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100% 실화야.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 때 있었던 일이야. 그럼 시작할게. 앞 설명이 조금 길으니까 양해 부탁해. 나는 지방 사립학교에 다녔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삐까뻔쩍한 사립학교가 아니라, 2층짜리 엄청 작은 사립학교.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우리학교는 한 반에 꽤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있었어. 3,4,5,학년이 한반이었지. 참고로 우리학교는 교과서로 공부를 하다가 3,4학년 쯤 돼면 각자 노트북을 가져와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했어. 그 년도에, 나보다 한살 많은 아역배우가 전학을 왔어. ㄲㄹㄱ ㅊㅅㄷ 이라는 애기들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나온 아인데, 예쁘장하게 생기고 인기도 많은 아이였어. (마로라고 부를게) 하지만 그 아이는 몇몇 아이들의 질투를 사기도 했어.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은데 몇몇 얘들이 사진 찍었다고 초상권 침해 라는 말 같지고 않은 소리를 했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걔들이랑 마로 둘 다 유치하네ㅋㅋ) 여름방학이 끝나고 직후였을 거야, 나랑 마로랑 단 둘이서 교실에 남아 공부를 하고 있었어. 보통 노트북을 서류가방에 넣고 다니잖아, 그래서 서류가방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을 할 노트북을 꺼냈는데, 엄마가 사주신 껌이 나온 거야. 일부로 가져온 것도 아니였고, 모르고 나온 건데 그걸 본 마로가 학교에 불량식품 가져오면 안된다고 해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거기까진 괜찮았어. 근데 계속 5분 동안 그걸 가지고 ㅈㄹ을 떠는 거야. 그래서 "이거 엄마가 사주신 거고 모르고 가져온 거야." 라고 소심한 반격을 했더니 갑자기 반말을 썻다고 급발진을 하는거야ㅋㅋ 그때는 ㅈㄴ 어이없어서 한숨이 나왔어. 근데 조용하길래 걍 다행이다 하고 계속 공부하는데 마로가 나한테 지 노트북 화면을 보여주더라. 노트북 화면에는 네이버 메인 화면이 떠 있었어. 원래 공부할때 타 사이트에 들어가면 안됐는데 보여주길래 "뭐지?" 했어. 근데 검색창 있잖아, 거기를 손가락으로 보여주더라. 자세히 보니까, "니 애미가 그렇게 교육시켰냐? 언니 붙이라고 했지." 가 써있었어. 그리고 그 뒤에는 입에 담을 수도 없이 더러운 패드립과 욕들이 난무했었어. 그래서 충격을 먹어서 마로 얼굴을 쳐다보니까 풉 하고 웃더라. 나는 그 충격이 너무 커서 학교가 끝날 때까지 아무 말도 안했어. 학교가 끝나고 아빠가 날 데리러 오고 나서야 말을 했어. 내가 존심도 세고 울지도 않는 성격이라 덤덤하게 말을 했는데도, 아빠가 엄청 화를 내시면서 마로 어디있냐고 소리치시더라. 마로는 우리반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고, 아빠는 마로를 찾아갔어. 아빠는 마로한테 화를 내지는 않고 뭐라고 썼는지 보여달라고 했어. 근데 검색창에만 쓰고 엔터를 안누르면 흔적이 남지도 않잖아. 그래서 마로는 아빠 도착했다고 내려갔고 아빠는 무시하라며 나를 집으로 데려가셨어. 나는 처음으로 학교에서 눈물을 흘렸고 그 날 이후로 나는 마로와 그 무리들에게 은따를 당하기 시작했어. 사실 마로가 나한테 한 짓, 내 친구들한테 한 짓은 셀 수도 없이 많고 나빠. 본명을 다 까발려서 마로의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지만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마로라고 써봐. 걔 인스타 어쩌다가 알게돼서 들어가봤더니 승마 배우고 있더라. 연애도 하고 있고ㅋㅋ 참고로 마로는 마로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야.

진짜 걔 사과 끝까지 한 번 안했어ㅋㅋ 어렸을 때 일이기도 하고 걔도 나도 살짝 유치한 부분이 있지만 정말 영악한 년임ㅋㅋ

찾아보니까 공중파 ㄹㅇ ㅍㅁㄹ 에도 카메오로 나왔다네

얘 지금도 잘 나가는 애냐 ?

>>4 우리가 이름 들으면 아는 애야?

>>5 그렇게 유명한 얘는 아니고, 중학생이고 ㅇㄷㄱ 이 초성임

>>6 좀 어떤 역할로 자주 나와?

누군가의 여동생 (이 정도면 대놓고 말하는건데ㅋㅋ)

>>9 설마 그럴리가ㅋㅋ 걔 엄청 악독함ㅋㅋ 진짜 지 혼자 착한 척 피코 다했음;;; 걔가 얼굴도 예쁘고 돈도 많으니까 내 친구 한두명 빼고는 다 나 무시했음........... 다행히 걔 전학 가고 내가 반 얘들한테 사실대로 다 폭로하니까 못 이기는척 믿어주긴 했지만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42레스 로오히(로드 오브 히어로즈) 까스레 2020.09.18 1283 Hit
뒷담화 2020/07/22 15:48:44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모바일겜 07 까스레 2020.09.18 90 Hit
뒷담화 2020/09/18 10:03:52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상품판매 트럭 짜증난다. 2020.09.18 49 Hit
뒷담화 2020/09/18 12:31:26 이름 : 이름없음
13레스 아 ㅅㅂ 부부싸움 왜 함 2020.09.18 130 Hit
뒷담화 2020/09/17 22:09:23 이름 : 이름없음
114레스 네이트판 까는 스레 2020.09.18 2462 Hit
뒷담화 2019/01/28 01:41:21 이름 : 이름없음
104레스 몇몇 개독들 깐다 2020.09.18 1320 Hit
뒷담화 2018/10/04 21:38:56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오르비 까는 스레 2020.09.17 301 Hit
뒷담화 2019/10/08 20:24:05 이름 : 이름없음
234레스 전범국 일본깐다 2020.09.17 1616 Hit
뒷담화 2018/09/30 01:16:05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트위터 오타쿠 싫어 2020.09.17 236 Hit
뒷담화 2020/09/17 09:20:03 이름 : 이름없음
26레스 얀데레 시뮬레이터 까스레 2020.09.17 1036 Hit
뒷담화 2019/07/22 11:53:54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 패드립한 X 뒷담 까는 스레 2020.09.17 75 Hit
뒷담화 2020/09/16 15:50:20 이름 : 이름없음
1000레스 보루토 카케이 스미레 까스레 2020.09.17 2481 Hit
뒷담화 2020/05/12 11:22:06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제멋대로 사적 제제 옹호하는 풍조 깐다 2020.09.17 152 Hit
뒷담화 2020/09/15 18:43:57 이름 : 이름없음
149레스 모 웹소 작가 깜 2020.09.17 1868 Hit
뒷담화 2020/02/25 03:04:17 이름 : ◆ksnPdwrfdQp
12레스 판좀 2020.09.17 366 Hit
뒷담화 2020/07/19 03:01:15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