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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2020/09/22 23:00:10 ID : PbeHCo1Dzhz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 . . 나의 나이는 20살 남자이고 대학생이다. 오늘은 나의 쓰레기같던 인생에 대해 한번 년도 별로 써볼까 한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누가 읽어 주기 보다 그저 다시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내가 아직 살고있다는 것을 느끼끼 위함 떄문일것이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자 이제 나의 인생을 되돌아 보도록 하자 '행복' 나는 6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술과 담배를 좋아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항상 내 어릴적 기억으로는 술에 취한 기억이 더 많았으며. 마지막 나의 6살떄의 기억은 아버지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엄마를 때리며 내가 아빠를 붙잡고 그만하라며 울던 장면을 마지막으로 나의 부모님에 대한 6살의 기억은 끝이났다. 그 이후로부터 나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그리고 나의 여동생과 함께 작은 가게 안에 있는 간심히 네명이 누울 수 있을 정도의 방에 누워 생활 하였다. 그 당시에 말이 없지만 친절한 할아버지와 항상 나를 생각해주시지만 무서웠던 외할머니가 그렇게 좋았을수가 없다. 그렇게 7살이 되던해 외할머니는 나와 여동생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하였다. 아직도 기억난다. 그 야채 담던 큰 파란색봉지에 구겨 넣어져 있던 나와 여동생의 옷이.. 그때 나의 친할머니에 대한 첫기억이 생각난다. 지금 생각하면 외할머니는 작고 부족함밖에 줄수 없던 우리 남매에게 외할머니보다는 그래도 부가 조금이라도 있었던 친할머니가 더 도움될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일까 그렇게 친할머니 집에 나와 여동생을 두고 가던 외할머니 아직도 기억난다. 어린 나는 울며 불며 외할머니에게 간다며 소리 쳤던것 같다. 그렇게 나는 철이 없던건지 어려서 그랫던 건지 여동생을 두고 그 작은발 동동 구르며 외할머니로 울며 걸어갔다. 외할머니는 날보고 화내셨다 " 왜 왔느냐고 " ": 친할머니네로 돌아가라고 " 나는 울고 불고 가기 싫다고 난리를 쳤던 것 같다. 외할머니는 그 어린 나이에 울고 불고 소리치던 나의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집에 들어오라 하셨다. 그렇게 나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나 이렇게 셋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8살의 나는 항상 웃고 친구도 많았으며, 지금 생각해보면 한번쯤은 돌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2학년, 3학년이 되던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정장을 입으시고 병원에 가신다고 하셨다 10살의 나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외삼촌이랑 같이 있었다 (이 당시 엄마의 결혼식에 가던것 같았다.) 다시 생각해보면 같이 있던것인가..? 나혼자 있던 시간이 더 많았던것같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왔다. 나는 다시 할머니와 할아버지 품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났을까, 익숙한 목소리가 가게 문에서 들였고 나는 밖에를 봤을때 날 보며 웃던 엄마와 낯선 아저씨. 그리고 얼굴은 하얗고 이쁜 아기가 왔다. 나는 아기를 만지고 싶었지만 혹여나 다칠까 할머니가 못만지게 하였다. 나는 그저 멀리서 지켜만 볼뿐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그때 엄마가 날 데려가 키웠다면 어땠을까. 엄마와 아저씨는 다시 집으로 갔다. 나는 익숙했던 것일까 혹여나 날 데려갈까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 웃으며 예쁜 아기에게 인사를 하였다. 엄마와 이쁜아기가 가고 허전한 가게의 내부에는 할머니의 음식 냄새와 압력밥솥에서 나는 맛있는 밥냄새가 풍겨왔다. 그때는 진짜 김치만 있어도 밥을 잘먹고 먹는것을 정말 좋아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평생 갈것 같았던 행복한 일들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할아버지는 병원에 자주 왔다 갔다 하셨었는데 내가 듣던 바로는 많이 아프시다고 하셨다. 그러다 할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이떄부터 나는 몇달 간 삼촌과 살게 되었다. 삼촌은 항상 가게를 문닫아 두고 어딘가에 가서 밤늦게 들어오고 이당시 지체장애가 있어 지능이 2살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외삼촌의 아들은 나보다 5살이이 있었는데 항상 나와 같이 지내며 내가 기저귀와 분유를 타서 먹이곤 했다. 삼촌은 매일 전화기 밑에 3000원, 또는 5000원씩 두고 가면 나는 그걸 가지고 하나로마트에 가서 빵과 밀키스 그것이 그당시 나에게 있어서 가장큰 행복이엿던 것 같다. 할머니는 나와 내 사촌동생이 걱정 되셨는지 항상 매일 전화를 하셨고 난 바보같이 삼촌이 화장실 갔다고 하라고 했다고 항상 화장실에 갔다고 거짓말을 치다가 항상 걸려 삼촌은 할머니께 혼났다. 지금 생각하면 삼촌은 참 철이 없었던 것 같다. 몇달이나 지났을까 할머니는 다시 돌아오셨고 할머니는 나와 내사촌동생을 보살피며 몇달이나 더 지났을까. 내가 4학년때 할머니꼐 전화가 왔다. " 지금 00병원 중환자실로 오라고" 나는 그때 너무 어렸던 탈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중환자실 문앞에 있던 사촌형을 보고선 반가운 나머지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사촌형은 화를 냈다. 지금 화낼 상황이냐고. 난 어리둥절 하였다... 무슨 일인지... 그 다음 친척들은 날 불렀다... 할아버지와 마지막 인사를 하라고......내가 알던 조용하지만 자상한 외할아버지는 그저 산소호흡기를 달고 눈을 뜨고 숨만 쉬며 하늘만 바라보았다. 난 할아버지를 불러보았지만, 돌아오는것은 가족들의 울음소리뿐이였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이모부는 나에게 밥은 먹었냐며 물어보았다. 나는 아직 먹지 않았다고 하였고 사촌형은 날 데리고 병원 옆 분식집에서 라면 한그릇을 시켜 먹었다. 그렇게 다음날 외할아버지는 내기억속에서만 남게 되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가족들은 중대한 얘기를 하더라... 외할아버지 좋은 곳에 보낸지가 얼마나 됬을까. 평생 같이 살것 같았던 내 사촌동생은 보호시설에 보내지게 되었다. 할머니는 또 볼수 있을거라며 빨개진 눈망울로 누군가와 전화를 하였다. 그런 마음을 내가 몰랐던 것일까 사촌동생이 가던날 할머니는 같이 가자고 하셨지만, 나는 어린 마음에 심술궂게 외할머니를 안따라갔다. 보내는게 너무 싫었다 외할머니는 다녀와서 나에게 꾸중을 하였다. 왜 안갔느냐고 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다사다난 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이 얼마나 지났다 '실수' 그리고 내가 6학년이 되던해 나는 내인생에 있어서 가장큰 실수를 하게 된다. 가끔씩 연락해오던 아빠한테 연락이 왔다. 이천에 있으니 놀러오라고 난 항상 술에 취해 나를 잘 놀아주던 아빠가 좋았었다. 그저 놀아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리고 나는 외할머니께는 친할머니한테 가서 잔다고 거짓말을 하고 아빠한테 갔다. 아빠와 얼마나 같이 놀았던가 하루만 있자 이틀만 나흘만 사흘만 하다가 일주일이 한달이 되고 한달이 일년이 되었다. 그렇다 나는 철이 없던 나같은 병신새기는 외할머니에게 통보도 없이 아픔을 주고 그것으로 인해 외할머니는 친할머니께 뭐라고 하셨다. 아무것도 모르는 친할머니께 난 인간말종이였다. 아빠한테 가면 뭐든 될수 있을지 알았다. 하지만 몇일이 지날수록 아빠는 술만 먹고 돈은 금새 떨어졌으며, 아빠와 같이 살던 동거인인 새엄마는 뭐가 좋아서 아빠랑 살았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됬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처음보는 친구들, 낯설고 나에게 너무 큰 교복, 어른 같았던 선배들 나는 중학교가 너무 신기했다. 그당시 유행하던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이였다. 애들은 끝나고 이것을 하자며 하였고 나도 몇변 해보긴 했지만 정확히 몰랐지만 애들과 어울리기 위해 같이 피시방에 가서 같이 롤(리그오브레전드의 줄임말)을 시작하게 되었고 게임으로 나는 친구들과의 우정은 돋독해졌다. 아직도 아빠와 살던 나는 항상 중학교가 끝나면 애들과 피시방에 가고 아빠는 공부 하라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나는 매일 놀고 놀았다. 그렇게 나는 1학년떄 평균 50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게 되고 중학교 2학년 3학년떄는 1학년떄의 기초조차 없던 나는 성적을 나날이 떨어졋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나의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그 1학년떄의 많았던 친구들은 하나씩 멀어져가고 3학년떄 나를 되돌아봤을때는 나 혼자였다. 아빠는 아직까지도 술을 먹고 그마저 나가던 일들은 나가지 않았고 어느날에는 돈이 없어 라면 하나로 아빠와 내가 둘이 나눠먹었다. 지금까지 해오던거 하나 없던 나는 아무것도 없었다 공부도 친구도 다 못얻고 혼자가 되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3학년 1차 내신이 나오고 나는 첫 공부를 시작하엿다 . 그당시 출석도 공부 잘하던거 하나 없던 나는 내신을 봤을떄는 처참 그자체. 계속 이렇게 간다면 우리지역에 학교를 가기는 너무 힘들거 같다고 담임선생님이 말하셨다. 나는 정말 싫었다 고등학교는 그래도 우리지역으로 가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아무것도 몰라서 공부를 가르쳐주는 방과후는 다들었고 애들이 다 빠져서 나혼자 들었던 적도 몇번이 있을 정도였다 . 드디어 시험날 나는 시험을 보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들은 빛을 바래기 시작했다. 그당시 점수가 얼마나 올랐었냐면 70점을 맞았는데도 1차 시험떄보다 2차 점수가 학교에서 중에 가장 많이 올라 상장을 받을정도였다. 그렇게 드디어 시험은 끝나고 최종내신은 나왔다. 다행히도 왕복 1시간 40분 거리에 우리지역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런 실업계고등학교에 마지노선으로 합격하게 되었다. " 변화 ' 그렇게 나의 의미없던 중학교시절은 끝났고 드디어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때부터였을까 나의 모든것이 많이 바뀌었다. 나의 성격도. 생활도. 아침이면 교복을 입고 집앞으로 오는 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난 고등학교로 향하였다. 학교에 가면 몇달이 지나도 익숙하지 않은 학교 정문, 교실,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았던것 아니였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머리가 커져서 였을까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는 커서 무엇을 할지 몰랐다 . 그래서 내가 내신에 맞춰 갔던 실업계 고등학교에 세무과는 어디에 취직을 할 수 있는가 찾아보았다. 세무과는 보통 은행원이나 회계사등 전산같은 직업을 가진다고들 하더라 . 그래서 나는 뭣도 모르고 은행원이라는 꿈을 가졌다. 회계 과목은 가장 열심히 했으며 1학기떄에 전교에서 그과목만은 5손가락에 들정도로 잘하였다. 하지만 지속될거 같았던 나의 결심을 점점 사라져 갔다. 아버지집은 원룸이라 내방이 없던 나는 1학년 2학기떄 친할머니 집에 가기를 결심하고 친할머니 집에서 가서 살게 되었다. 그떄로 돌아가게 된다면 선택을 바꿨을까? 나는 친할머니집에서 처음 집에 컴퓨터가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을 하면 안됬다. 항상 밤마다 컴퓨터가 있던 동생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나는 밤마다 그것으로 게임을 하였다. 밤에는 게임하고 낮에는 학교가서 잠만자고 중학교떄 하였던 똑같은 실수를 하게 된것이다. 게임을 하여 밤을 샌 나는 버스 안에서 게임강의 영상을 항상 보고 학교가서 잠만 잤다. 그당시 나의 고등학교 애들은 나를 잠만 자는애로 기억남을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크게 변한것은 나의 성격이였다. 중학교떄까지만해도 그래도 활발하고 친구들과 잘 놀았다. 하지만 중학교 후반이여서 부터였을까 내 성격은 점점 소심해졌고 고등학교로 와서는 아예 말도 하지 않았다. 어느정도였냐면 누가 말을 하면 아주작게 대답하거나 고개만 끄덕이는 정도였다. 정말 병신 같았던 나는 그렇게 친구도 못사귀고 매일 잠만 잤다. ' 홀로 ' 그당시 매일 잠만자고 게임만 하면 끝날것 같았던 나의 학창시철은 걸림돌이 항상 있었다. 선생님은 친한 친구들과 조를 짜서 숙제를 내주시면 같이 할 친구가 없던 나는 낮에 자서 잠도 안오는데도 일부로 자는척을 하였고 점심시간에는 같이 먹을 친구가 없었다. 저번에는 너무 배가 고파 혼자 먹으러 갔는데 같은 반애중 어떤 아이가 한말이 아직도 머리속에 기억이 남는다. " 같이 먹을 친구도 없으면서 왜 먹으러 왔느냐고 " 내가 옆에 앉으면 " 어디서 냄새난다고 다른데 가자고 "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혼자 있던 것? 잠만 자던 것? 아무말 하지 않았던것? 내가 진정 그들에게 잘못을 하였는가.. 그들에게 그저 장난 이였던 한마디가 나에겐 항상 밤에 괴롭히는 사탄이 되었다. 그 후부터는 애들의 눈빛이 조금씩 두려워졌고, 내가 용기 내어 다가가면 그 경멸하는 눈빛은 아직도 기억난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밤마다 그 생각들에 항상 두려워하고 슬퍼하던 나는 학교가 극도로 싫어지기 시작했다. 시도 해보아도 안될걸 경험한 나는 그 누구도 믿지 못하여 이 말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고 나혼자 짊어져가며 그 불씨는 점점 커져갔다. 나는 하루 이틀 학교를 빠졌고 휴대폰에는 선생님의 번호 부재중이 안찍히는날이 없었다. 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나는 벗어나고 싶었다. 인터넷 카카오톡 오픈채팅 ,유튜브 미치도록 찾아보고 여러 상황을 찾아봤다. 그당시 찾은 나의 해결책은 "자퇴" 였다. 가장 먼저 친할머니꼐 "자퇴"를 설득해야만 했다. 나는 알고 있었다. 할머니에게 자퇴를 한다고 하여도 할머니 시대에는 자퇴에 대한 편견은 아주 안좋다는 것을 자퇴에 긍정적인 상황 내가 하고자 하는것 할머니에게 답할수 있게 모든 것을 준비하였다. 결전에 할머니에게 자퇴에 대해 말하는 말 당연하세도 할머니는 처음에는 반대 하셨지만 계속된 나의 말에 할머니는 알겠다고 하셨다. 첫 한달까지는 수려기간을 가졌다. 상담센터에서 선생님과 상담시간을 가졌다. 첫주에는 지옥같았다. 그선생님꼐서는 그럴 의도가 없었겠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톡톡 쏘는것이 나에겐 바늘과도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날 이해해주셨고 나도 그선생님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났을까? 나는 18살 2학기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되었다. ' 다시 한번의 변화 " 자퇴를 하고 모든것이 해결될줄만 알았다. 집에서 항상 혼자 시간을 가지며 먹고 놀며 하고 싶은것을 모든 것을 하였다. 점점 내인생에 재미가 없어졌고... 나를 조금이라도 변화시켜보고자 하였다. 가장 먼저 다이어트 였다. 먹고 놀기만 하던 나의 몸무게는 95키로였다. 인스턴트와 편의점음식으로 항상 칼로리를 채우던 나는 거울로 봤을떄는 그저 지방으로 덮여진 돼지 같았다. 나를 바꾸고자 나는 먼저 밖에 나갔다. 비가 와도 나가고 걷고 해가 쨍쩅 째도 나가서 걷고 눈이 와도 밖에 나가 걸었던것 같다. 그만큼 내가 변하고 싶었다. 혹여나 나의 모습떄문에 사람들의 태도가 그런것일까봐. 몇주는 정말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노력이 보답이라도 하듯 몇개월정도 지났을까? 나의 몸무게는 70키로대까지 떨어졌고 얼마 안되는 주변사람들은 날보고 놀랐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한달 한달 미뤄가던 검정고시가 3개월앞으로 다가왔다. 할머니와는 검정고시를 꼭 한번에 합격하겠다고 약속을 하였기에 항상 청소년센터에 가서 공부를 하였다. 처음에는 밤낮이 바뀌지 않아 힘들었지만 그래도 노력했다. 그렇게 시험날이 다가오고 할머니는 내손에 5만원을 쥐어주시고 조심히 다녀오라고 하였다. 시험날 당일. 시험장까찌 택시를 타고 갔다. 안에서는 절반은 정말 평범하게 생긴 내또래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절반은 정말 눈이라도 마주치면 안될거 같은 문신을 한 아이들이 있었다. 어찌저찌 시험이 시작되었고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도덕를 봤던것 같다.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미소라도 지어줬는지 시험시간마다 발표되던 정답들을 채점하였을떄 비보단 눈이 많이 왔고 어떻게 검정고시를 합격하게되었다. 나는 다 끝났다는 생각에 집에 갔다 . ' 현재 ' 그후 나는 대학에 갈 생각이 없었지만 어떻게 2년제 가까운 대학에 가게되었고 현재는 1학년이다. " 아버지는 얼마전에 돌아가셨다. 조금이라도 더 옆에 있어줄걸. " 곧 아빠 모셔둔 곳에 인사라도 가야겠다. 현재는 쿠팡 알바와 서빙알바를 하고 있으며,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아직도 밤마다 공허함 우울함이 떨어지는 자존감이라는 사탄들은 나에게 오긴 하지만 이겨내 볼려고 노력중이다. 내가 실수한 일들이 많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내가 해결해야될일이 많다. 열심히 살자고 생각 해야 된다.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은 것처럼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는것처럼 힘든일 뒤에는 행복한 일이 온다는 말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글을 쓰면서 ' 누군가 이글을 읽었다면 당신의 소중한 시간에 이런 허무하게 별것 아닌 인생을 읽었다는것에 나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당신은 뭐든 할수 있는 사람일것이다. 나는 자러갈것이다. 당신도 잘자고 나랑 같이 힘내길 바란다.
이름없음 2020/09/22 23:38:29 ID : 4E9uk5U0mtu
내가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진부하지만 그래도 이 말은 꼭 해주고 싶다. 네 인생은 허무한 것도, 별거 아닌 것도 아니야. 조금 방황했을지는 몰라도 스스로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잖아.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가겠지. 지금까지 고생했어. 너도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너에게 앞으로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랄게.
이름없음 2020/09/23 14:27:15 ID : dBcHu1a3DBs
쓰레기같던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삶이 있는거잖아 난 너가 참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만 가지고 있다면 너도 뭐든 성공할거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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