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0/10/11 22:14:23 ID : yE9zhutvA41
이 정도 수위도 걸릴려나..?혹시 수위가 강하면 말해줘 바로 펑할게 지금 좀 멘탈이 나가서 글이 많이 어수선할거야 나는 중2고 아빠 연세는 4n살이야 택배기사 일을 하시고계시고 아빠는 노래방 도우미들이랑 자주 노시고 마사지도 오피도 가고 사창가(..)도 가셔 어느 여자분이랑 자주 놀으시는지 대략 몇번정도 놀으셨는지도 알아 어떻게 아빠가 누구랑 노는지 몇번 노는지도 아냐고?아빠 술 취해서 인사불성이면 내가 데리러갔으니까 아빠 직장이 내가 다니는 학원 근처여서 대부분 내가 다니는 학원 근처에서 성메매를 하셔 주로 직장 동료 분들이랑은 마사지나 노래방으로 가시니깐 술에 너무 많이 취하시면 직장 동료분들이 데려다드려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밖으로 데리고 나오시는 경우가 몇번 있으셨는데 자주 가는 성매매업소가 내가 집 가는 길에 있어서 자주 나랑 마주치셨어 하도 자주 마주치니까 직장 동료분들이 처음에나 몇번 망설이시지 이제는 그냥 나한테 문자 하시더라 데리고가라고 그럼 난 아빠를 데리러 갔어 아빠가 술에 취해서 나를 성매매 직종 여성분이랑 헷갈리셔서 너는 왜 이렇게 뚱뚱하냐 근데 가슴은 크다 야?이렇게 품평하는 걸 들으면서 처음에나 수치스럽고 속상하고 울고 그랬는데 이젠 별 느낌도 안 들어 아 이 새끼 또 이러는구나 싶어서 그래서 그랬나봐 오늘 밥 먹을 때 아빠가 성매매 업소에 간걸 당연하게 말했어 자기 주위 사람들은 다 숨기는데 나는 다 밝힌다 얼마나 청렴결백하냐 엄마는 그럼그럼 우리 남편 참 착하지 이런 반응이고 언니는 아 그래요?오올~~울 아빠 이런 반응이였는데 나만 아무 말을 못 했어 아빠를 데리러가기 전까지만 해도 언니랑 같은 반응으로 아빠한테 화답해줬을텐데 말이야 그때는 성매매가 얼마나 더러운지 급이 낮은지 이해도 안 갔어 뭘 알아야 이해를 하지ㅋㅋㅋ그냥 보건교육에서 성매매는 나쁜거예요~~~를 말해도 근데 우리 아빠는 하는데?우리 아빠는 나쁜 사람 아닌데?별것도 아닌걸로 왜 저렇게 난리일까 같은 생각으로 살았어 아빠는 내가 6살 정도일때 성매매 업소 사이트?같은 곳에서 여자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떤 언니가 이쁘냐고 물어봤었거든 내가 이 언니가 이쁘다하면 언니는 옆에서 아니다 이 언니가 이쁘다하고 그럼 아빠는 아 그래?근데 아빠는 둘 중에 고르라하면 이 언니가 좋아~~이렇게 말하곤 했어 항상 그 다음날 저녁엔 늦게 돌아왔으니까 아마 그때 고른 언니랑 무언가를 했겠지 안마든 뭐든 이 기억이 내 기억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억이야 가장 오래된 순간부터가 성매매 이야기인데 당연히 성매매에 대해 가벼워졌겠지 이건 자기합리화할려고 씨부린거니까 넘어가고 쨌든 아빠는 나한테 은근히 눈치를 줬어 넌 말 안해?이런 느낌으로 순간 욱해서 그냥 내 생각을 말해버렸어 한말을 그대로 적을게 아빠 나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엄..솔직히 정 떨어져요 성매매가 아무리 그래도 불법이잖아요 솔직히 나도 말하고 당황했어ㅋㅋㅋ병신같게 아빠 반응은 잠깐 얼빠졌다가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상을 뒤엎었어 그래서 뜨거운 김치찌개가 냄비째로 내 허벅지에 엎어졌고..지금도 따갑네; 그리고 나한테 쌍욕을 하면서 때렸어 머리도 채이고 손목도 막 잡아서 조이고 내 머리채를 잡고 가서 세면대에 머리를 담갔다 뺐어 그러면서 말했어 넌 예의가 없대 예의가 너무 없대 어떻게 어른한테 그럴수가 있녜 그냥 자살하라고 아니다 그냥 자기가 죽이겠다 넌 욕도 여자애가 너무 많이 험하다 입 좀 씻어라 사람은 말하는 대로 사는 법이다 라고 말하면서 그리고 1분인가 지났나 머리채를 잡힌 그 상태로 아빠가 집 밖으로 나를 끌고갔어 그리고 나를 트렁크에 넣고 문을 닫고 집으로 들어갔지 그때 빌라 문을 열고 들어가던 아빠 뒷모습에 난 진짜 많이.울었던거 같아 난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서 그 상태로 40분인가 있었나?엄마가 아빠 잔다면서 아빠 차 키를 가지고 나와서 트렁크 문을 열어주셨고 그리고 차 트렁크 안에서 토한 내 토사물도 치워주시고계서 난 지금 방이고 딱히 아빠한테 화가 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좀 내가 많이 한심하다 그냥 좀 참으면 될걸 가지고 이러고 있는게 미련하고 멍청하네 오늘은 빨리 자고싶다 내일 온클 과제도 못했고 학원 숙제도 아직 못 했는데 그냥 콴다 돌려서 해가야지....어휴 빌어먹을 내 인생ㅋㅋㅋㅋ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웠어
이름없음 2020/10/11 22:23:56 ID : xTQk1fO79ha
예의가 없기는 자기가 먼저 지랄해놓고 자식한테 저러냐?? 너 잘못한 거 하나도 없다;; 뭐가 그렇게 떳떳하다고 폭력행사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네
이름없음 2020/10/11 22:28:18 ID : A1wldDs9vDB
??? 와 미친... 레주 괜찮아? 아니 그리고 예의가 없다니? 자기는 양심 없으면서; 성매매하는게 뭐가 자랑이라고 떠벌리고 있댜??? 아니 그리고 진짜 미친거 아니야???? 그거 신고해도 뭐라 못한다 진짜 와 나 보고서 엄청 당황했어 와 ㄹㅇ 이성을 잃고 행동했네 아 진짜 와... 나 너무 화난다
이름없음 2020/10/11 22:36:58 ID : 9Ao6ktxU45h
아버님이 좀 사람이 아니시네..
이름없음 2020/10/12 00:38:08 ID : IJU45gi5Xy6
저딴새끼가 부모냐..성매매부터 애초에 그른 인간임 씨발 아오 자식을 저따구로 대하냐 미친놈이 레주는 괜찮아..? 사실 안괜찮을거같은데 너네 가족도 이상해 수긍하는 엄마나 언니나 돈모아서 집나가 집에 너빼고 다 미친인간들인듯;;
이름없음 2020/10/12 00:40:55 ID : Qk5RzO05SJP
신고하자 스레주 신고하고 집 나가자 청소년 쉼터 이런데라도 가자....
이름없음 2020/10/12 04:07:01 ID : DxO06ZdxA0r
안녕 음.. 일단 난 너보다 열 몇 살정도 많은 언니고, 이 글 보자마자 댓글 남기고 싶어서 회원가입하고 글을 쓰고있어 글을 보고 문제가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말해줘야할지.. 조금 생각이 많아지는데, 문제라는 부분은 너의 문제가 아니라 집 특히 아빠라는 사람의 문제를 말하는거야 1. 먼저 성매매는 잘못된게 맞고, 너의 아빠라는 사람한테 성매매는 잘못된거라고 말한 너의 생각은 또한 당연히 맞고 잘못된게 없는 부분이라는거. 2. 그리고 성매매에 관해서 너가 아빠라는 사람한테 한 말에 대해서는, 예의와 하나도 관련이 없다는거. 말도 안되게 비유해보자면, 어제 입고 온 옷이 색 낫다고 표현했는데 상대방이 그걸 듣고 예의가 없다고 되받아친것 만큼, 너의 상황은 예의와 전혀 관련 없는 거라는거고. 굳이 말해보자면 상대방에게 비위를 안맞춰준거 겠지 3. 어쨌든 예의가 없다는 말도 모순이거니와, 저런식으로 아이를 손찌검을 한다? -> 매우 순화해서 표현하자면, 너 아버지라는 분 경찰서에 갈만한 일인 거야.. 만약에 지금 나에게 저런 상황이 일어났다? 내 아빠라는 사람이 나한테 성매매 어쩌고 이야기하고 여자 사진 보여주면서 누가 낫냐 어쩌냐 말하면 나는 일단 그거 하나로 아빠 손절하고 안보고 살거야. 나의 가치관과는 전-혀 맞지 않고 너의 말대로 불법이라는 것도 해당되거든. 지금 이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거니와, 지금 이것과는 비교도 어려운 말도 안되는 것은, 여기서 아빠가 의견을 말했다고 자식한테 저런식으로 폭행을 한다? 이건 나한테 손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112에 아빠 신고하고, 그리고 신고로 끝이 아니라 아빠라는 사람 피해보상 고소절차 밟을 거야 지금 내가 내 가족을 상대로 신고하고 고소하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이 정도로 지금 이 상황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란거야.. 나처럼 행동에는, 부모님 아니 아빠라는 사람으로부터 떨어져 독립적으로 살기에는, 동생의 나이는 어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아직 "현재의" 너한테 말도 안되는 방법인거야 너한테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맞는 방법을 알려주면, 아빠 혐오하면서 남은 5년 공부 열심히 해. 정말로 그리고 바로 집 나와서 살고 아빠라는 사람 인연끊고 살아 그럴 수 있도록 너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남은 기간 동안 그냥 대충 아빠 '앞'에서만 최소한으로만 비위 맞추고, 그 사람 혐오하면서 너를 위해 공부해 그 아빠라는 사람처럼 안살고 싶고, 이 같은 일 다시 겪지 않게 사전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없애버리고 싶으면 그 일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집 나와서 인생 어떻게 살지 충분히 고민하길 바라 고등학교 들어가기 몇 년 남지도 않았지만 되도록, 할 수 있다면 고등학교는 집 나와서 기숙사 학교로 가는거 추천하고 기숙사 고등학교는 아빠 얼굴 안 보면서 독립적으로 살 수 있게, 20살 되기 이전 남은기간 너의 미래를 위해 공부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환경 같아서 추천한거고. 혹시 나한테 추가적으로 할 말이나 개인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으면 물어보면 내 이메일이나 연락처 남겨줄게 오늘 일에서 넌 잘못한거 하나 없었고 너의 생각과 말이 백번천번 맞는 상황이었어. 너의 앞 날을 진심으로 응원할게

레스 작성
8레스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new 111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8분 전
577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new 98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0레스고어영상을 봐버렸어new 73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7레스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new 179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7레스생일이 싫어new 45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1레스대학에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new 15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3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new 36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15레스빚 안갚고 자살하면 .. 976 Hit
고민상담 이름 : ◆kre7vDs1dyL 2024.04.25
1레스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28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65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42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458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1355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69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 52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6레스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896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3레스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63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2레스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61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0레스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34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레스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62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3레스공부하다가 가끔 흑역사 생각나는데 다들 그래? 84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