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달... 백 일 가까이 사귀다 헤어졌어 헤어진 지는 이제 3일. 헤어진 이유는 애인이 나한테 소홀해서야 걘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았거든 성격도 안 맞아서 자주 싸웠고 내가 점점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
다시 잡을 생각 없고 아무리 그리워도 끝난 인연이라고 생각해 또 진짜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다시 만나겠지... 말은 이렇게 해도 잊기가 진짜 힘들다
무기력하고 멍하고 괜한 걱정도 들어ㅠ 오랜만의 연애였던 탓에 이별도 익숙치가 않다 메시지 안 오는 창만 껐다 켰다 하는 중... 사소한 팁도 좋으니까 한 마디씩 남겨 줘 부탁할게
이름없음2020/10/16 17:59:34ID : Ci5Xs9uoIFe
친구들이랑 많이 만나서 재밌게 놀자!!!!
이름없음2020/10/16 18:04:02ID : 1dA0q2JXzdX
내 기준 젤 좋은 건 충분히 아파하고 훌훌 털어내기! 세달이 짧은 시간은 아니니 그만큼의 시간을 며칠 만에 잊는 건 쉬운게 아니지 그러니 슬프면 슬픈대로 울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구 그래. 난 그 감정을 부정하고 억지로 괜찮은척 하는게 더 힘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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