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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38
편지 스레의 우체국 이야기
1
이름없음
2020/10/15 03:41:12
ID : 2IK5cGnyMoY
난 저쪽 스레주처럼 거기서 일하지는 않았지만 어렸을 때 그곳을 자유롭게 다녔었어. 세월이 많이 흘러서 내가 하는 이야기들이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풀어볼게.
2
이름없음
2020/10/15 03:43:56
ID : 2IK5cGnyMoY
관심있는 친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가는 방법일 것 같아. 그래서 그부분부터 풀어볼게.
3
이름없음
2020/10/15 03:50:00
ID : 2IK5cGnyMoY
나는 처음엔 우연히 갔고 한 번 간 이후로는 불가항적으로 가게 됐어. 그리고 어느 순간 가지 못하게 됐어.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힘들 거라는 말이야.
4
이름없음
2020/10/15 03:52:11
ID : 2IK5cGnyMoY
딱히 내가 한 건 없었어. 엄청 피곤한 상태로 잠들지도 않았고 엄청 상쾌한 상태로 잠들지도 않았어. 그냥 평범한 밤이었는데 그렇게 가버렸었지.
5
이름없음
2020/10/15 03:57:13
ID : 2IK5cGnyMoY
나는 자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 깨는 체질인데 그 날은 자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도 깨지지가 않더라. 평소랑 다른 상황에 불안함을 느껴서 깨려고 노력했지만 일어나지지가 않았쏘
6
이름없음
2020/10/15 04:02:00
ID : 2IK5cGnyMoY
그래서 그냥 이대로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자려는데 내 주변에 세상이 생기는거야. 정확히는 숲이 생겼어. 시간이 갈수록 시야가 넓어지더니 정말 완벽한 세상이 됐어.
7
이름없음
2020/10/15 04:06:13
ID : 2IK5cGnyMoY
정리하자면! 1. 잠을 잔다. 2. 자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3. 깨려고 노력한다. (아마도 깨지면 실패) 4. 주변을 둘러본다. 이게 내가 그쪽으로 간 방법이야. 생각보다 정보 전달하기가 어렵구나 ㅠㅠ
8
이름없음
2020/10/16 00:56:36
ID : 0rcGnxviqi7
그 스레가 어디있어?
9
이름없음
2020/10/16 02:38:18
ID : SLe0lhf9jy5
>>8
미스테리판에 "편지"라고 검색해보면 두 개 나올거야. 어떤어떤 편지. 그 스레에서는 우체국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지는 않고 1레스에 그런 곳이 있다 정도로만 언급돼있어.
10
이름없음
2020/10/16 02:45:47
ID : SLe0lhf9jy5
내가 그곳을 다닐 때는 평화로운 곳이 아니었어. 전쟁이 한참 진행되고 있을 때였는데 우체국도 피해를 많이 받았지.
11
이름없음
2020/10/16 02:47:51
ID : SLe0lhf9jy5
그래서 그 때 많은 편지들이 가야할 곳으로 가질 못했고 길 잃은 편지들이 점점 쌓여갔어.
12
이름없음
2020/10/16 02:51:15
ID : SLe0lhf9jy5
놀랍게도 편지에 쓰인 좋은 말들이 세상을 뒤덮어서 전쟁도 끝내버릴 정도로 그 세상을 예쁘게 만들었다.
13
이름없음
2020/10/16 02:57:02
ID : SLe0lhf9jy5
문제는 그 후로 이상한 조직이 생겼어. 편지를 훔치는 조직인데 얘네의 생각은 평화를 유지하려면 편지의 힘이 필요하다는 거야. 그래서 편지들을 빼앗고는 아무데나 버리고 다니지. 그래야만 그 세상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며 말야.
14
이름없음
2020/10/16 03:03:47
ID : SLe0lhf9jy5
그 스레를 보니까 그 조직은 아직도 그러고 다니는 것 같고 우체국에선 버려진 편지들을 다시 찾아주기도 하는 것 같네.
15
이름없음
2020/10/16 03:42:57
ID : 0rcGnxviqi7
>>9
아, 내가 생각한 그 스레가 맞구나..
16
이름없음
2020/10/18 23:01:08
ID : Pg3U7AqrxPi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20/10/28 10:30:05
ID : RwoE4KZdBbw
이거 컨셉이지 ,,?
18
이름없음
2020/10/28 11:18:28
ID : cmq2IMjeFgZ
>>17
백퍼 컨셉이지~ 여기에 8할이 컨셉스레
19
이름없음
2020/10/28 12:46:27
ID : ioY09Bs5O9z
그 스레 스레주한테 이거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면 친목인가?
20
이름없음
2020/10/28 18:58:30
ID : timE9vvhdWo
>>19
친목은 아닌거 같은데
21
이름없음
2020/11/03 15:30:43
ID : TU3RA7wLbyH
>>17
>>18
아냐 나 컨셉 아니고 진짠데.. ㅇㅁㅇ
22
이름없음
2020/11/03 15:37:26
ID : TU3RA7wLbyH
어떤 이야기를 하면 믿어줄까? 편지들 중에는 인격이 있는 편지가 있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그런 것들이 있더라고. 이정도면 믿어줄 수 있을까?
23
이름없음
2020/11/03 15:53:07
ID : RwoE4KZdBbw
>>22
아니
24
이름없음
2020/11/03 15:56:40
ID : TU3RA7wLbyH
>>23
힝.. 중력의 동굴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숨을 쉬기 힘들어져!
25
이름없음
2020/11/03 15:58:21
ID : TU3RA7wLbyH
중력의 동굴 옆의 피의 강은 동굴 안에 사는 괴물이 흘리는 피로 생긴 거야
26
이름없음
2020/11/03 16:00:48
ID : Pg3U7AqrxPi
ㅂㄱㅇㅇ
27
이름없음
2020/11/03 16:02:36
ID : 0mpO2pVgqmH
그렇구나
28
이름없음
2020/11/03 16:03:17
ID : TU3RA7wLbyH
됐어 믿어도 좋을건 없겠지
29
이름없음
2020/11/03 16:04:00
ID : 0mpO2pVgqmH
>>28
그래. 그 스레의 우체통도 본 적 있어?
30
이름없음
2020/11/03 16:04:53
ID : TU3RA7wLbyH
>>29
없어. 난 그쪽으로 간 지 오래됐으니까.
31
이름없음
2020/11/03 16:06:20
ID : 0mpO2pVgqmH
>>30
편지를 전해주는 우체통들은 다 평범한 우체통처럼 생겼어? 📮<-이렇게
32
이름없음
2020/11/03 16:08:39
ID : TU3RA7wLbyH
>>31
거기에 팔다리 달렸어. 근데 원래 그렇게 생긴건 아니고 분장? 인형탈 쓴 느낌이라 하나? 그렇게 생겼어
33
이름없음
2020/11/03 16:11:04
ID : Pg3U7AqrxPi
넌 거기 왜 갔어? 가서 뭐했어?
34
이름없음
2020/11/03 16:11:05
ID : RwoE4KZdBb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
35
이름없음
2020/11/03 16:11:37
ID : 0mpO2pVgqmH
>>32
오... 신기하다. 우체통들은 다 이름이 있어? 있다면 어떻게 구분해? 전부 다르게 생겼니?
36
이름없음
2020/11/03 16:14:01
ID : TU3RA7wLbyH
>>33
간 이유는 없어. 눈 떠보니 그곳이었어. 가서 한 것도 뭐 없고.
37
이름없음
2020/11/03 16:16:16
ID : TU3RA7wLbyH
>>35
이름이야 다 있지 않을까. 우체통들이랑은 별로 인연이 없었어서 거기까진 잘 모르겠어.
38
이름없음
2020/11/03 16:18:42
ID : TU3RA7wLbyH
난 그곳 경찰서에서 지냈고 한 경찰이랑 친했을 뿐이라. 엄청 자세한 부분은 몰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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