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제목 그대로인데 진짜 울만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울 정도로 슬픈 걸 본 것도 아니고 그냥 평소대로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 막 펑펑 우는 건 아니고 그냥 주르륵 하구 계속 흘러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최근 한 세달?정도 좀 힘들긴 했는데 난 나름 내가 긍정적이게 잘 지낸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자꾸 이러네 이거 혹시 우울증일까? 우울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계속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뜬금없이 울컥하고 눈물이 나니까 자꾸 쳐져서 그런지 설마설마 하게 돼 아니면 그냥 단순한 스트레스 때문일까? 검색해보구 알아봤는데 대부분 병원에 가보란 답변들뿐이던데 병원은.. 부모님한테 말 꺼내기두 힘들 거 같아서 혹시 나랑 비슷한 경험 해 본 사람 있거나 이게 왜,,이러는지 아는 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