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통쾌함과 우월감을 위해 국가 시스템의 신뢰를 맞바꾸는 것과 다름없는 사실상의 극악범죄임에도 유난히 쉴드받는 범죄자들
형법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공정한 재판과 시시비비의 의미를 송두리째 없애버린다는 점에서는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흉악범죄자보다 더하다고 할 수 있음. 칼로 사람을 찌르면 한 명이 죽지만 마녀사냥에 휩쓸리기 시작하면 온 국민이 피해를 받는다. 죽는 사람도 훨씬 많을거고.
제에에에에발 그놈의 같잖은 정의감(으로 착각하는 도덕적 우월감)에 빠져서 무식한 짓들 좀 하지 마라. 사태를 더 키우고있잖아. 사람들 말대로 그렇게 공부 많이한 판사들도 오판을 저지르는데, 너희들이 무슨 자신감으로 나서서 싸불하고 린치하고 막말하며 또 그런 사람들을 옹호하냐?
뭐? 범죄자 인권 따지는게 위선이라고? 진짜 위선자는 니들이야. 애초에 우리나라는 니들 생각만큼 법이 말랑한 나라도 아니란 말이다
이름없음2020/09/15 18:50:53ID : NBxVe2LdU0k
사적재재는 결코 좋지 않지. 법을 못 믿는것도 너무 큰 문제야.
이름없음2020/09/15 18:58:53ID : s2raq42K3V8
요새 하도 사이다 유행하니까 사적제재같은 과격한 짓까진 아니라도 사회성 밥 말아먹은 걸 시원하다고 올려쳐주는 사람도 많더라...
이름없음2020/09/16 11:52:32ID : NBxVe2LdU0k
사이다를 너무 원한 국민이 결국 나치를 선택했다는 말도 있지...
이름없음2020/09/16 14:36:58ID : IGnyHyGoE09
결국 전체주의, 파시즘, 나치즘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려나.
민주주의의 붕괴를 스스로 이끌어내고 유도하고 있으니 가소로울 따름.
백날천날만날 민주주의 수호가 어떻고 독재타도가 어떻고 촛불이 어떻고 떠들어대봐라. 정작 당장 하고 있는 짓은 파시스트인데.
이름없음2020/09/16 14:40:00ID : u07e5e7uoLh
스레주나 레스주들이 말하는게 정확히 뭔지 예시좀 들어줄 수 있어?
이름없음2020/09/17 10:54:38ID : vcmmttfPg6m
간단한 예시는 요즘 화두로 떠오른 사이버교도소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그걸 법이 처단하지 못한 것을 자신들의 손으로 처단하는 정의의 수단으로 착각하는데 실상은 정반대
올바른 재판권도 보장해주지 않은 채 그냥 신고 들어오는 대로 올리면서, 그로 인한 피해는 보상해줄 방법 하나 없는 주제에 그럴 노력조차 안함. 그러면서 꼴에 자신이 정의를 구현한다는 부심은 오지게 부리는 중
그러나 사적제제는 국가의 존재의의를 상실시키고 더 큰 힘에 의한 논리를 부각시키는 옹호의 여지가 없는 범죄임을 알아줬으면. 솔직히 당장 킹무위키 사적제제 항목만 찾아봐도 반박하기 힘들걸. 그만큼 당연한 이치란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