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만 읽어봐도 좋아 꼭 조언 해줬으면 좋겠어 몇 달전에 내 생일이였는데 솔직히 항상 기분이 좋지 않았어 계속 친구관계가 떠오르면서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그러지 라는 생각이랑 내가 잘못했지.. 왜 그렇게 행동 했을까 너무 창피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해도 창피할거같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내가 생각해도 내가 망상이 많이 심해서 친하다고 생각하는 애가 연락이 없거나 태도가 거슬리면 나를 싫어하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서 힘들어 그래서 가족들이 내 생일 챙겨주기 전에 조금 극단적인 선택은 아니지만 생각은 해봤거든 내가 죽으면 누가 찾아올까.. 싶었는데 생일 챙겨주는 가족들을 보니까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싶었더라.. 근데 자꾸 나한테는 친구관련해서 정말 스트레스받고 망상이 되는거같아서.. 이렇게 고민상담에 남겨.. 조언 좀 부탁해도 될까??
이 밑에는.. 그냥 내가 살아온 생각을 정리해본거야 읽어봐도 되고 안 읽어봐도 돼
그냥 초딩때 생각해보면 다투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거 같아 초2땐 애들이랑 별 이유 없이 싸우고 초5땐 애초에 내가 잘못했지만 뒷담하다가 혼자 다니고 조금 기억에 오래 남고 초6때 괜찮아졌나 싶은데 열등감 인지 sns에 뒷담 올리고 그 애가 봤는디 안봤는지 모르겠지만 봤을 거야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싫어하고 반복하다가 친구관계 끊기고(이때부터 친구 사이에 집착한거 같아) 뒷담 이런 걸 많이 하다가 중2때도 뒷담하다가 마음에 찔려서 애들한테 너네 뒷담 했다 미안하다고 하고 또 마음에 걸려서 혼자 다니고.. 중3때 정말 착실하게 다니고 고1때도 좀 긴장이 풀렸는지 잘 다니고 있는 애들 뒷담은가족들이랑 있을 때만 했지만 같이 다니는 내내 답답하고 싫은 마음이 들었어 고2때는 잘 지냈지만 우울했던 감이 없잖아 있었고 고3때는 정말 잘 지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지내던 한 아이가 마음에 안드는 게 있더니 정말 그 마음이 커져서 내가 조금만 참으면 됐는데 고3이라 연락이 안됐던 걸 조금만 참으면 됐었는데 약간 무시하는 투로 했다가 화해했다가 또 이유 없이 마음에 안들어서 무시하고 이런 행동을 반복해 결과는 연락하는 애들 잘 없고 있다해도 연락이 바로바로 안오면 안절부절하고 얘가 날 싫어하나 뒤에서 나랑 놀고 싶지 않은데 계속 노는 거 아닌가 싶어서 두근두근 거리고 슬프고 유튜브로 잊어보려고 해도 안 잊어지다가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고 그래 내가 정말 잘못한 게 맞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아무 일 없으면 마음이 미어지고 쿵쾅쿵쾅 거려 잘 해보려고 해도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친구들이랑 잘 못지내겠어 나를 잘 챙겨주던 애까지 내쳤으니 나는 정말 못하겠어 근데 친구가 없으면 안 그래도 공부도 못하고 성격도 안 좋은데 외롭고 우울해서 미칠거같아 어떡하지 정말 문제있는 거 아닐까 싶어 스레딕에도 몇번 글을 남겼거든.. 그때만 좋아지지 난 계속 이런 실수할거같아 내가 우울해하는 건 사치일까??어떡하지 조언 좀 해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