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1년된 스레인데 ㅋㅋㅋ 레주 살아있어??? ㅋㅋㅋㅋㅋㅋ 나 카세트랑 바이닐 좋아해 ㅋㅋㅋㅋㅋㅋ

>>2 와대박.. 글 쓴것도 잊고있었네 아이피 똑같은지 모르겠다 나두 아직 엘피 좋아해 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비싼것.. 돈없는 스레주는 눈물만흘려요

공통 취향이네 ㅋㅋㅋ 그치 얘네들 넘 비싸지... 나도 눈물만 흘린다... 나는 아직은 잘몰라서 카세트 테이프 살떄마다 종로3가 혹은 도프,김밥레코드 가! lp도 위에 장소에 다 있긴한데 비싸서 엄두가 크게 나지않는다....ㅎ 레주 어디살어? 수도권살면 서울 한번 스윽 ㅡ 돌아보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텐데!

>>4 서울 가까이 살아! 근데 레코드점에 직접 가서 사는 편은 아니야..🥺 김밥레코드도 인스타나 트위터로 팔로우해두면 상품 되게 자주 올라오더라!! 카세트테이프는 뭐뭐 가지구있어? 주변에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슬퍼ㅠㅠ

>>5 나도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이 내친구1명 ( 솔직히 내친구도 빠져든게 아니고 맛만 보는 느낌? ) 말고는 없어서 슬프다 ㅠㅜㅠ 내가 넷상에서 본건 너가 최초일지도...! 암튼 난 아직 입문한지 그렇게 오래된게 아니라, 우선은 빌리아일리시나 해리스타일스, 가오갤,파시픽 브리즈1,2랑 나눔받은 조성모 테이프 뭐 이런저런것들 해서 10개정도 있구 ( 장르 안가리는 편이라 시티팝,발라드 그냥 나한테 잘맞으면 다 듣는 스타일이야! ) 카세트 데크도 같이 사가지고 내가 믹스테이프 만들어서 녹음해서 워크맨으로 듣는편이야! 이게 진리인거 같아 ㅋㅋㅋ

>>6 와 직접 녹음한다니!! 멋져 그리고 워크맨이 플레이어 맞지? 나도 요즘 계속 눈길가는 카세트 플레이어가 있는데..사진 보고 어떤지 말해주라ㅠ.ㅠ

>>7 워크맨이 플레이어 맞아! D6C같은 애들은 녹음도 되고 좋은애들 많지.... 암튼 처음보는건데 정말 귀엽게 생긴 플레이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회사꺼야? 내 주관적인 생각으론 뭔가 느낌이 쎄한데.. 이건 직접 들어보지않고는 몰라!

>>8 저건 빈티지샵에서 본거야! 진짜 귀엽지.. 근데 저거살바에 엘피 더산다.. 이러면서 장바구니에만 몇달째 넣어두고 있어..

>>9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운 카세트 플레이어인듯 ㅋㅋ 포기못한거야??ㅋㅋ 집에 턴테이블이나 ( 바이닐 모으니까 있는거겠지만 혹시나해서 ) 카세트 플레이어는 있어? 없다면 먼저 소니,파나소닉,아이와,내쇼날 이런쪽으로 다른제품 알아보는건 어때? 아무래도 시중엔 안파니, 중고나라 뒤지면서 확실한 친구로 영입하면 기분 좋을꺼야!

>>10 턴테이블은 아직 없구..ㅠ (돈이없어서) 씨디랑 카세트 둘 다 틀 수 있는 플레이어는 있어! 글구 저 플레이어 17만원정도 하거든.. 돈낭비라고 생각해..??

>>11 17만????? 그거면 좀만 모아서 턴테이블 사거나 소니나 아이와,파나소닉등에서 나온 괜찮은 워크맨 들일수 있는 가격...! 그래도 난 저 이쁜 친구가 소리만 잘 내어준다면 난 그만큼 값어치를 할꺼라고 봐! 그리구 그 빈티지샵 어디야??? ( 내가 안살꺼니까 안심하라구! )

>>12 ㅠㅠ.. 고민해보고 장만하던지 해야겠당 빈티지샵은 인스타 @ chillxchillxchill 이야!! 예쁜 턴테이블도 많아

>>13 카세트 전문점 같은곳은 아닌거 같네 ㅋㅋ 그래도 여기 물건들은 다 이쁜거 같다 ㅋㅋㅋ

>>14 그치 ㅋㅋㅋㅋㅋ 턴테이블도 사고싶다... 돈도옶는데 자꾸만 사들이고싶은 마음..

똑똑 ('' )( '') 잠깐 이 스레 방문해봤는데... 1년 전 스레라 갱신해도 될지 모르겠다'~'

2000년대 및 그 이전에 나온 음반은 CD뿐만 아니라 카세트테이프로도 소장해두고 싶어져서 ㅇㅇ...... 지금 딱 하나 LP판을 입수한 게 있는데, 턴테이블 구입하게 되면 틀어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ㅎ 지금도, G마켓에서 구한, 손바닥만한 휴대용 카세트로 테이프 음반을 듣고 있는데 디지털 음원의 깔끔하고 깨끗한 음향이 아니라, 조금 탁한 듯하고 칙칙 거리는 화이트노이즈도 좀 섞여 있는 느낌이지만 그래서 더 좋아해! 내 맘대로 파일 전환해가며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그냥 틀어놓은 채로 가만히 듣게 되는데 그러면서, 지금 듣는 음반에도 좋은 노래가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ㅎㅎ

이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려나가는 뽕짝 음반조차 USB 플래시메모리로 발매되는 등 카세트테이프 음반 자체가 사실상 멸종한 상태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테이프 음반을 구하려면 중고샵 같은 델 하릴없이, 하염없이 찾아다녀야 해서 슬프기도 하지만...... 그렇게 흘러가버린 옛 세월의 자락을 미약하게나마 붙잡고 있다는 느낌이 가미되어서 그런지 테이프 음반으로 감상하는 음악은 유달리 감상적이란 느낌이야.

>>18 맞아~~ 나도 딱 그런 점이 카세트랑 바이닐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어!!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한건데 알람이 있어서 놀랐네 난 옛날 음반보단.. 요즘 노래들을 옛날의 방식으로 듣는 편이야! 예전엔 안그랬는데 다시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여러 가수들이 바이닐, 카세트로도 음원을 내주는 게 좋아서 ㅎㅎ 어쨌든 또 이런 류에 관심있는 사람을 만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