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많이 심하진 않은데 결벽증이 있음. 초3~4때부터 생겼는데 대충 몇가지 증상 추려서 써 보겠음. 1. 가족들이 먹던거도 더럽게 느껴지고 먹던거 맛있다고 먹어보래서 억지로라도 먹을라카면 토악질 올라옴. 2. 가족들이 내 물이나 음료 등등 입대고먹는것도 역겹고 그거 다시는 먹기싫음. 3. 벌레가 나온 방, 벌레가 지나간 자리는 일~이주 지나도 겨우 밟을까 말까. 4. 칫솔 꽂이에 같이 꽂은 가족의 칫솔과 내 칫솔이 닿으면 기분더러움. 5. 누가 재채기, 말하다 침 튀기면 비누로 닦아도 더럽다고 여겨지고 아무도 모르게 침 튄부분 절대 안만지려함. 그게 얼굴이라면 더 심하게 역겨워함. 요정도 내 증상 간추려봄. 쨌든 난 가족들한테 상처주긴 싫은데 또 가족들이 먹던거 먹으면 역겹고, 토 나올라 그러니까 어쩌다보니 상처를 주게되더라. 요즘엔 그냥 왠만해선 안그러려고 노력중임. 그리고 가족들을 예로들어 설명했지만 친구나 가족 외의 사람들도 예외없음.

그정도면 강박증일수도 있어 얼마전 유튜브에서 끊임없이 손을 씻다가 물집까지 잡힌 어린애를 봤는데 유아강박이라고 하더라 써준 증상 보니까 갑자기 그 영상이 생각났네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불편하면 상담받아보는게 어떨까

내가 좀 그래 ㅠㅠ 완전 꼬마일 때 할머니가 음료수 나 먹여주시는데 할머니가 먹던 컵 더럽다고 싫다고 했던 거 아직도 마음에 한이야.. 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 생각나서 괜히 슬퍼지네..

혹시 방은 깨끗한 편이야?? 우리집 혈육도 스레주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증상이 있거든 근데 방은 더러워서 결벽증은 아닌 것 같았음

>>2 일상생활이 심하게 어려운건 아니라 상담은 괜찮을 것 같아! 그나저나 강박증이라..검색해봐야겠다

>>3 그니까ㅠ 나도 직설적이게 말하지는 않지만 표정에 드러나는 편이라 더 조심하려고ㅜㅜ

>>4 방은 깨끗한 편이야!

저게 결벽증이었어? 원래 그런 거 아냐? 원래 내 침 아니면 침 당연히 더럽게 생각하는 거 아녔낭. 벌레도 그렇지 벌레가 어디 갔다가 왔는지도 모르는데 세균덩어리.. 나 손도 진짜 자주 씻어 근데 방은 글케 깨끗한 편은 아니어서 잘 모르겠어

>>8 결벽증 증상 검색하면 내가 말한거 나오더라고 주변에서도 계속 너 결벽증 있는거 아니냐고 그러구..아니라면 아닌거지 뭐 그리고 저기 적은거 외에도 증상이 꽤 많고 적은 것들 중에도 좀 심하다 싶은것도 있어

>>9 결벽증이 안 좋은 건 아니지 않어?.. 깨끗해서 오히려ㅠ난 좋다고 생각해 본인이 일생생활 하면서 항상 세균격정하느라 스트레스받고 그런 심한 거 아니면

아 그리고 침 튄거는 다른 애들은 그냥 한 번 씻으면 잘 신경 안쓰던데 난 하루종일 그거 생각나고 더럽고 역겹고 진짜 심할땐 가끔이지만 그 부위를 자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도 몇번 있던 것 같아. 벌레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은 일~이주 가 지날때까지 그걸 신경쓰는 사람은 드물지 난 이주 지나도 벌레 있던자리는 밟으면 더러워서 바로 발 씻고 그래

>>10 근데 꼭 좋다고도 할 수 없을 것 같아ㅠ 내 지인중에 결벽증 심한 사람 있는데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해.. 어디 갈때마다 더러운거 있는지 없는지 살피고 길 갈 때 쓰레기 있으면 다른사람들보다 심하게 더러워하고 그러더라구ㅜㅜ

>>12 먼 느낌인지 알것같아... 난 깔끔떤다고 욕 먹을ㅋ가봐 지인들이랑 있을 땐 딱히 더러워도 아 저 사람은 아무렇지 않겠다 하고 말어 그냥..

나도 심한건 아니지만 진짜 막 기분 안좋고 스트레스 만땅이고 예민한 날에는 결벽증도 같이 더 예민해져서(?) 막 어디 나가기도 싫고 집에서도 더러운거 보이면 막 그 근처에는 가기도 싫고 더럽고 그러더라

>>13 맞아ㅠㅠ 괜히 눈치보게되구..

>>8 어느정도는 다들 그러기는 하는데 스레주 정도면 일상생활하기도 힘들걸... 벌레 한 번 나오면 몇주동안 자기방에서 잠도 못자고 1m 안으로 사람이 근처에 오면 불편하고 나눠먹는 음식은 덜어먹는 종류 아니면 아예 못먹을거고 가족들도 그거에 하나하나 맞춰줘야함 이해는 해도 몇십년을 그렇게 살아야되니까 서로 피곤할 수밖에 없지 게다가 조금이라도 더러운 걸 보거나 자기 몸에 다른 사람의 뭔가가 닿으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정신건강에도 안좋아

>>16 와..진짜 딱 맞아 눈치보이고 괜히 미안하고 죄책감 가지게 되더라..ㅠ

>>17 너무 미안해하지는 마 가족들도 가끔 좀 다르구나 그런 식으로 느낄 뿐이지 다 이해할거야 가족이잖아 결벽증은 조금씩 고쳐나가면 되지

>>18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ㅜ 항상 예민하단 소리만 들어서 그런지 그 말 들으니까 되게 기분 좋다ㅎㅎ

헐 결벽증이었냐 난 당연한건줄

>>20 음..그냥 이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다들 대스놉게 넘기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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