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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0/11 23:21:40 ID : 2si5WnQmoE8
한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는 3명 그 중 한명은 살인자 바로 ‘나’ 이다.
이름없음 2020/10/11 23:23:22 ID : HwpQtyY8mMi
다행히도 경찰은 나를 의심하지 않는 것 같다.
이름없음 2020/10/11 23:25:30 ID : 5WnTQsi04Lh
나 대신 용의자로 의심받는 인물은 목격자 3명이 목격한 한 여성이다.
이름없음 2020/10/11 23:26:13 ID : 2si5WnQmoE8
그 여성은 우리집 옆에 사는 이웃이다.
이름없음 2020/10/11 23:26:38 ID : f9h9cpXvzSK
그 여성은 항상 시끄럽다
이름없음 2020/10/11 23:33:45 ID : HwpQtyY8mMi
평소 거슬렸는데 마침 잘 됐다, 저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가야지.
이름없음 2020/10/12 00:03:54 ID : 65hutBv3000
일단 알리바이를 만들자
이름없음 2020/10/12 07:02:33 ID : FcmljyY8kts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폭행의 흔적과 목에 선명한 칼자국이 나있었다.
이름없음 2020/10/12 07:18:46 ID : U5e7xSNy7za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옆집 문틈으로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그 여자에게 안겨있는..아마도 사람 시체일 무언가도 목격했다 아무일도 없는 듯 지나가긴 했지만 역시 그건
이름없음 2020/10/12 10:25:57 ID : Zg1vinSK5cI
내가 죽인 그 시체다.. 왜 저사람이 시체를 갖고있지?
이름없음 2020/10/12 11:55:23 ID : zWo3TXwIE3B
조금 의심스러운 눈치로 그집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런, 그 여자가 눈치를 챈것같다
이름없음 2020/10/12 11:59:09 ID : Mi008i3wpQl
재빨리 시선을 돌리고 집으로 들어갔지만, 곧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곧바로 왼손에 라텍스 장갑을 끼고, 폴딩 나이프를 쥐었다.
이름없음 2020/10/12 12:55:49 ID : Ds08o59eK2G
천천히 현관문 외시경으로 밖을 내다보았다
이름없음 2020/10/12 13:53:56 ID : aslvhdSK1Cj
그 여자의 핏발 선 눈과 마주쳤다.
이름없음 2020/10/12 17:50:20 ID : f9h9cpXvzSK
그 여성은 나랑 눈이 마주친 후 문을 부숴버릴듯이 쾅쾅쳤다
이름없음 2020/10/12 23:43:17 ID : gmE65dSNutB
시체를 다 봤다며 사실 내가 죽인 사람이지만 시치미를 떼며 계속 문 두드리면 신고하겠다고 한다
이름없음 2020/10/13 09:24:34 ID : cmmty5fcFa1
평소처럼 아주 깔끔한 집 내부를 빠르게 확인한뒤, 문을열어주며 "무슨일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놀라신 표정인데 카모마일 한잔 드릴까요?"
이름없음 2020/10/13 16:53:16 ID : nXBvu63Wi5Q
라고 했더니
이름없음 2020/10/13 16:53:50 ID : nXBvu63Wi5Q
여자는 곧 소리지르며 복도로 뛰쳐나갔다.
이름없음 2020/10/13 16:54:12 ID : nXBvu63Wi5Q
내가 얼굴에 차를 부었거든
이름없음 2020/10/13 17:15:18 ID : f9h9cpXvzSK
그 뒤부터 우리집에서 인기척이 느껴지거나 쳐다보는 느낌이 든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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