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부터 아이돌이 너무 하고싶었어 근데 난 유치원 다닐때부터 공부로 가는 길이 당연했었어서 공부만 쭉 했으니까 이걸로 먹고살아야지 안그럼 뭐하냐 싶어서 아이돌이라는건 10년준비해도 못 뜨는 경우 많으니까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억누르고 있었는데 요새 아이돌이 너무 미치게 하고싶어 수능 3달도 안 남았는데 매일 아이돌이 되는 상상을 해 툭하면 자꾸 망상에 빠져서 미칠 것 같아 정신차리려고 아이돌 연습생 현실 영상 봐도 그 잠깐뿐이더라 그냥 익명성 빌려서 하소연 해 너희도 하고싶었는데 접은 꿈 있어?

난 10년 추던 춤 하루만에 그만둔거?ㅋㅋㅋㅋ

나는 우리아빠가 유도선수도 하셨었고 우리엄마는 미술쪽으로 하셨어서 나한테도 그런 예체능 유전자가 조금 있거든 그래서 운동이랑 미술을 엄청 잘했거든 (운동은 지금도 좀 잘해ㅎㅎ) 맨날 사람들 앞에서 그림그리면 와 너 진짜 그림 잘그린다고 칭찬받을정도였고 학교선생님들도 미대 갈정도의 실력이라고 그랬었어 (학교에서도 맨날 그림상받고 그랬었어) 그리고 나는 그림그리는걸로 스트레스를 풀곤했어서 그림으로 나의 기분을 표현할수도 있고 자유로워서 미술을 엄청 좋아했었어 그래서 미술쪽으로 가고싶다고 그랬었는데 미술쪽은 절대로 안된다고 너무 단호하게 말씀을 하셔서 미술 다 접고 공부하는중이야 뭔가 내가 하고싶은걸 한번 빠꾸를 맞아서 그런지 나중엔 내가 뭐하고 싶냐고 물어볼때 조금 망설이게 되고 얘기를 안하게 되더라 지금은 미술접고 난 뒤로 트라우마같은게 생겨서 그림을 안그리게 되더라 어짜피 이걸로 먹고 살지도 못하는데 그려봤자 뭐해하면서 그리다가도 지우고,,

난 건축가 하고 싶은데... 수학 물리가 싫어 ㅎ

피아노 치고싶었는데 다 포기했어 지금 시작해도 할 수야 있겠지만! 어릴 때 정말 꿈이었는데 이제는 취미로 남아있어

>>4 어머님이 미술을 하셨는데 왜 반대하셨던걸까 >>5 맞아 물리 거지같지ㅋㅋㅋㅋㅋㅋ

>>3 꿈이 바뀌어서? 나두 아이돌하고싶었는데 의사하고싶어서ㅋㅋㅋ 춤도추고 의사준비도 하면되는거 아닌가 싶겠지만ㅋㅋ..... 근데 결국 의사도 포기하고 지금은 다른꿈 꾸는중!

스레주랑 나랑 비슷해서 엄청 구구절절 썼는데 다 날아갔다ㅋㅋ 다시 써야지ㅎ 나도 뮤지컬/아이돌 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네가 그럴 실력이 되느냐. 아이돌 뜨는거는 운이고 뮤지컬은 상위 1%만 성공하는데 네가 정말 그럴만한 실력이냐. 주변에서 칭찬받는다고 네가 잘한다 생각마라 우물안 개구리다. 그 정도로 잘하는 사람은 많다. 취미로 해라. 그러는 엄마한테 그럼 나 선생님할래 했더니 그것도 힘들다고 안된대. 왜 내가 하고 싶어하는것들 전부 안된다고 하냐고 하면서 엉엉울었어 ㅋㅋ 결국 한의대 가서 스트레스 팍팍 받고 머리 빠지고 힘들게 졸업하고 돈은 잘 벌고 있다만 미련이야 남지. 과거로 돌아가서 내가 어렸을때 부터 음악 하겠다 했다면? 엄마의 결사반대에도 무릅쓰고 음악을 했다면? 상상도 하고 그러는데 지금은 그래도 괜찮아. 학생때는 프듀101같은건 질투나고 화가나서 보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덤덤하게 볼수 있고. 아이돌 할 나이는 지나버려서 그런걸까... 쓰다보니 슬퍼지네 참고로 선생님은 주변에 선생님하며 고생하는 애들 말 들어보면 아, 안하길 잘했나 생각한다. 나 최근에 유투브 시작했어. 얼굴안나오게 가족들, 친구들 모르게 걍 노래한거 녹음해서 올리는데 스레주도 수능 끝나면 해봐. 비록 네가 원하던 아이돌 라이프는 아니지만 리스크 없이 할수 있는거니까. 그리고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판단해주지. 조회수와 구독수, 댓글로 말야. 내가 어느정도인지 확 알수있음. 정말 네가 뜰 실력이라면 유툽에서도 뜰거니까. 유투버도 반 연예인이잖아. 주변 사람들한테 알리지 말고 순수하게 검색해서 듣는 사람들, 어쩌다가 떠서 보게되는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이 구독 눌러주고 좋아요 눌러주고 외국인이 너 괜찮네. 하는거 정말 기쁘다 ㅋㅋ 시작한지 3달. 일이 바빠서 한달에 하나 올라갈까 말까하고 구독자 단 3명이지만 그래도 시작하니까 관종끼 채워져서 좋음 ㅋㅋㅋㅋㅋ

>>4 와 깜짝이야 우리 동생인줄 알았네... 우리 아빠 유도선수고 엄마 미술하셨거든... 그런데 엄마는 오히려 미술하라고 해서ㅋㅋㅋㅋㅋ 나는 운동하고싶었는데 아빠가 반대해서 못했어ㅜㅜ 그래도 나중엔 운동보다 하고싶은게 생겨서 다행이야 하고싶은걸 반대 당하면 정말 슬프고 분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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