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억력 한계로 인한 혹시모를 인코힌트 HBD
하소연에 적기엔 일상 얘기도 적고싶어서 일기판에서 시작
현재 직장 1년 넘게 ing 내년 2월 퇴사 예정
퇴사만이 답이다.
◆Y3DuslAZfXs2020/09/16 00:28:35ID : UZhhBxXzbzV
회사덕분에 얻은건 스트레스성 탈모와 불면증이 가장 크다.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아하고 계속 신경쓴다.
덕분에 지금부터 머리카락 관리에 신경쓰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Y3DuslAZfXs2020/09/16 00:30:57ID : UZhhBxXzbzV
오늘은 그래도 스트레스는 없었다
아 아니다 오늘은 일하는데 택배 물량이 많아서 힘들었구나
택배를 싸며 오지게 현타가 왔지만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으니 열심히 일했다 다시 생각해도 거지같군
내일은 제발 택배 신청이 많이 안오길 기대한다
◆Y3DuslAZfXs2020/09/18 19:43:12ID : UZhhBxXzbzV
휴무다 출근을 안하니 세상이 너무 평화롭다
기숙사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니 심심해서 기분좀 낼 겸 화장도 해봤다
지울거 생각하니 귀찮지만 아무렴 어때 오늘은 휴무인데 ㅋ
◆Y3DuslAZfXs2020/09/18 19:48:30ID : UZhhBxXzbzV
하도 안 나가다 보니 옷을 잘 안샀었다. 근데 이번에 갑자기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서 얼떨결에 약속을 잡아버렸다 입을만한 옷이 없어서 쇼핑몰 뒤적거리는데 웬걸 옷들이 다 넘 이뻤다 그래서 11만원 flex....
통장 보면 눈물 나오긴 하는데 가을 겨울에 입을 옷이 필요했으니.....
나쁘지 않은 지름이였다고 합리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