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살도 정말 많이 뺐어 앞머리도 시스루뱅으로 만들고 안어울리는 단발 청산하고 160/60 정도 나갔는데 지금 160/47 정도 나간단 말이야 정말 용됐다는 소리 많이 듣거든 이젠 집에서 맞지도 않아 예전엔 다리가 항상 멍이 들어서 학교에 가면 애들이 날 씹기 바빴거든 내가 리액션이 진짜 큰데 전에는 크게 리액션 하면 애들이 역겹다고 하고 찐따같다 하는데 지금은 큰 리액션 하면 귀엽다고 하고 재밌다고 말해 예전과 달리 친구라는게 정말 많이 생겼어 항상 조별과제나 짝 지어서 하는 활동이 있으면 나부터 챙겨 예전에는 이동수업 바로 전 쉬는시간에 자고 있으면 애들이 깨우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날 깨웠는데 지금은 애들이 날 먼저 깨워서 팔짱을 끼고 걷더라 예전 같았으면 팔이 스쳤다고 더러워할텐데 이젠 내가 자해를 한 손목을 보고 애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줘 근데 정말 행복한데 무서워 소름이 미친듯이 돋아 나 진짜 너무 무서워 45까지 뺐던 몸무게가 지금 47이 되었는데 사실 수치상 큰 숫자는 아니지만 자꾸 늘어가는 내 몸무게가 너무 무서워 예전처럼 내가 살쪄서 버림받으면 어떡해? 애들이 다 이동수업을 떠난 교실에 다시 혼자 남아있게 된다면? 허리가 얇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이제 그 말을 듣지 않는다면? 더 이상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연락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내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역겨워하는 애들의 모습을 다시 보게된다면? 자해한 손목의 흉터를 역겨워한다면? 나 이제서야 제대로 된 사랑이란걸 받아보는데 예전처럼 멍청하게 살이 쪄서 내가 받는 사랑을 다시 받지 못하게 된다면 어떡하지? 그럼 난 또 울어야 해? 이제서야 애들이 날 보는 시선이 달라졌는데 그게 다시 싸늘해 진다면 정말 죽어야 할지도 몰라

뚱뚱하다고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야. 난 그냥 날씬~보통 정도의 체격이지만 내 친구들 중엔 체격이 꽤 있는 친구들이 꽤 있어. 근데 그렇다고 다들 그 얘들을 싫어하지 않았고 나 역시도 걔네랑 친하게 지내고 있어. 만약 그런거라면 티비에 나오는 체격있는 연예인들도 사람들이 다 싫어하겠지. 난 레주가 이런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어. 외적인 것만 보지않고 내적인 것도 봐주는 사람들. 학생 때는 아무래도 어리고 하다보니 외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차별하고 뭐 그런 것들이 많은거 같아. 레주 잘못은 없고 단지 그 얘들이 아직 어리고 생각이 없는거지. 그러니 우선은 본인을 탓하지 마. 그 순간부터 몸무게 500g에도 안절부절하고 주변 눈치보고 힘들어질거야..그러다 폭식하고 굶고 토하고 더 힘들어질거고..물론 주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레주의 건강이니깐. 나는 레주가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차라리 이런 생각의 고리 때문에 너무 힘들다면 어디든 도움을 받아봐. 병원이나 상담센터 등..나는 뭐 아는 것도 없고 직접 보는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말 밖에 못하지만 저기는 아니니깐 뭔가 직접적으로 레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햇볕보고 삼시세끼 잘 창겨먹고 잘 자고 운동도 했으면 좋겠고. 특히 햇볕!! 중요해. 꼭 쬐봤으면 좋겠어.

그냥 그 씨발년들이 문제인 거니까 이상한 생각 하지마 살이 찌든 빠지든 너는 너고 그런 부류들은 평생 남 평가질만 해댈거니깐 지구에 인류가 몇억이나 있는데 그런년들 걸러도 너 좋아할 사람 차고 넘쳐 봐 나도 널 위해 이 레스를 쓰고 잇잔니 쓰다보니 화나네 ㅅㅂ 그깟것들이 뭐라고 너를 힘들게 할 자격을 줘 내가 노래 추천해줄게 Lizzo-juice 여기 나오는 사람도 디게 뚱뚱한데 전혀 안못생겨 보이고 매력있어 보여 나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니깐 모두가 저사람의 매력을 알아보잖아 너도 너 자신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어 살을 빼고 말고 이전에 그냥 널 있는대로 받아들여 나도 살 많이 쪄서 진짜 스트레스 받았어 주위시선에 진짜 민감하고 주변에 우습게 보는 애들도 있었을거야 그래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살기싫었어 근데 꼭 이런 애들만 있는거 아니고 그냥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들도 있더라 덕분에 그냥 뒤룩뒤룩 살찐채로 살고있어 누군간 날 싫어하고 혐오하겠지만 누군가는 나와 같이 있으니까 예전에는 어딜 나가도 꼭 단정하게 꾸미고 나가야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한테 신경 안쓰더라 뭐 좀 요상한거 입고 나와도 그냥 잠깐 뇌리에 스칠 뿐이지 뭐 10년단위로 놀리진 않자나 너도 살쪄서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좀 버렸으면 좋겠어 성격 나쁜 애들은 날씬해도 미움받어 그리고 집에서 멍들때까지 맞는다는건 보통일이 아닌거 같은데 주변 센터 알아보거나 해 그러다 못 돌이켜 걱정되서 하는 얘기니까 흘려듣지 말구 항상 건강히 지내 살뺀다고 굶지말고 삼시세끼 영양가 있게 잘 챙겨먹구 가끔은 치킨 피자 이런 것들도 좀 먹어주고 제때 자고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병들지 아나 알았지?

아 그리고 리조의 주스 꼭 들어봐야해 알았지 가사도 봐주구 항상 홧팅해 응원할게

네가 그런 두려움을 받는다면 걍 운동하면서 몸무게 유지해

운동하면서 몸무게를 유지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영역인데.... 상담 받아봐 널 위해서 이상태로는 몸 건강만 더 나빠질 수 있어

내가 봤을때 다이어트도 하고 꾸미기 시작하면서 레주의 성격도 변한게 아닐까 생각해. 이제 친구가 생겼으니 레주가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레주의 성격만 변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떠나가지 않을걸? 레주의 외모가 변한것 때문에 레주를 내친다면 그 친구들이 나쁜거야 절대 레주가 이상한게 아니고!! 레주에게 사랑을 주고 자신감을 가지는건 어때?

그리 비만도 아니었는데 저리 씹고 따시킨다는게 ㅄ같아...

나도 그랬는데 요요왔어 정말 죽고싶었다 결국 다시 한번 더 빼긴했지만

그건 그 놈들이 나쁜 사람이기 때문이지 네 잘못이 아냐 네가 그냥 사람 잘 못 만났다고 생각해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나쁘게 대하는 건 아냐 네가 당한걸 내가 너무 쉽게 말하는 게 아니라 진짜야

뚱뚱한거 못생긴거 그런걸로 사람을 판단하는 애들은 별로 상대할 가치 없는 애들이라고 생각해. 외모가 어느정도 타인에게 호감으로 작용하는건 사실이지만 예쁘고 날씬한데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고, 남 뒷담이나 까는 애보단 조금 못생겼고, 뚱뚱해도 배려심이 많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이 나는 훨~~~ 씬 더 좋아. 모든 애들이랑 친해지고, 사랑 받을 필요가 과연 있을까 싶어 어차피 인생 친구는 학교 다닐때 맘에 맞는 허물없는 친구 몇명이 평생 친구로 이어지더라구~ 레주도 그런 맘에 맞는 상냥하고 따뜻하고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 인간성 좋은 친구를 꼭 사귈 수 있을꺼야 다수를 버리더라도 그런 친구 딱 한 두명만 찾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 ㅎㅎ 그러니까 너무 걱정말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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