욕먹는 것도 있었으니. 그런데 이게 웬일이래. 그 소심하고 말하나 제대로 못하던 애가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싹바가지가 없어지더니 애니에 나오는 츳코미?이거라도 따라하는지 내가 뭔 말만하면 옛날 상상플러스 나오는 ㄱㅎㅈ 아나운서마냥 내 머리를 툭툭치질않나 싸이코 여캐마냥 씩웃으며 뻐큐를 날리질 않나. 내가 종교 동아리를 탈퇴한 시점은 그 뒤로 2년 쯤 뒤였기 때문에 내가 이놈 손절치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내가 종교믿을 때는 이웃사랑 운운하는 구절때문에 내가 뭔 곤욕을 치러도 참아주는? 그런게 있었거든. 그리고 나 동아리 탈퇴하자마자 바로 손절쳤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지 감도 안잡힌다.
이름없음 2021/01/25 07:25:32 ID : cFg3RBe6krg
인터넷도 크게 다를 거 없었다. 아마 살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바보짓한게 이게 아닐까싶다. 카페에 상주하는 인생 막차탄 놈들 욕받이해준거..ㅋㅋㅋㅋ 자게에 허구한날 올리는 글이 일진이니 왕따썰이니 학생인권 운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당시의 나님께서는 어마무시한 측은지심?을 발휘하여 이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이놈들이 댓글로 뭔 지랄을 하건 개썅마이웨이짓거리를 하건 걍 너그러이 봐주곤 했는데 이새끼들은 그걸 고맙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맘놓고 깔보자! 식이네? 근데 이건 나도 진짜 병신이었던게 나는 인터넷 커뮤라는 거 자체를 그때 처음 접했고 따라서 아무 전후맥락없이 뉴비 속을 살살 긁거나 악플다는 문화 자체는 상상도 못했을 때였음. 그래서 그놈들이 속을 살살긁거나 쌍욕을 해도 당시 내 딴에는 그걸 일종의 '지적'...으로 받아들였던 것도 있었음..ㅋ.... 결국 이 커뮤도 찐따들 욕받이 해주다가 동아리 탈퇴할때쯤 그나마 잇던 약자사랑 운운하는 신앙심도 다 사라져서 거하게 쌍욕터뜨리고 커뮤 나왔다 ㅋㅋ 그때 한동안 그 커뮤 올드비들 나더러 변절자라느니 이중인격자라느니 아무말 대잔치 환장의 파티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존나 어이없는게 하는말뽄새가 딱 "우리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너가 이렇게 나와??" 식이라 존나 한심하드라 ㅋㅋㅋㅋ 니들이 잘해주긴 뭘잘해 ㅅㅂ 니들 싸불때문에 몇날며칠 담도 못잤는데... 여튼 거땜에 한동인 사이버불링 당하고 난리도 아녔는데... 어느날 우연히 이놈들 정모한 사진을 구했음. 그리고 마음을 놓았다. 보니까 다들 바지핏1도 안맞고 티셔츠는 유두가 보일랑말랑할정도로 늘어나있드라 ㅋㅋㅋㅋㅋㅋ 진짜 현실에서 가진 거 없고 지위 보잘것 없을 수록 커뮤에서 깡패질 한다는 말이 팩트드라
이름없음 2021/01/25 08:26:02 ID : RxyGk4Le59h
이런 걸 언더도그마라고 하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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