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3이고 요즘 수시 대학 6개를 정하고 있어 우선 자랑은 아니고...난 중학교때 전교권이었고 경쟁률이 높은 특목고에 합격해서 지금 다니고 있어 그런데 내가 성적이 높지가 않거든. 그래서 내가 특목고여도 대학을 그렇게 높은데는 못써 그런데 아무래도 내가 옛날에는 공부를 잘했으니깐 엄마가 나한테 거는 기대가 되게 크셔. 내가 첫째이기도 하고.. 요즘 담임선생님이랑도, 부모님이랑도 대학 어디 쓸지 상담하는데 엄마는 담임쌤이 부르는 대학은 무조건 싫대. 그래서 상향해서 적기로 했는데 상향한것도 엄마 성에는 안찬거지. 자꾸 더 상향해서 적자고 그러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여기서 어떻게 더 상향을 하냐고 했더니 엄마한테 긴 글의 카톡이 왔는데 네가 그 대학 붙으면 엄마는 쪽팔려서 아무데도 얘기도 못할 것 같다는 내용이었어. 주변 사람들이 우리 엄마한테 대학 왜이렇게 낮은데 보내냐고 그랬다네.. 그래서 엄마가 너무 쪽팔렸대. 내가 너무 쪽팔리대.. 당장 내일 9평인데 어제 카톡보고 아무것도 집중이 안된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

근데 우리엄마도 그럼..ㅋㅋ 그냥 엄마들은 자기자식이 상 1% 나 인공지능 인줄 암 그래서 그만큼 실망도 큰거여... 너무 낙담하지말고 그냥 흔들리지말고 내 갈길가자 이런마인드로 사는게 좋을듯?

세상 살아가면서 남 신경 쓰면서 살면 할 수 있는것들도 놓쳐버려 대학교야 대학교 다닐적에는 그렇겠지만 대학 나오고 나서 사회에 가버리면 철저한 능력주의 사회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뭐냐를 빨리 찾아서 그걸 나의것으로 만들면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자본주의 사회니깐 학벌이 중요하고 그만큼 능력이 중요시 되어지는건데 물론 학벌이 능력에 대비해서 전혀 관계가 없다는건 아니야, 그렇지만 내가 지금 어느 정도의 능력인데 남 꼬라지 따라가는건 황새 쫓는 뱁새 꼴이 아닌가 싶다 게임도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으면 그걸 습득하는 시간이 있지, 그걸 사람마다 받아들이고 정보의 습득이나 해결 방법이 가지 각색이고 정보의 습득이나 결과가 사람 마다 다른데, 다 좋은 대학을 갈 수는 없는것 같아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은 그렇고, 내가 무엇을 하냐면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은 안갔지 고등학교만 졸업 했지, 나에겐 대학이란 무의미 할거란걸 알고 있으니깐 사회성이나 과거 학교를 다녔을때 전혀 나는 진학과는 무관하구나, 그렇게 받아들이고 살지, 물론 좋은 조건의 대학에 들어가서 나의 능력을 키우면 좋지 알고 있는게 있으면 좋으니깐 윈도우 xp가 요즘 나오는 게임들을 호환이 되어지지 않듯이, 일단은 나의 그런게 안된다면 무용지물이지 않나 생각함 물론 지능이 안좋다고 해서 안된다는건 아니지, 오히려 예를 들어서 말한거지만 윈도우 10이라고 해도 과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자신의 갖고 있는 역량을 어디에서 어느 정도를 펼치냐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

>>2 레스주 말 듣고 허무할만큼 괜찮아졌어...ㅋㅋ.. 원래 폭언을 일삼던 엄마였는데 진지하게 쪽팔렸다고 얘기하니깐 같이 진지해져버렸나봐.. 그냥 이런말들에 흔들리지 말아야겠다.. 고마워!!

>>3 내가 중요한걸 잊고있었네... 맞아 남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게 중요하지,, 고마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남 시선 신경쓰지말고 내가 원하는거 하면서 살자고 생각했는데...고3이 되니깐 어느순간 대학 순위에 완전 얽매이게 되었네..조언 고마워!ㅜㅜ

내 엄마랑 많이 비슷하네 ㅋ 같이 힘내자..

갈 수 있는 곳으로 가 .. 상향으로 대학넣어서 다 떨어지면 재수해야하는데 그게 더 오바야 아는언니가 다 상향으로 넣은것도 아니었는데 대학 다 떨어지고 대성에서 재수하는데 진짜 힘들어보였어 주변사람들도 너무 한거아니냐 공부를 아예안한것도아니고 그래도 꾸준히한거잖아 허무하겠다 ㅠ 레주화이팅 !!

엄마가 쪽팔린 건 엄마 잘못이지 네 잘못이 아니잖아 ㅋㅋㅋ 원하는 데로 가!

하 시발 자식은 부모의 자랑이 되어야 해? 내 친구중에도 이런애 있는데 걔도 너무 많이 힘들어해. 중학교 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우울해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현실적으론 하소연 들어주는 거 밖에 못함 아 짜증나 레주야 너 잘못 없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줘

>>6 >>7 >>8 >>9 모두 고마워ㅜㅜㅠㅜ 9평때문에 내가 늦게 확인했다..ㅠㅠ 정말 고마워 비록 모고는 좀 말아먹었지만,, 그럼에도 너희 덕분에 자존감이 회복된 것 같아 이렇게 헤아려주고 위로해준건 너희가 처음이야.... 그냥 내 힘듦을 알아주는것만으로도 정말 힘이 된다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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