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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0/12 10:15:42 ID : mrhuq3WqoY0
씨발...손가락으로 내머리 쿡쿡 누르면서 니가 동성애자인게 자랑이야? 언제부터 정신병이 자랑거리가 됐냐 욕 처먹고 표정관리 못하는건 동성애자도 똑같은가봐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 그 성벽 좀 고치면 안되냐 정상적인 사람들 흉내라도 좀 낼 생각을 하지 왜 니 성벽 못 밝혀서 안달이냐 발정났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보다도 화나는건 너같은건 평생 노력해봤자 세상은 바뀌는거 하나 없다는 소리... 좆같아 욕나오네
이름없음 2020/10/12 10:30:14 ID : RCrvwmk67BA
미ㅣ친거아냐? 무슨 관계인 사람들인데?? 레주 상처받았겠다 너무 담아두진마;;
이름없음 2020/10/12 10:36:09 ID : mrhuq3WqoY0
고모ㅠㅠㅠ 부모님한테 동성애자인거 들킨 상황이라서 ㅠㅠㅠ 아마 부모님이 고모한테도 말해줬나봐
이름없음 2020/10/12 10:38:36 ID : U6nRxDummmp
가족이나 친척이 그러니 욕도 못해주겠네 스레주 마음에 담지말고 기운내
이름없음 2020/10/12 10:38:42 ID : VdU6rs8krdT
ㅅㅂ 얼척없네 지들도 몇백년전엔 백정이나 노비였을수도있음;;; 처음부터 다들 이렇게 평등한줄아나 저말한사람 조선시대로 보내드려야됨;;; 잘사나보자
이름없음 2020/10/12 11:22:00 ID : fe7zcL88pcL
평생 노력해도 안바뀐다고???뭔소리래 그럼 아직까지 노비출신은 쩌~기서 밭매야한다는거야???양반출신이면 고고하게 붓들고 있으라그래;;신경쓰지마 스레주
이름없음 2020/10/12 11:33:46 ID : mrhuq3WqoY0
다들 위로해줘서 고마워 ㅠㅠㅠㅠㅠ 우리고모가 교회다녀서 더 그런것도 있는 것 같아. 부모한테 효도는 못할망정 막 더러운짓 해가며 부모 가슴에 대못박는다고 하고
이름없음 2020/10/12 11:48:18 ID : 7fhunyK5cMn
앞으로 가족행사있을때마다 만날텐데 내 생각엔 안나가는게 스레주한테 더 좋은거 같다..나도 없는 사람 취급해달라고했어. 더러운 동성애자가 뭐하러 신성한 가족행사에 참여할까요? 모욕듣기 싫습니다. 이러고 절대 안가. 능력 있으면 혼자 살고 가족이 이꼴이라 난 점점 멀어지는중... 진짜 스레주 힘냈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0/10/12 11:49:36 ID : h9jAqmK2IFi
스레주 괜찮아? 텍스트 보는데 나까지 화나려고 해... ㅠㅠ 위쪽 레스처럼 가족행사 있을때 최대한 안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 ㅠㅠ... 고모 외에 다른 사람들은 안그래?
이름없음 2020/10/12 11:52:18 ID : mrhuq3WqoY0
그게 내가 안나가고 싶어도 우리집이 본가라서 ㅠㅠㅠㅠ 예전부터 내가 아빠한테 나 빼달라고 해도 명절에 그거 몇번 모인다고 니혼자 빠지려고 하냐고 야단치고 명절 당일에 나 못나가게 감시해 그리고 명절에 나한테 따라붙어서 인사해라 친척 오셨는데 뭐하노? 이러면서 간섭하셔 ㅠㅠㅠ 고모외에는 아직 모르는거 같은데 일단 고모가 알면 다른 친척들 귀에도 들어가는거 거의 확정일듯...... 너무 괴로워
이름없음 2020/10/12 11:53:24 ID : U6nRxDummmp
아빠한테 그냥 빠진다고 했어? 아니면 그런 소란때문에 빠진다고 했어?
이름없음 2020/10/12 11:54:36 ID : mrhuq3WqoY0
그냥빠진다고 했는데 그런 소란 피하고 싶어서 빠진다고 해도 결과 같을걸 친척중에 30넘게 취직못하고 방에만 쳐박혀서 130kg 찐 사촌오빠 있는데 그 오빠가 부끄러워서 안오겠다고해도 전화해서 니 예의없이 이게 뭔 짓이냐고 당장 집에 오라고 달달 볶아서 불러내는 사람임
이름없음 2020/10/12 11:56:13 ID : h9jAqmK2IFi
진짜 착잡하다... 부모님이 아신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어떤 반응이셔? 부모님이 그래도 엄청 나쁜 반응이 아니라면 고모가 이런식으로 나쁜 말 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자리를 피할수도 있지 않을까? 근데 부모님이 고모한테 말씀하셨단 거 보면 또 나쁜 쪽으로 보는 것 같기도 하셔서 안될까 싶기도 하네... ㅠㅠ
이름없음 2020/10/12 11:57:14 ID : U6nRxDummmp
그래도 확실히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만에 하나라도 이해해주실 수도 있는거고 나중에 고모부랑 싸운데도 아빠는 이미 알고 있는 입장이니까 크게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을지도..(그냥 내 생각이야)
이름없음 2020/10/12 11:57:35 ID : mrhuq3WqoY0
응 ㅠㅠ 나쁜 쪽이지... 나보고 더러운 성벽있다고 제일 먼저 혼낸 사람이 부모님이라 ㅠㅠ
이름없음 2020/10/12 11:58:38 ID : anzPg2LgoY5
나는 가족이랑 사이 안 좋아서 독립하면 그냥 연 끊고 돈만 보내게... 벼르는 중이야
이름없음 2020/10/12 11:59:32 ID : U6nRxDummmp
독립밖에 닶 없을거 같다
이름없음 2020/10/12 11:59:41 ID : h9jAqmK2IFi
와... 미쳤다 진짜 심란하다 ㅠㅠ... 이건 진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혹시 스레주 나이가 몇이야? 사실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다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반응이면 집에서 나오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해... ㅠㅠ 성인이라면 알바나 회사 다니면서 돈 모아두자ㅠㅠ
이름없음 2020/10/12 12:00:16 ID : mrhuq3WqoY0
나 17이라 아직 독립은 무리야 ㅠ
이름없음 2020/10/12 12:02:09 ID : h9jAqmK2IFi
아... ㅠㅠㅠ 17살이면 진짜 힘들겠네 아무리 못해도 앞으로 3년이나 더 참아야 하는 거잖아... ㅠㅠ... 사실 동성애자라는게 절대 부끄러운거나 수치스러운 거, 병이 아니긴 한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스레주를 위해서라도 부모님에게 동성애자라고 한 건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역시 이성이 좋은데 한순간의 일탈이었다고 말씀드리는게 어떨까... 숨기는 것도 아닌 척 하는 것도 너무너무 슬프지만, 스레주의 정신 건강과 앞으로 독립할 때 까지의 일상을 위해서라도 조금 필요할지도 몰라...
이름없음 2020/10/12 12:02:09 ID : 7fhunyK5cMn
아..내 부모님은 마음이 약하신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건지 나는 그렇게 통보식으로 말하고 걍 가족행사 나간적 없어. 고모가 너한테 한 말.. 그대로 부모님한테 전해. 너무 힘들다고.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싶지 않다. 차라리 죽고싶다. 이렇게 쎄게 나가.. (난 그랬어...ㅋㅋㅋㅋ) 아무튼 가족행사 있는 날이면 아..큰집이니까 전날 아침일찍(아무도 모르게) 한 새벽 4시(? 나가서 여행가..걍 ... 돈모아서 행사있는 날에 집나가야지..뭐.. ㅠ 그리고 엄마 혹은 아빠한테 문자 띡 남겨놓아. 그리고 아버지 뿐께서 그렇게 너그러우신 분은 아닌거같으니까 어머니께 설명하고 걱정하지 말아달라하고 무음하고 여행다녀.....(너무 좀 현실성없나..) 도움이 많이 안돼서 미안해.. (헐 아직 17이구나...미안.... 성인되면 바로 그렇게 하자..)그때까지 파이팅..
이름없음 2020/10/12 12:06:38 ID : mrhuq3WqoY0
다들 걱정해서줘 정말 고마워 ㅠㅠㅠ 고모 왔다가고 부모님도 고모가 한 말 중에 틀린 말 없다고 나보고 행실 똑바로 하란 소리듣고 솔직히 엄청 울었거든 이런 얘기 할 곳이 여기 밖에 없었는데 위로가 되네... 너희가 위로해준것만으로도 크게 위로가 된다 아빠나 엄마나 둘 다 보수적이고 말을 함부로 하시는 분들이라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정말 모르겠어 말대로 오히려 한순간의 일탈이었다고 속이고 들어가는게 나을까 싶기도 해 ㅠㅠㅠㅠ
이름없음 2020/10/12 12:09:50 ID : h9jAqmK2IFi
정말 슬프지만 동성애자를 병으로 여기거나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가족을 두고 있으면, 적어도 독립할 수 있는 경제력이 생길 때 까진 숨기거나 거짓말이라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지금의 스레주 가족들 상황을 들어보니 스레주를 옹호해주거나 챙겨줄 것 같지도 않고. 거짓말 한다는게 마음에 걸리겠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n년을 생각해서 스레주가 조금 참고 속이고 들어가는 쪽을 고려해보자...
이름없음 2020/10/13 02:56:54 ID : mmoJSK0lbcl
내 부모님도 그 나이땐 인정을 안하시더니 서른 넘어서 인정하시더라 인정은 하셨는데 너무 마음아프다 끅끅 소리 날 정도로 우시면서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라서 힘들겠다고 힘들었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억장 무너짐...... 근데 스레주 어떡하냐 진짜... 부모님이 그걸 왜 아웃팅을.... 본인들도 답답하니 그러셨겠지만 고모라는 분이 그게 할 소리냐 나같아도 꼭지 돌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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