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꽤 오래 친했던 친구가 있거든? 얘랑 너무너무 잘 맞고 얘기할때마다 즐거워서 굳이 사이가 나빠지고 싶지는 않아
근데 얘가 나랑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데 알페스판+트위터에 굉장히 오래있었던 친구란 말이야...
그래서 얘 때문에 잠깐 나도 알페스에 발을 들이기도 했어 지금은 알페스가 잘못된거라는걸 깨닫고 이제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트위터 계정도 공식계정만 팔로우해놓은거 빼고 삭제한지 몇달 됐고...
이 친구랑 내가 카톡을 거의 매일 하는데 자꾸 나한테 알페스 얘기를 습관적으로 꺼내더라고 ... 얘 탓하는건 아니야 나도 얘랑 같이 동조해서 한적이 많으니까
그런데 이제 나는 알페스를 보고 싶지가 않은데 자꾸 그 얘기를 하니까 너무 힘들어... 잘못된거라는걸 좀 알려주고 싶은데 얘는 무조건 소속사탓을 하는것 같고,,
나는 알페스 더이상 안할거고 그 얘기도 하고 싶지 않으며, 알페스가 좋은건 아닌것 같다는걸 어떻게 그친구랑 멀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알려주지?
내가 저번에 살짝 야 근데 요새 알페스 되게 안좋은거라는 얘기 사람들이 많이 하더라,,, 라고 하니까 좀 발끈하면서 소속사가 비게퍼를 하는데 어떡하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 그래서 무작정 알페스를 까면 얘랑 사이 안좋아질것 같아 부드럽게 얘기하는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