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 7살 때 태권도를 처음 시작 했는데 작은 아버지가 여자가 태권도 해서 뭐하냐는 말에 겁 먹어서 그만뒀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하던 농구를 6학년 때 이제 중학생도 되고 여자가 더 해서 뭐하겠냐고 선수할거냐는 말에 또 그만뒀어 친척 오빠랑 1살 차이 났는데 작은 아버지 때문에 사이가 멀어졌어 오빠랑 항상 비교 당했어 오빠가 셋째야 친척들 중에서 첫째,둘째 오빠는 성인이고 내 뒤로는 내 남동생 하나 나만 여자거든 셋째오빠랑 정말 많이 비교 당했어 오빠 딴 한자 자격증 한국사 자격증 컴퓨터 자격증 다 따라했어 무시 당하고 싶지 않았거든 노력해서 오빠를 따라했고 인정 받고 싶었는데 들은 말은 여자애가 너무 욕심이 많다였어 중학생 때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고 그냥 연애에 관심 많던 친구가 있었는데 남미새라고 애들한테 손절 당해서 졸업할 때 왕따로 졸업 했어 이제서야 생각하는 건 여미새라고 욕하면서 남자애들은 손절 안했다는 거야 그때는 나도 웃었지만 이제는 회의감이 드네 여전히 그때와 똑같다는 것도 군인이 되고 싶었어 군사학과가 있는 특성화고에 진학해서 내신도 따고 대학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싶었는데 결국 지금은 미대 준비 중이야 위험하다는 이유였어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었는데 내가 그냥 태어나기를 운동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몸인데 군인 못할 정도는 아니거든 그런 이유 대면서 안된다고 하니까 참 내가 싫더라 내가 남자였으면 괜찮았을텐데 예전에 친구 집에서 잘 때 새벽에 애들이랑 산책 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자랑했거든 너무 좋았다고 그 뒤로 친구 집에서 못 자는 중이야ㅋㅋㅋㅋ 아 너무 싫어 또 중학생 때 숏컷으로 자른 적이 있는데 친구가 자른 거 보고 너무 예뻐서 자른 거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숏컷으로 자르니까 인사 씹더라 친척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도 내가 막 장난치고 그러면 야 니가 남자였으면 재밌었을텐데 여자라 좀 뇌절임ㅋㅋㅋㅋ이래...ㅎ ㅠㅠㅠㅜ 옷도 치마보다는 인스타에 막 남친룩 같은 거 있지 그거 너무 내 취향이라 내가 입거든? 애들이 나 입은거보고 남자 되고 싶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살고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니까 남자가 살기 더 편해 보이더라고 물론 힘든 점도 있겠지 근데 나는 이미 어렸을 때부터 남자라는 게 너무 선망의 대상이었어 바로 옆에 있고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았거든 특별했거든 나한테는 이런 얘기 친구들한테 하면 페미냐 이런 얘기 많이 들어서 못하는데 다들 그렇게 얘기하고 나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 거울만 보면 너무 싫어 내가 남자였으면 지금까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았을거 같아 이 정도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불행해

할머니는 내가 미술하는 것도 싫어하셔 편해야한다며 은행ㅇ원을 추천해주시지 ㅋ.....군인같은 체계적인 걸 원한다고 생각했나봐 ㅠㅠㅠ 나는 원래 자유로운 영혼인데 초딩 때 티비 보다가 군인에 대한걸 방송해줬는데 그때 빠져서 검색하고 알게 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자유로운 직업은 아니어도 그걸 감안할 정도로 참을 수 있을 정도로 하고 싶었는데

미술에 그나마 재능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안그랬음 난 미쳤을거야

어렸을 때 머리 묶기 싫어서 울다가 머리채 잡힌 적 있어 이런 기억들이 나한테 너무 선명한데 요즘 나 우울한가봐 그냥 기억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기억들 때문에 미칠거 같아 엿 먹으라고 빅엿 좀 가족들한테 주고 싶어

>>4 추천은 아닌데 지랄을 해봐 가족들한테 친척들한테도 말하나하나에 말대꾸하고 너도 인사 씹어 그리고 왜 그러냐하면 ㅈㄴ 비꼬아봐

오.. 뭐 페미 그런거 다 때려치고 친척들이 좀 이상한듯 생각이.. 구시대적이시네..ㅎㅎ 옛날 분들이라 그런가봐 주변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너까지 이상해질 필욘 없어 레주야 여자는 어째야 되고 남자는 어째야 되고 그런 말들 다 들을 필요 없고 걍 니 좆대로 살아

>>5 곧 추석이라 민나는데 해보겠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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