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알고 친해졌을때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니가 자꾸 생각나고 생각하기만 해도 웃음이 나 힘든 짝사랑을 했고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생각한건 니가 처음이야 우리 사이는 멀어졌지만 난 아직도 너를 많이 좋아해 내가 다시 너한테 다가가도 될까 그냥 아무한테도 못말하고있어서 답답해서 여기에 써봤어 이걸 니가 보면 좋겠네

왜 멀어졌어? 다가가자

다시 훅 들어가 보면 안 되나?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전지적 나시점.미안 주제 넘었다면^^난 아무도 없는 이생망 전짝희(전국 짝사랑러들에게 희망을)라서...잘 됐으면 좋겠다.^^파이팅~~

응 용기내서 다가와줘 기다릴게

>>2 >>3 >>4 다들 고마워 그저께부터 걔랑 나랑 접전이라고 해야하나 한번 써볼게

길지도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쓸게(혹시 걔가 스레딕을 하고 있으면 볼 수 도 있으니까)

먼저 나는 지금 고3이야 짝녀는 2학년 3학년 같은반이고 2학년때 처음 만났어. 1학기때는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는데 2학기 돼고 나서 짝녀랑 갑저기 친해졌어

사실 그때까지 나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어 솔직히 그때까지만해도 나는 내가 레즈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으니깐

근데 걔랑 친구 셋이서 약속을 했는데 짝녀가 못나와서 그냥 둘이서 놀았거든 그때부터였나 짝녀한테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 원래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한번 신경이 쓰이고 나서 짝녀가 계속생각이났어 그렇게 나는 듀근거리는 감정을 알아가면서 짝녀랑 친해져갔지

나는 먼저 연락하는 성격이 아닌데 짝녀가 먼저 연락해줘서 그런지 빨리 친해질 수 있던갓 같아 지금 그 카톡을 다시버면 전부 짝녀가 먼저 연락한거뿐이야 물론 내가 걔한테 그렇게 관심이 앖았을때

처음에는 그냥 친구로서 이 친구가 좋은지 알았거든 근데 걔가 밀당고수야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당겨지면서 짝녀가 더 좋아졌지 이땨까지도 내가 짝녀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정도가 친구구이상인걸 느끼기 시작하면서 내가 뉴군갈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게되고 엄청 혼란스러웟어 다들 이 시기에는 자아정체감을 모른다고 하잖아 그래서 정체성혼란을 느끼기도 한다고 하니까 나도 그런줄 알았어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는데 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어 그리고 나는 짝녀랑 계속 만나고 싶었으니까

내가 고백함으로써 그관계를 깨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그냥 첫사람겸 짝사람을 시작하게되었어 내가 걔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나서는 카톡도 항상 내가 먼저하고 내가 항상 먼저 다가갔어

학교에서 짝녀가 잘때 머리막 만지고(근데 걔가 잘때 누가 건드리는거 진짜 싫어하거든 근데 내가 건드릴때는 화도 안내고 내가 혹시나해서 물어봤는데 괜찮단고했어) 그리고 내가 걔를 부르고 내 다리에 앉으라면서 계속 매 시간마다 그랬거든 근데 짝녀는 싫다고 하면서도 그다음에는 항상 내 무릎위에 앉았어

하도 앵겨붙어있어서 다른친구가 ㅇㅇ(나)랑 짝녀는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짝녀가 ㅇㅇ이 무릎위에 앉는거 보는듯 이라면서 그러기 까지 했어

그리고 걔가 항상 자기 못생겼다고 하면 내가 이쁘다고 한 백번은 말해준듯 그리고 옆자리에 앉는 시간이 있으면 내가 손시렵다고 걔가 두른 담요에 손을 숙 넣고 다리도 만지고 그랬거든 심지어 그때가 겨울왕국 2 나왔을때인데 짝녀가 메가박스에서 보면 주는 티켓 가지고 싶다고 그냥 슬쩍 말했는데 내가 혼자 보러가서 사다줬었다

서로 편지도 써주고 계속해서 친해지고 있는데 짝녀가 몇일 동안 계속 기분이 안좋았나봐 짝녀랑 엄청 친한 친구들도(나는 짝녀랑 그렇게 친한게 아님 그냥 학교에서 얘기하고 톡하는 정도 따로 밖에서 만난다거나 그렇게 하진 않아) 짝녀야 너 요즘 표정 안좋아보인다고 그랬거든

사건의 시작은 이때부터야 그래서 나는 걔가 우울한 모습을 볼 수 없었으니까 중학교때 애들 상담좀 해줬었거든 그런것 처럼 짝녀도 그렇게 해주면 기분이 좀 풀리지 않을까 하고 내가 물어봤거든 근데 별거 아니래 하지만 누가봐도 별거 아닌게 아니였어

난 그때 걔 성격을 제대로 몰랐고 카톡으로도 물어봤어 근데 짝녀가 톡은 읽았지만 답은 하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내가 뭔가 잘못해서 나한테 화가나서 그런건가 하고 계속 안좋은쪽으로만 생각을 했어 그래서 학교에서라도 걔한테 잘해줘야지 하고 했는데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걔가 나한테 화가 나있다고 생각하고 걔한테 그렇게 많이 다가가진 않았거든 근데 걔가 왠지 나를 피한다는 느낌이 들었어 항상 사물함까지 내뒤로 지나서 같거든? 근데 갑자기 뺑돌아가고 내가 걔한티 보이면 조금만 툭 건드려도 울 것 같은 표정을 하는거야(이건 지극히 내 생각ㅋㅋㅋ) 그러니까 진짜 나땜에 기분이 안좋은것 같아서

너무 참기가 힘들어서 걔한테 단도직입으러 물어봤어 나: 너 요즘 요새 나 피하고 다니는거야?! 짝녀 : 그런거 아니야 나: 그럼 왜 내가 볼때 건드리면 눈물쌤이 터질것 같은 표정으로 그런거야!! 짝녀: 그냥 생각할게 있어서 그래 나: 그럼 나 원래 하던대로 돼? 짝녀: 응

그래서 난 그때 너무 신나서 집에 갈때도 인사하고 집에와서 생각을하다가 다시 힘든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이때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딴말을 보냈을까 진짜..) 라고했는데 짝녀는 또 읽고 씹었지 나는 저번과 동일하게 아... 망했다 물어보는게 아녔다 이렇게 생각했어 또 더시 내그 너무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니까 와.. 진짜 아무것도 못허겠더라

걔한테 다가거지도 못했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어 너무 싫았어 확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었어 맨날을 학교마치면 집에서 울다 잠들고 그랬어 이 거지같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비워보고자 근처에사는 친구한테 내가 레즈이다 난 짝녀를 좋아한다 이렇게 말했어 나도 내가 궁굼해 미치겠어 나는 왜 짝녀를 좋아하는거야 도대체 이유가 뭘까 하면서 나를 너무 증오하고 나를 내가 깍어내렸어

그러면서 맨날을 베란다 앞에 쓰고 울고 짝녀를 그리워하고 그랬어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중이 어니었을꺼해 나는 짝녀를 잊어여만했어 나는 원래 노는 무리가 있고 짝녀도 그무리가 았으니까 내가 하도 짝녀랑 붙어있으니까 내가 있는 무리에 약속이 잡힌지도 몰랐어 내색은 안했지만 내 친구들이 속상했었나봐 그렇게 생각하니 나는 이런 생활을 접어야만 했어 그래서 짝사랑을 포기하여고 얘썼어

그리고 한마디도 못한채 방학이 다가오고 내가 짝녀한테 그동안 너 닥분에 행복했닥ㅎ 미안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주고 방학을 맞이했지

우리는 좀일찍부터 방학을 해사 12월12일 부터 못만났어 그리고 코로나가 터지고 학교를 가는 5월20일까지 단 한번의 연락도 못했어 나는 내향성이라서 몇달 안보면 인사도 먼저 못해.. 그래서 개학을 하고 만나서 몇마디 안햇어 그것도 수업이 관한 얘기들로말야....

근데 우리가 특성화고라서 9월말쯤 되니까 취업을 나가는 애들이 생겼어 그래서 우리는 좀일찍 롤링페이퍼를 쓰기 시작햇지 나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짝녀한테 길게 써줬어 그때 그랬단거 미안하다 같은반이되고 걱정했다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마침내 짝녀가 나한테 써준 롤릴페이퍼를 읽았어

근데 짝녀는 평소에 자기 마음을 진짜 말안하거든 근데 이번에느 점 달랐어 짝녀가 진지하게 써준거야 읽아보니 나랑 멀어진 이유가 저기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차갑게 굴었는데 나한테 상처를 줘서 자연스레 멀어진것 같다고 그러고나서 많이 후회했다고 내가 써준편지 읽으면서 많이 울기도했고 카톡방도 많이 들어갔다 나갔다했다고 같은반하고 걱정하기도 했는데 친해지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이렇게 썻더라

이거 읽자마자 아...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내가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해서 짝녀을 힘들게했구나 갑자기 하고싶은 말이 많아졌어 그래서 편지를 쓰자고 마음 먹었고 2장 분량의 편지를 적었어 내가 짝녀한테 다가갈 수 없었던이유랑 짝녀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못썼던 얘기를 쓰고 내가 마지막에 용기내서 다가가도 될까 답장기다린다고 쓰고 빨리주고 싶어서 친구를 통해서 줬거든

저 편지를 준게 추석전일텐데 10월10일이 지나도록 답이 앖었어 편지를 주자마자 마지막 문장이 싫으면 어쩌지 학ㅎ 그냥 답정 필요없다고 말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내버려둮더능 친구를 통해 전해준게 잘못됀건가... 내가 싫은가... 이렇게 생각하고 생활하던중 10월13일에 학교를 마치고 가고 있는데 카톡이 와서 보니까 작녀한테 ㅇㅇ아 이런식으로 톡이온거야

그래서 진짜 떨렸지먼 안그런척하고 응?왜? 이랗게 보내니까 평소처럼 해줘도 돼 덥장을 너무 늦게 헀네 이렇게 보낸거 이때 나 진짜 심장마비한번걸림 그러고 학교에 관한 얘기하고나서 사실 물어보고 싶은기 많았는데 그냥 내가 내가 얼굴보고 잘 할 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달려줄래 기다리다 너무 답답하면 니거 먼저 다가와줘도 돼 이랗게 보내니까 알겠다고 문자오더라

근데 그 듸로 이틀정도 지났는데 카톡은 아예안하고 학교에서 말도 몇마디 못함 나 어떻하지 짝녀도 내향성이 강하고 나도 그래서 그런지 못 다가가겠어 지금 상태가 이렇고 2019년 8월달 부터 지금까지 내 짝사랑은 진행중이야 접으려고했는데 다시 얼굴보니까 사르륵 녹도라

근데 걔는 내가 레즈인지 모르고 나도 걔 성향 몰라 근데 얘들이랑 얘기하는거 보면 진짜 남미새인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버스 옆자리에 탄 남자란테 반호따고 샆었다고 그런얘기하던데

어떻해 해야할까 그냥 졸업할때 편지로 좋아한다고 말할까 하지말까 고민중이야

>>34 얼굴 보고 둘이 한 번 제대로 얘기해보자. 편지로는 전할 수 없는 감정이란 게 있잖아. 보니까 직접 얼굴 맞대고 하지 않는 이상 서로 마음을 잘 모를 것 같아. 짝녀하고 서로 얘기하면서 풀 건 풀고 해야지. 그리고 그때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고백하자.

>>35 근데 학교에서는 걍 얘들이랑 남자얘기만해 이상형놀이하고 그리고 전남친을 사겼던 경력도 있어 근데 걔가 만나자고 하면 만나줄까...?

>>36 남자를 좋아했어도 여자를 못 좋아하란 법은 없지. 근데 걔도 널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다면 만나주지 않을까? 너무 앞서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 안 만나주면 으음... 그것도 안 되면 네 마음을 정리하는 게 너에겐 더 나을 것 같아. 마음고생 심할 거 같거든....

>>37 고마워 생각좀 더 정리하고 결단을 내려야겠어

>>38 그래그래 모두 파이팅 하자!!

짝녀가 감정조절 못해서 차갑게 대했다고 했잖아 근데 감정조절 못한 이유가 정확히 뭐래?? 나도 내짝녀가 갑자기 차갑게 굴고 나도 똑같이 행동해서 멀어진 케이스거든 ㅠㅠ

>>40 몰라 짝녀한테 그거 물어보다가 멀어진거야 짝녀는 자기말을 안하는데 내가 계속 물어봐서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니 짝녀한테 다가가기 힘들어서 그래서 멀어진거야 근데 짝녀는 자기잘못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그냥 서로 오해한거지 뭐

나 그냥 포기할까봐... 짝녀가 저기얘기하는걸 싫어했던게 아니라 그냥 나한테 말 안한거임.. 아는 언니한테는 고민상담 잘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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