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걸로 끝?

헐헐 나도 그래 난 5살때 꿨던것 같은데 한밤중에 나 혼자 택시 뒷자석에 앉아서 창문으로 통해 엄마 아빠 동생을 보고 있었어 근데 내 가족은 날 신경 쓰지않고 무슨 큰 드럼통을 밀고 있더라고.. 그러곤 엄마가 날 깨웠어. 근데 진짜 난 누구지? 여긴 어디지? 난 왜 잠들다가 여기서 깼지? 이랬던 기억이나. 아 그리고 모든 물체의 방향들도 다 반대로 되어있었어. 그니까 내 반바지 오른쪽 위에 그려져있었던 캐릭터 그림이 왼쪽으로 그려져있다던가 내 얼굴에 있던 점도 왼쪽에 있다던가... 뭐 그런..ㅋㅋ 근제 진짜 머릿속에서는 첨으로 하는 일들인데 몸은 기억함ㅋㅋㅋㅋㅋ

엥 뭐야 나 여태까지 나만 이런 경험 있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꿈이 아니라 확실하게 현실이고 6살 전 기억도 있음! 그래서 임의로 반무의식상태에서 말 그대로 깨어났다~생각중. 6살때 유치원 다녀오고 나서 할머니댁 거실에서 주방으로 들어가는 중에 갑자기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움직임도 없고 진짜 일시정지상태? 로 있다가 할머니가 뭐하니? 하고 물어보는 소리에 깨서 지금까지 살고있음ㅎㅎ 나는 좌우반전은 아니었고 세상 채도가 좀 낮아짐. 물론 나이먹으면서 달라진걸 수도 있지만..

알고싶은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안겪어봐서 이해를 못하나봐

헐 나도야 조금 무섭네 내가 5살?때 미국에서 살고 있었는데그때 내 방에 작은 드레스룸이 있었단 말이야 거기서 내가 잠들었나봐 그랬다가 딱 눈을 떴는데 옷방이 보이고 뭔가 새로 태어난 느낌이었어 느낌 되게 이상한데 진짜 표현하기가 어려워 5살이라기에는 뭔가 많은걸 겪은? 느낌이었어 나는 아직까지 내가 살다가 5살 그순간으로 돌아가서 다시 살거라고 믿고 있어ㅠㅠ

무슨 소리인지는 알겠지만 나는 그런 적이 없네..

헉 신기하다 난 5살때 일 여러개 기억나는데.. 5살때 완전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그해에 멀리 이사가버려서 그친구랑 있었던일이면 5살때 일이 확실하거든ㅋㅋㅋ

헐..다들 그런건가? 나도 5살인가 6살때쯤?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모르겠지만 가족이랑 다같이 차를 보러 갔었어. 물론 나는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너무졸려서 나혼자 차 뒷자석에서 누워 있었어. 그런데 차 기어가 풀려서 내리막길에 주차되어있던 우리집차가(내가 타고 있던) 그대로 내리막길로 달렸던 것 같아. 차 뒷창문으로 엄마아빠가 놀라서 달려오는 모습을 본 뒤에 앞유리를 한번 보고 난 이후의 기억은 나지 않아. 문제는 꿈이라기엔 내가 기억하고 있는 장소가 너무 세세해. 우리집 차가 어떻게 생겼고 무슨 색 차 뒤에 주차 되어 있었던지 라던가 부모님이 차에서 내리기전에 나에게 했던 말이라던가 내가 어떻게 누워있었다던가...

난 어린이집에서 내가 누워있고 친구들이 내 주위로 벽돌을 쌓고있었어 잠자는 숲속의 공주 놀이를 ㅎㅏ고있었나봐 그리고 눈 딱 뜨고 선생님이 00아 하자마자 뭔가 접속? 된듯이 움직이고 말하고 그랫어

그게 뭐랄까 과학적으로 5살이 되면 급성장을 하면서 5살 이전의 기억을 뇌가 의도적으로 전부다 잊어버리는 기억 상실증에 걸린다고 증명이 됐음 즉 5살 이전의 기억이 있다?? 개소리거나 아니면 성장을 못했단 증거야

그 뉴스 읽고는 어머니가 그럼 5살 때까지는 애들 학대해도 절대로 기억 못하겠네?? 하면서 진짜 미친듯이 뚜들겨 팼다 ㄱ ㅡ

>>11 난 세살 때의 일 아직도 기억하는데... 그래서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철이 없는 건가 ㅠㅠㅠ

어 나도 그런 거 있어 진짜 함부로 동조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이사와서 그 책이 없는데... 초등학생 전일 때 나는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었어 그런데 바로 그 아파트에서 갇힌 꿈을 꾸었었어 그러니까 부가 설명을 하자면, 복도-계단-복도-문-엘레베이터타는곳-문-복도-계단-복도 이런 식으로 돼 있는 곳이야 꿈 속에서 어릴적의 나는 소꿉친구와 노래부르고 막춤추면서 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소꿉친구는 보이지도 않고 나갈 수 있는 문은 모두 닫혔는데 아무리 힘을 줘도 열리지 않아서 상당히 패닉했던 경험이 있어 거기서 울다 지쳐서 둘러보는데 무슨 책 하나가 있어서 그쪽으로 다가가서 줍고 책을 든 채로 문을 열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열리는 거야 책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 나고 인증을 못해서 주작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데 난 정말 진짜야 상아색 표지에 한글 문장으로 된 교육용 책이었던 것같은데 그림책같기도 해서 오락가락해

>>11 은 못믿겠어. 정확히 논문을 눈 앞에 보이는거 아니면 모르겠다..나 생물쪽이고 그런거 들어본 적도 없어. 아니라고 생각하구. 사람마다 발달 속도가 달라서 예를들어 4살에 급격히 발달해서 4살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저걸 나눌까 싶어. 아무튼 나는 3살때 기억 있어 나이도 생각 안나는 그냥 말 못하는 어린애 정도로만 기억했는데 엄마가 매번 그거 그냥 내가 생각해낸 착각이라 말해주다가 성인돼서야 그거 3살때 실화라고 알려줘서 안거야. 근데 그거 내가 엄마한테 초등학교때부터 거의 2년에 1번꼴?로 이런일 없었냐 물어본거였고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ㅠ생각날때마다 물어본??) 그게 나 초등학교때부터 물어봤으니 계속 내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누구한테 그 일화 얘기하고 그러니까 기억에 아직도 남아있더라. 그 일화 내용은 내가 고속버스 앉아있는데 엄마가 아이스크림 산다고 잠깐 나갔었어. 근데 갑자기 버스가 출발해서 내가 막 울었고 뒤에 탄 아주머니가 여기 애 혼자탔다해서 버스가 섰는데 아주머니가 나 달래준다고 껌을 하나 줬어. 그러고 엄마가 들어와. 고 사이 기억이 잠깐 없고 나는 거북알 먹고 울음 그쳤어. 근데 엄마가 고속버스 시간 남아있어서 커피 하나 뽑으러갔다가 자판기가 고장나고 그래서 문의하고 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그 새 버스가 출발했고 반쯤 전신 놓은 상태로 출발하려는 마을버스 몸으로 막고 애가 혼자탔다면서 따라가달라했대 근데 얼마 안가서 내가 탄 버스가 멈췄고 다행히 마을버스도 딱 그 경로대로 가고있어서 엄마가 나랑 다시 만났고. 내가 성인되기 전에 말하면 우리엄마는 나를 버렸다고 잘못 인식할까봐 얘기 안해준거였대. 그 전 기억 하는거 있을 수는 있는 일 같아. 이렇게 애 나름에선 큰 충격인 일이었던거에 계속 내가 기억하고 말했던거면 충분히.

유아기 기억 상실증 인터넷에 처봐 찾아봤는데 내 구글링 실력이거지 같아서 논문은 못 찾았다

와 나 이거 처음 써봐 근데 나도 그런 기억 있어 딱 다섯살부터야 사촌끼리 다 같이 뒷산으로 눈이 많이 와서 놀러갔어 근데 사촌이 나무를 딱 때려서 눈 맞는 거기서부터 기억이 있어 근데 뭔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하고 소름돋고 그렇네

난 2살때의일을기억하는거같애 몰라그냥2살때야 아빠가 비행기태워주면서 사이다를 빨대에꼽아 빨아먹고있었어 이걸 어떻게기억하는걸까 꿈일까 3인칭시점처럼 하늘에서 이모습을봤어 뭐 여기까진 그렇다고쳐 근데 집구조를 기억하고있어 내가 외할머니집이랑 집구조가 비슷하다니까 맞다더라 내가 2살때의 일어난걸 기억하는걸까

나도 진짜 5살 이전의 기억 싹 다 사라졌어; 막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또래인 애들이 말 걸면 누군지 몰라서 주춤하고 그랬었다.. 나 말곤 다 기억하는 것 같아서 내가 이상한 건 줄 알았는데 여러명이 그랬다니 위안이 된다. 넌 왜 그런 것도 기억 못 해? 얘가 진짜 벌써부터 기억력이 그 지경이어서 어떻게 살아? 이런 소리 들었었거든....

http://threemom123.tistory.com/m/11 여기 유아기 기억상실증에 대해 써져있어 짧으니까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면 다른데 검색해서 찾아보는게 좋을 거야.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rdsk001&logNo=220003995981&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C%259C%25A0%25EC%2595%2584%25EA%25B8%25B0%2B%25EA%25B8%25B0%25EC%2596%25B5%25EC%2583%2581%25EC%258B%25A4%25EC%25A6%259D%26where%3Dm%26sm%3Dmtp_hty >>20 보다 여기에 좀더 정보가 많네...

다들 자기가 몇살에 어땠는지 기억 잘하네.. 나는 기억이 섞여있고 그게 다 다른나인건 알겠는데 그게 몇살인지는 아예 모르겠어. 적어도 초등학교때부터 의식한것 같아 나이라는걸

난 사실 중학교때도 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ㅋ...이건 내가 이상한거겠지

난 책에서 3살 이전 기억이 거의 없는거라고 읽었는데 내가 딱 3살때 기억부터 있어서 그런가보다 함. 근게 그 책이 만나이를 이야기하는거였으면 5살인거고 내가 비정상일수도 있겠다

난 애기때 기억은 잘나는데 초등학교 다닐때 기억은 거의 없어..뭐지

와 나도 경험해본 일인데 여기서 알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어. 나이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였던것 같으니까 6살쯤일수도 있겠다. 쨋든 어릴적에 가족들이랑 티비를 보다가 김장김치 주워먹으려고 내복차림으로 부억에 뛰어가는데 뭔가 이상한 팟!하고 드는 느낌에 몸이 멈칫하는거야 그리고 어? 내가 이제까지 뭘하고 있었지? 근데 내가 이전에 뭘하며 지냈더라? 싶은게 그냥 머리가 백지였어. 그리고 다시 쇼파로 돌아가 앉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건 기억이 사라진 기분이였어 너무 강렬했던 순간이라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이게 많이들 겪어본 일이라니 너무 신기하다.

야 이거 과학적으로 설명 할 수 있거든 ㅋㅋㅋㅋㅋㅋ

나는 네살정도부터 기억난다 예민해서그런가 별거를 신기해하거나 놀라거나 무서워한적이 많았음 ㅋㅋㅋ 그이전은 잘 몰겠고 접속이나 갑자기 깨어난듯한 느낌도 못느꼈당.....

>>11 그럼 내가 개소리하거나 성장이 덜 됐다는거임...? 나 성인이고 아주 잘살고 있는데 맨 최초의 기억이 두살때부터인데.

>>11 그게 무슨 개소리야 태아 때부터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도 있어 내 친구도 신상아때 기억해 나도 세살때 기억나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현상을 겪은 사람들의 원인이 그거겠지 뭘 이런걸 일반화해

>>11 대부분 그렇지만 드물게 기억상실증에 안 걸릴 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