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 그럴수이써

>>2 어옹옹옹ㅇ 그렇구낭.. 고마어!!

성지향성이 바뀐다기보다는 원래 플루이드라던가 원래 플렉시블 일 수도 있어!! 성지향성은 바뀌지 않아

>>4 진짜?? 신기하당 알려줘서 고마워!

성지향성이 바뀌는가 바뀌지 않는가 후천적인가 선천적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음 대부분의 퀴어들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고 싶을 뿐... 바뀐다고 말하면 동성애가 '교정 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여질까 하는 걱정 때문 내 생각에 스레주는 전남친이 약간 트라우마로 남아서 일시적으로 그런 것 같은데 판단은 뭐 스레주 몫이지

이성애자가 남자한테 데여서 남자랑 당분간 연애하지 않는다고 이성애자가 아니지 않은 것처럼 스레주도 걍 그대로일 거임.

트라우마가 생긴거 아닐까?

나도 그런 경운데 그냥 스레주 마음가는 대로 생각해! 언젠 상처를 받아서 난 역시 동성애자구나 할 수도 있고 멋진 남친 만들어서 난 결국 양성애자구나 할 수도 있지

나는 바뀐다기 보다는 재정체화 했다는 게 맞는 거 같아.!! 선척적인지 후천적인지는 음.. 사실 나 혼자만의 생각이 있긴 한데 뭐 입증할 수가 없으니까 ㅠㅠㅠ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양성애자는 가능할 걸? 교정 강간 (어디 국가인지는 기억 안남) 당한 피해자들 대부분 양성애자는 이성애자가 됐고 동성애자는 그대로였던 거 같아

이성애자 시스여성이 남자한테 데이고 남자 안 만나야지 이제부터 난 무성애자야라고 하지 않듯이 난 가능성이 더 열리는 재정체화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ex.호모->바이 또는 처음에 바이라 생각해도 남자 만나보고 여자 만났을 때 남자는 진정한 사랑이아니였어로 호모로 정체화) 트라우마 등으로 인한 재정체화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