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덨거든? 아니...정확히 쓰자면은 그땐 멍청한게 뭔지도 몰랐던것 같아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어 내 의지로 무언가를 한적이 없었어 그러니까 누가 뭔가를 해야만해 라고 말하기전까진 뭘 해야한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고 이건 안해야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없었어 걍 뇌가 비어있는 어린아이 느낌이었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였더라...? (솔직히 잘 기억은 안나 내가 지금 23살이거든 14전의 일인데 하나하나 기억할리가 없지...) 아무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거든.. 그래서 뭔 일이 있었던건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부엌칼로 내 배를 살짝 찔렸다가 아파서 그만 둔적이 있었어 그때가 아마 내가 이상한 얘라는걸 알고 얘들한테 왕따 당했을때 였을거야 앞에서 설명했듯이 난 진짜로 혼자 생각할 힘조차 없는 정신연령이 낮은 아이였어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난 왕따당할만 했지

글쎄... 너의 의지로 뭘 한 적이 정말 없을까? 예를들면, 지금 이 글도 누가 시켜서 쓰는거야? 꼭 생산적이고 거대한 일만이 전부은 아냐. 그리고 정말 이게 정신적으로 큰 문제라고 생각한면 정신과에 먼저 가보는걸 권할게...

더욱 문제가 되는건 지금 내가 23살인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때에 배운게 하나도 생각이 안나 기뻤던 적이나 좋았던 기억도 없는데힘들고 상처받은 기억은 아주 잘 나거든 그럼 뭐해..정말 머릿속이 텅텅 빈것 같은데... 23살인 성인이 2자리 숫자 또는 3자리 숫자에 7씩 아니면 9씩 더하는걸 어려워한다면 진짜 극혐이지 자기비하 할만 하지 않아?

>>2 댓글 달아준거 정말 고마워 정신과는 다녀본 적 있는데 내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야 좋은 병원도 못찾았고 나는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지만 내가 놓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내가 너무 많이 부족한 탓에 폐끼치고 있는것도 알고 있어 그래서 이런 내가 더 끔찍한거고 난 그냥 내 가족이 살아있을 동안엔 내가 죽지않고 살아있었으면 좋겠어

안녕. 나도 빡대가리야. 초중고때 배운거 하나도 기억 안나. 자격증 딴 것들도 있는데, 그 내용도 기억 안나. 의외로 이런 사람(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 많은데, 자기들은 아니라고 여기는 사는 사람 많아. 내 생각에는 발달장애, 약한 자폐가 있다고 보거든. 근데 한국에서는 자폐 검사를 눈에 보일만큼 심각한 수준이 아니면 안 시키니까 (사지 멀쩡하고 말 할줄 알면 정상이라고 생각하니) 자폐가 있는데도 자폐가 있는지 아닌지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솔직히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라 아주 조심스러워. 자폐가 있다고 해서 나쁘다던가 그런건 아니야. 그냥 내 생각이지만 약한 자폐를 갖고 사는 사람이 한국에 진짜 많다고 생각해. 근데 자기가 자폐인지를 모르니까, 자기가 뭔가 문제는 있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니까 자꾸 정신과를 가고 약을 타먹고, 근데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아도 나아지는게 없는 그런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보거든. 나무위키에 자폐 관련해서 설명해놓은 항목이 있으니까 검색해서 보면 어떨까 싶어. 그런 이유로 너는 죽어야 될 사람은 아니야. 네가 죽어야 한다면 나도 죽어야 되거든. 그리고 너 말고 더 죽어야 될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천지로 있어. 아예 어쩌면 이 사회,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다 죽어야 될 지도 몰라. 그러니까 넌 죽어야 될 사람은 아니야. 자기 문제에 대해서 인지하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난 네가 대단하고 얼마든지 발전의 여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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