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첫사랑 이후로는 웬만큼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 없이 다 고백 받거나 해서 연애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일단 티내기!!
일단 처음에는 그냥 대화 정도만 하다가 정말 조금이라도 가까워졌다 싶으면 티 팍팍 내!! 근데 너무 부담스럽거나 막 사주고 이런게 아니라 말로 표현하고 걔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는 다 거절하고 그런식으루. 근데 또 내가 너무 을이 되지 않게 "난 다른 남자 만날 충분히 있지만 그냥 너가 좋은 것 뿐이야 나는 매력 있는 여자임 근데 난 니가 좋음 ㅇㅋ??" 이런 마인드로 다가가는데 그렇다고 전남친 얘기 꺼내고 전썸남 얘기 꺼내고 해서 이상한 질투 유발 하지말고(저 방법 최악임)그냥 남자들이 다가올 때 줠라 철벽치면서 짝남한테는 잘해주기!!
눈 마주치면 눈 웃음 지어주고 턱 괴고 가만히 쳐다보고(사랑에 빠진 눈빛으로 쳐다봐주셈!!!)그러는 거임.
이런식으로 여친 있는 남자도 꼬셔봄(물론 처음에 여친 있는지 몰랐슴...). 자신감 매우 중요함.
아 물론 상황마다 다르고 남자마다 다르긴 한데 하나하나 다 하면 길어질 것 같으니까 패쓰
이름없음2020/10/12 03:24:05ID : WpbDxQla7by
아 참고로 저기서 다른 남자한테 철벽치는 거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아...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런 거 ㄴㄴ 나 같은 경우는 진짜 개철벽침 아주 내 짝남이 보고 와... 할 정도로 철벽침 짝남 제외한 모든 남자에게 앙칼짐. 이게 난 성격이 더러워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는 것 같더라. 나도 심리는 모르겠다만 약간 진짜 나 좋아하는구나or저렇게 남자한테 철벽 오지게 치는 저런 애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이런 게 잌ㅆ는 고 아닐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