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5. 화
떡대가 보고 싶어서 동양풍 에유 짰는데 궁중 로맨스 와 오진다. 납치당한 황자랑 납치한 가문에서 역모를 다짐하는거랑 그 집안 장녀가 납치당한 황자 계획적으로 돌봐주는거. 결국 장녀가 가문에 복수하려고 말아먹고 궁으로 들어가는거 대박이다. 이마 탁. 옷은 겁나 치렁치렁 해야 함. 무조건 치렁치렁에 머리에 뭐 꽂고 있어야 되고 장발남캐가 검무 추다가 머리 스르륵 풀리면서 실수로 상대방이 머리카락 잘라서 단발 됨. 머리카락이 인간성을 비유하는거라 머리카락 잘리니까 상대방한테 불처럼 화내다가 점점 머리 길어지면서 나이 먹고 차분해지는거. 근데 이게 납치당한 황자가 자라서 도망친거에 가문 둘째 딸이랑 검무 억지로 추다가 생긴 일이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