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을텐데.
꾸며낸 것 만큼 덧없는 것은 없다.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우울, 위로, 생각을 적는 일기.
이름없음2020/10/07 00:08:15ID : phAqqmHu7cN
이 일기의 목표는
쓸모없는말 하지 않기.
감정 쥐어 짜내지 않기.
남 의식하지 않기.
등
등
이름없음2020/10/07 00:11:09ID : phAqqmHu7cN
내가 기억하면 좋은말
1. 생각은 이루어진다.
그러니까 부정적인 생각 하지마.
2. 심리도 안좋고 겉도 안좋은거 보단 심리는 좋고 겉은 안좋은게 더 낫다.
네가 돈이 바닥을 치고 재정상태 같은 것들이 안좋다 해도 심리만 좋으면 장땡이지. 그냥 기쁘게 살어.
3. 죽으면 난 떠다니는 모든것중 하나이고 우주의 한 조각이 될것이다.
우울해하지마 넌 결국 저 모든것들의 한조각이 될테니까 저 예쁜 자연의 떠다니는 무언가가 될테니까
4. 모든것은 만들어졌다. 사람이 모여 사회가 되었지만 우리는 사회에 구속받고 있다. 만약 내가 우가우가 원시인이였다면 무언가 많이 달라졌을거다. 우울하지 않고 나대로 행동하며 사랑하고 행복하고.
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네가 좆되면 머리 밀고 절을 가자. 아님 부잣집 앞에서 빌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인거 같다. 대문에 앉아서 싹싹 비는거다. 돈주세요 살려주세요 한번만요.
6. 할 수 있는건 상상밖에 없으니,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래, 이왕 태어난거면 긍정적으로 살자.
7. 어디에도 갈 수 없을때, 최후의 도피는 죽음이다.
어디까지나 최후이다. 확률에 몸을 맞기기엔 난 너무 소중하다. 하지만 결국 해답이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8. 정말 원망하고 싶은게 아무도 없을때, 오로지 나만을 원망할때, 차라리 있는지도 모르는 신을 원망해라.
내가 우울해지는 것 보단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초월자를 원망하는게 낫다.
9. 노력하지 말라. 그냥 그대로 살아라.
네가 죽는것보단 하찮게 빌붙어 사는게 낫다. 어떻게라던 사는건 죽는것보다 좋다. 만약 네가 찌질이 병신 등등등 이라도 사는게 더 좋을것이다.
10. 나를 제 3자로 바라보라.
내가 느끼고 있는 우울에 제 3자가 되어 전해주고 싶은 말을 전해주어라. 끝없는 자기비하도 괜찮아 질 것이다. 너는 너에게 그딴 말을 뱉을 자격이 없다. 널 비하할 자격이 없다. 너에게 비난을, 욕을, 절망을 안겨줄 말을 해줄 자격은 없다. 나를 제 3자로 바라보아라. 나에게 전하고 있는 말이 얼마나 잔인한 말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라.
11. 비교하지 말자.
왜 비교하려고 하는거야 너는 너야 남들과 비교하지마.
이름없음2020/10/07 00:18:24ID : phAqqmHu7cN
막간 상식~~~~~
내가 알아낸 나.
1. 첫인상이 중요하다.
나에게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2. 애매한 말을 많이한다.
그런가? 그렇구나...
3. 찔리는 말, 괜히 어색해지는 말을 들으면 딱 굳는다.
괜히 평소처럼 행동하기
4.
이름없음2020/10/07 00:45:14ID : phAqqmHu7cN
상처하나 받지 않은 인간이 어디 있겠나.
우울 한 조각마저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너의 그 우울, 상처는 그 인간들보다 가벼운 것 임을 항상 명심하고 살아라.
괜찮다.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이름없음2020/10/07 00:47:30ID : phAqqmHu7cN
굳이 무뎌진 생각을 더듬어 날카롭게 박혀있는 가시를 빼낼려 하느냐.
덮고 넘어가자. 오늘은 날이 아니다.
회피하자. 그것과 마주할 용기가 없으면.
덮고, 덮고, 덮다보면 결국 잊혀질 일 임을 명심해라. 모든것은 가볍다.
이름없음2020/10/07 01:38:30ID : phAqqmHu7cN
무덤덤할때가 많아 놀랍다. 나에겐 우울도 행복도 기쁨도 한순간인거 같다. 하루의 반은 무덤덤하게 산다.
이름없음2020/10/08 09:41:21ID : phAqqmHu7cN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잘 모르겠다. 그래도 궁금하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지.
이름없음2020/10/10 19:15:22ID : phAqqmHu7cN
답답하다 내가 저런사람같아서 내가 저런 사람이 아니라 장담할 수 있나? 없다
이름없음2020/10/10 19:17:04ID : phAqqmHu7cN
내가 내가 꼴보기 싫어하는 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 내가 저런 모습이 없다 할 수 있나
이름없음2020/10/10 19:19:23ID : phAqqmHu7cN
너나 나나 똑같다 다르다 할 수 있는게 없다 쟤나 나나 똑같다 걔나 너나 똑같아
이름없음2020/10/10 20:31:21ID : phAqqmHu7cN
미묘하게 답답하다 노력도안하는게어디서깝쳐
이름없음2020/10/11 16:24:13ID : phAqqmHu7cN
사랑해요 오늘도
이름없음2020/10/11 16:25:26ID : phAqqmHu7cN
내가 저런 일을 하지 않았음을 알지만 저 말이 내게 전해지는 말 같다.
이름없음2020/10/11 16:26:06ID : phAqqmHu7cN
인터넷은 유해하다. 누구에겐 사소하지만 누구에겐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이름없음2020/10/11 16:28:30ID : phAqqmHu7cN
왜 내 심정을 담아 글을 쓰면 이게 우울해보이냐 난 지금 딱히 느끼는 감정도 없는데
이름없음2020/10/11 16:29:06ID : phAqqmHu7cN
난 결국 성공할거고 승리할거야 결국엔 난.
이름없음2020/10/11 16:30:01ID : phAqqmHu7cN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오늘도 그랬어 결국은 이루어질거야
이름없음2020/10/11 16:31:39ID : phAqqmHu7cN
내 삶의 결말은 해피엔딩 밖에 없어 나는 그만큼 사랑스러운 아이니까. 이유는 충분하다 내 삶의 결말이 행복한 이유.
이름없음2020/10/11 16:32:39ID : phAqqmHu7cN
결국은 내가 행복할걸 안다 승리하고 축복하고 사랑할걸 안다 부정적인 생각도 결국은 없어질걸 안다.
이름없음2020/10/11 16:33:52ID : phAqqmHu7cN
버릇이된 부정적 사고회로는 뜯어고쳐야 한다.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자
이름없음2020/10/11 16:35:36ID : phAqqmHu7cN
내 유일한 문제다. 뭐만하면 죽자! 이러는거 문제다 많이 난 안죽는다
이름없음2020/10/13 21:50:23ID : phAqqmHu7cN
그냥 편안해지고 싶다. 움직이기도 싫은데 내일은 바뀔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다
이름없음2020/10/13 21:52:00ID : phAqqmHu7cN
이 세상에 무언가가 되고싶어 영원한 안식을 가지고 떠다니는 무언가
이름없음2020/10/13 21:53:52ID : phAqqmHu7cN
잔잔하고 고요한, 깊고 깊은 시원한 산속.
이름없음2020/10/13 21:55:30ID : phAqqmHu7cN
밤의 냄새가 좋아 새벽의 냄새가 좋아 늦장부리며 일어날때 문이 열려 올라오는 냄새가 좋아
이름없음2020/10/13 21:56:42ID : phAqqmHu7cN
새벽의 냄새와 딱 어울리는 곡이 기억난다.
이름없음2020/10/13 21:57:06ID : phAqqmHu7cN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음 좋겠다.
이름없음2020/10/13 21:59:31ID : phAqqmHu7cN
진짜 웃긴게 매일 아팠으면 하고 생각하는데 실행을 하진 못 한다. 지긋지긋하게 매일 생각하는데 행동한적은 없다. 충동까진 들어서 괜히 해볼려 한 적은 있는데 그만두었다.
이름없음2020/10/13 22:00:19ID : phAqqmHu7cN
겁쟁인가
이름없음2020/10/13 22:01:00ID : phAqqmHu7cN
시간은 지난다 결국은 지난다 변하는건 없다 내가 변해야 모든것이 변한다
이름없음2020/10/13 22:01:56ID : phAqqmHu7cN
내가 사회생활을 못하나 아님 사람들이 내 말을 꼬아듣는걸까
이름없음2020/10/13 22:02:51ID : phAqqmHu7cN
왜 말하는 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하는거야.. 비꼬는거 아니고 자랑하는거 아니고 우울한 척 하는거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