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망상이 잦아서 막 집에서 불 꺼진 화장실 가는 길이나 방에 나혼자 눈 감고 있으면 자꾸 무서워짐... 근데 내가 뭐 부모님이랑 같이 잘만큼 어린 나이도 아냐ㅠㅠ 괴담은 볼 수 있는데 자주 보진 않고 가끔 심심하면? 공포 영화도 못 보고 무서운 얘기도 못 듣고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데 밤에 무서운 건 극복 방법을 모르겠어... 그리고 웃으면 조금 기분 나쁠 거 같아
이름없음2020/09/18 21:43:46ID : yE063Rviqql
악 ㅠㅜ 나도 그래..! 진짜 잠자기전에 눈 크게 뜬 귀신이나 괴물 같은 형상 생각나고ㅠㅠㅠ 머리 감을 때도 눈뜨고 감아.. 그래서 요즘엔 좋아하는 노래중에 신나는 거 틀어놓고 박자맞춰서 씰룩대면서 지내ㅜㅠㅠ
이름없음2020/09/18 21:47:04ID : B9bbinPjvvh
인형 수면등 재밌거나 슬프거나 성적인 망상 등등?
이름없음2020/09/18 22:22:36ID : B9bbinPjvvh
난 '내가 그 귀신?보다 강하고 우위에 있는 존재니까 절대 날 건들수 없고 내가 다 이길거야'라는 허세를 떨면 좀 나아지더라
이름없음2020/09/18 22:29:34ID : h9fQtBAo7us
하고 있는데 그러다 불쑥 무서워지는 거라서... ㅎㅎ 예를 들면
마틸다는 성에 도착.. (어쩌지? 방금 무서운 사진이 머리를 스친 거 같은데...) 이런 느낌? 그래서 도착했어요~가 아니라 도.. 착했어요.. 이러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