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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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너무 긴장해서 ㅋㅋㅋ 줄서는데 뒤에서 계속 머릿속으로 연습하고 내차례 와서 고르는데 소심해서 막 작게말하니까 못알아들으셔서 들리게 말하다가 잘못말해서 개뻘쭘햿어 ㅋㅋㅋ

난 그냥 속 시원하게 '제가 서브웨이에 처음 와봐서 그런데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하니까 친절하게 빵 종류 설명해주시고 (고소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 이렇게) 메뉴도 설명해주시고 음료추가나 그런 것들도 설명해주셔서 맛있게 옴뇸뇸했어 그리고 2~3번 더 갔었지...

나도 좀 그래서 있는 메뉴로 주문했엉..

난 서브웨이 첫주문이 학원심부름 단체주문이었음ㅋㅋㅋㅋㅋ 고르는건줄 전혀 몰랐다.. 하 ..

그래도 주문 익숙해지고나면 제일 좋은게 서브웨이... 난 첨에 서브웨이 주문 너무 복잡해서 힘들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까 서브웨이만큼 먹고싶은것만 먹을수있는곳도 없어서 조와 -섭웨샌드위치에 채소 다빼고 양파만 넣는 사람-

난 딱한번 친구랑 가봤ㄴ는데 과정 개복잡한거 보고 그냥 쿠키만 시킴.... 나중에 갈래

나는 생각보다 괜찮았어! 걍 끌리는대로 고르니까 맛있더라

긴장은 안했던것 같다. 무조건 다 넣어주세요 하는 사람. 바로 나야 ㅋㅋㅋ 같은 돈 내고 먹는데 재료 빼면 돈 아깝게 느껴져서 ㅋㅋㅋㅋㅋ

다들 어렵다고 그래서 미리 주문할 거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당황했음... 오잉? 분명 어렵다고 해ㅛ는데?? 그냥 직원 분이 물어보는 거 답하면 되는거자나? 오잉?

나 무서워서 가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배민으로만 시켜봤어 ㅋㅋㅋㅋㅋㅋ

난 그거 일단 요기요나 배민같은걸로 메뉴파악하고 골라서 몇번 시켜먹어보면 처음가도 잘 할수있더라고! 아직 안가본친구들은 이렇게 해봐

나는 갔는데 무슨 세트 할인중이라고 추천해주길래 이걸로 주세요 했더니 하나하나 다 선택해야 해서 당황했당..ㅇㅅㅇ;;

>>4 이거 당연한건데... 왜이렇게 멋있지. 도움을 요청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

내가 가는 섭웨이는 항상 직원분들이 퉁명스러웠어.. 그랴서 잘 안가게 되더라.. 내가 소심해도 메뉴 주문할때 최대한 직원분들 안 귀찮게 딱딱 잘 말하는데ㅠㅠ 넘 쟈가워...

>>16 요런글을 봤는뎅 이래서 그런가 싶기도 행 ㅇㅅㅇ https://theqoo.net/hot/162104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