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중인데 교과서 자습서 이런건 그냥 겉핥기로 조금만 있잖아 나는 더 깊게 들어가서 우리나라 역사를 자세하게 알고싶어 왜 그런 제도를 내세웠는지 왜 전쟁을 해야만 했는지 왜 폐위가 된건지 그런걸 다 알고싶어
이름없음2020/09/22 03:04:49ID : IIFbikq5fak
국사편찬위원회
http://www.history.go.kr/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http://www.koreanhistory.or.kr/
대학생이 아닌데 사학 관련 논문을 보고 싶으면
1. 사촌이나 형제자매 중 대학생을 찾는다
2. 학교 도서관 계정을 빌린다
3. 도서관 홈피에 로그인한다.
3. 대학 도서관 사이트로 경유해서 학술데이터베이스(RISS 같은 거)에 접속한다.
4. 니가 아는 역사 키워드로 검색한다.(예: 잡색군으로 검색하면 韓嬉淑, 〈朝鮮初期의 雜色軍〉, 《韓國學硏究》 Vol.1, 1991이라는 논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5. 원하는 논문을 찾아 검색한다. 대부분 논문 원문이 공개되어 있다.
6. 대부분 논문은 PDF 파일이며, 원저자가 논문을 기반으로 단행본을 출판할 경우 거의 100퍼센트로 원문이 비공개될 것이다.
7. 사학과 논문은 거의 90퍼센트 국한문혼용이다. 한자 모르면 손해다. 원래 한국사는 연구 단계에 가면 외국어는 필수다.
예시1: 556년(진흥왕 17) 比烈忽州를 설치하고 沙飡成宗을 군주로 임명하였으며, 곧이어 함흥지역까지 진출하여, 568년에는 黃草嶺과 磨雲嶺에 眞興王巡狩碑를 건립하였다.
예시2: 그러나 이 중에서 議政府 司祿 2명은 成均館 博士 3명, 校書館 博士 1명이 겸직하도록 되어 있고, 奉常寺 直長 이하 4명은 成均館ㆍ承文院ㆍ校書館 박사 이하가 겸직하도록 되어 있어서 실제는 弘文館 博士 이하 4명, 承政院 注書 2명, 世子侍講院 說書 1명 등 7자리가 三館 참하관 이외의 官人들이 참하관에 진출하는 곳이 된다.
다만 한자를 능숙하게 읽을 수 있어도 논문은 전공자가 아니면 읽기가 너무 부담스러울 것이다. 스레주가 어느 정도로 자세히 알고 싶은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