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을 갔는데..! 내 사촌동생이 회를 못 먹겠다는 거야 그래서 회 거기 식당 직원분께 말씀드려서 ( 동생이 알러지는 아닌데 안먹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아무도 못말려..) 라면을 하나 주실 수 잇냐구 해서 사촌동생 라면이 나왓는뎅.. 장난식으루 내가.! 나 한 젓가락만 ㅋㅋ 이랬더니 옆에 엄마가 넌 좀 뺏어먹을 걸 뺏어먹어라 이러는 거야.. 근데 거기에 외숙모 외삼촌 다 있고 사촌도 다있고 그래서... 엄청 쪽팔렸거든.. 퓨.. 근데 이거 내가 이상한거야..????무안해지는 게 이상한거야..? 나..?
이름없음2020/10/15 01:12:24ID : zQtxXxQoGqZ
걍 넉살 좋게, 웃으면서 너무 맛있어보여서 한입만 먹어보고 싶었쪄 ㅎㅎ 라고 말하믄 됐을듯 ㅎㅎ
이름없음2020/10/15 02:07:33ID : ba7gp9io5fh
아 그런가...?? ㅜㅠ 내가 말주변이 많이 없어.. 낯가림도 심해서 ㅠㅠㅠㅠㅠㅠ 그리궁 엄마가 자꾸 나한테 그런 말 하면서 화 내길래 위축되고.. 또 우울하고 그랬던 거 가태.. ㅋㅋ 그래서 어릴 때부터 엄마랑 막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