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려면 길고 아는 선생님이 자주 아프셔. 막 큰 병은 아니고 맹장염이나 몸살 같은 거...그 선생님이 나 신경 많이 써주시는데 난 매번 선생님 다 낫고 나면 아팠다는 걸 알아...오늘도 선생님이 나한테 먼저 시험 합격한 거 들었다면서 말 하셨는데 내가 선생님은 왜 시험치러 안 오셨었냐 하니까 입원하셨었다더라고...그 시험이 한 2~3주 전이야...
그래서 과일차랑 초콜릿(선생님 초콜릿 좋아하셔서)드리면서 포스트잇에 이렇게 써서 드리려는데 어때?
[꽃 차 사려다 꽃 차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아서 카페인 안 들어간 과일 차로 샀어요. 요즘 날씨도 쌀쌀한데 뜨거운 물에 우려서 드세요!
차 싫어하시면 안 드셔도 되니까 콜라나 카페인 들어간 거 대신 따뜻한 물이라도 마셔요 ㅠㅠ
이 전에 방학 때도 아팠다더니 얼마전엔 입원까지 했었다길래 진짜 놀랐어요. 사회생활이 아니라 아프다 하실 때마다 진짜진짜 걱정 돼서 그래요.
본인 건강 본인이 안 챙기면 누가 챙겨요 ㅠㅠㅠㅠ 항상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건강 챙기세요 ( ´•ω•` )]
사회생활 얘기는 오늘 입원했었단 얘기 듣고 내가 진짜 걱정 돼서 막 걱정하면서 방학 때도 그렇고 선생님 아프다고 하면 진짜 신경쓰인다고 몸 조심하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감동이라더니 약간 반장난으로 레주 사회생활 잘하네 ㅎㅎ 이러셨거든. 내가 그래서 진짜 막 올려다보면서 사회생활이 아니라 진짜 걱정 돼서 그런다니까 장난이라고 하셨었오...
어뗘...괜찮니...
이름없음2020/10/13 22:30:47ID : E5PbeE5Qrby
웅 고ㅑㄴ차는거가태
이름없음2020/10/13 22:50:30ID : pQnDs3yK2Mn
아팠다더니 > 아프셨다고 하시니
했었다니 > 하셨다니
이름없음2020/10/13 22:55:52ID : By3RzQtvBcH
이전에 방학때도 아프셨다더니 얼마 전엔 입원까지 하셨다는 소식을 들어서 정말 놀랐어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