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나 걱정돼서 하는 말이겠지만 솔직히 사춘기기도 해서 예민하잖아 너네가 보기에는 그냥 내가 핑계거리 대는걸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걍 내가 재밌어서 유튜브 같은거 계속 보는건데 그걸 갖고 맨날 그게 니 인생에 뭐가 도움이 되냐 니는 이제 고등학생 되는데 걱정도 안 되냐 준비나 해라 이렇게 말을 하는데 아직 시험기간도 아니고 온라인 과제도 끝나서 과일 먹으면서 본건데 갑자기 옆에와서 계속 그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재밌으니까 보지 왜 자꾸 저번처럼 똑같은 말을 하냐고 그랬는데 (좀 짜증냈어 똑같은 말만해서) 니 계속 말 싸가지 없이 할거냐면서 그러다가 내가 더 이상 이 자리에 못 있을 거 같아서 먹던거 놔두고 이불 개는데 또 짜증내면서 나보고 이불을 개라는거야! 솔직히 말 안 해도 짜증나고 귀찮은게 이불 정리인데 한 번 더 말하니까 약간 짜증 스멀스멀 올라와서 개고 있는데 라니까 또 언니 없으니까 저딴식으로 말하네 아 짜증나 이러고 각자 방으로 들어갔어 (내가 언니가 두 명이거든..) 위에서 말한 그 충고랍시고 말하는거 나는 약간 짜증난단 말이야.. 당연 내가 걱정되겠지 근데 그걸 내가 수도 없이 들으니까 짜증이 나. 듣는 상대가 기분이 나쁜데 이걸 충고라고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아니면 그냥 내가 꼬아듣는 걸까?? 나도 받아들일 수 있는데 날카롭게 얘기하니까 나도 솔직히 상처야..

이 내용을 언니랑 같이 진지하게 그대로 대화해봐 네 속마음을 얘기해야 상처 받은걸 알지 지금 상태로는 그냥 너가 반항한다고만 생각해서 오히려 더 신경 긁을거임. 언니한테 상처 받는다고 얘기해

>>2 그래봐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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