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 잘 했다 나이테...... 마지막 부분 보니까 아직도 혼란스러운 거 같은데 나무의 성장의 증표가 나이테이듯이 레주 역시 성장의 그가 일부분이 됐으면 좋겠어......!!
이름없음2020/10/12 02:50:39ID : JXvyNs3Cp9j
앗 펑했네 ㅋㅋㅋㅋ
조금...?? 근데 마냥 어둡지많은 않고 그냥 담담한 느낌이야
이름없음2020/10/12 02:51:11ID : cMjhcJTTWi6
와..미친 바지가 축축해지는 글이다 ㄹㅇ..
이름없음2020/10/12 02:51:24ID : WnPfPbh88qo
와우 너 진짜 대박 좀 위로 된거 같아
이름없음2020/10/12 02:52:33ID : WnPfPbh88qo
오오 그럼 그나마 다행이다 좀 울면서 썼거든
그정도란 말인가?!
이름없음2020/10/12 02:59:11ID : cMjhcJTTWi6
그정도야 ㄹㅇ.. '꺄항 펑이야 펑' 현대 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문이다..
이름없음2020/10/12 03:02:22ID : WnPfPbh88qo
ㅋㅋㅌㅌㅋㅌㅌ 너 터진 다음에 봤구낰ㅋㅌㅋ
이름없음2020/10/12 05:43:22ID : jipfdVareY2
청춘 회고록이라도 쓴거야?ㅋㅋㅋ 나도 요즘 사람이 많이 변해서 나에 대해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음, 어쨌든 대단해!
이름없음2020/10/16 19:54:24ID : WnPfPbh88qo
내가 살면서 있던 조그마한 이야기를 풀어봤었어! 자신에 대해 아는게 정말 어렵긴 하더라구ㅠㅠ
이름없음2020/10/16 20:21:51ID : 5VcGnA3Qk02
나도 보고싶어ㅠㅠㅠ 한번만 다시 올려주면 안대?!?
이름없음2020/10/16 22:17:51ID : NusmNBs4NwF
음 그럼 부분만 보여줄게
이것은 나이테처럼 나와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알고 있다. 처음 상처를 내겠다고 다짐하고 그 다짐을 실행으로 옮겼을 때, 내 주변엔 그 선택을 응원하는 이가 있었다. 그것을 계기로 계속해서 그때의 선택을 반복했고 내 세계를 좁혀나갔다. 그땐 별생각이 없었고 정말 가벼웠다. 그 가벼움이 여러 번이 되고 좀 정도가 심해졌을 때, 옛날 내가 꿈꾸던 것이 눈에 들어왔다. 7cm. 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