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면 들어줄 사람?

나라는 청자가! 이곳에 존재하고 있지!

그럼 쓸게. 들어주겠다고 해줘서 고마워. 일단 첫번째 꿈은 어느 유원지였어. 섬이었고... 강 위에 있었어. 그 너무 깊은 강이면 암청록색? 으로 보이잖아. 그런 강 위에 있던 섬이었어. 사람들도 많았었구. 다들 돌아갈려고 그.. 배같은 것을 타려고 옹기종기 모여 있었어. 하얀 배였어. 다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 그런데 남자친구가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들을 숙소에 두고 배를 타려는 거야. 그래서 남친 물건들을 들고 “왜 두고가? 오빠꺼 아니야?” 라고 말하니까 오빠가 사람이 아닌듯한 눈으로 날 쏘아 보더라고... 이렇게 첫번째로 화들짝 하고 깨어났어.

두번째 꿈은 이게 너무 기괴해... 꿈에서 밤이었구. 강에 비가 엄청 내리면 물이 흙탕물이 되고 엄청 불어나잖아. 앞이 거의 안보였던 거같아. 그런데 내가 그 강 변두리에서 사람 시체로 낚시하고 있었어... 낚싯대는 한 3개였구. 꿈속에서 시간이 좀 지나니까 뭔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무언가가 시체를 물고 강속으로 들어가는 거야... 꿈에서 난 아무렇지도 않아했던 거같아. 그런 내 자신이 너무 기괴하게 느껴질 때 쯤에 또 화들짝하고 깼는데 이 꿈이 제일 무서웠던 거같아...

세번째 꿈은 좀 별 내용이 없긴 한데 어~~~~~~엄청나게 큰 사거리가 연속으로 있는 곳에서 길을 헤메었어. 그러니까.. 사거리를 또 건너면 사거리. 또 사거리. 사거리. 이런 곳이었어. 진짜 사거리가 끝이 없었어... 사람들은 출근하듯이 제 갈길을 가고 있었어. 나빼고. 진짜 그냥 한참동안 길 헤메이다가 꿈에서 지쳤을 때 쯤에 깨어났어.

네번째 꿈은 내가 어딘가로 가야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 나 포함해서 5명정도가 기다리고 있었어. 장소는 강이 보이는 산골 어딘가였구. 기다리던 버스가 와서 타려고 했었어. 내가 맨 앞줄이었구. 버스 문이 열리고 내가 타려고 하니까 갑자기 버스 기사가 후진을 엄청 세게 밟는 거야... 나랑 나머지 사람들 다 무사히 탔는데 버스 기사가 여자였거든? 혀를 쯧. 하고 차면서 하는 말이 아~ 아깝네. 이러는 거야... 그리고 엄청 사람들 다 죽일 기세로 진짜 무섭게 운전을 하고.. 이건 진짜 잘못됐다 하고 망연자실 한채로 눈을 감았는데 깨어났어... 그런데 이 꿈들을 꾼 날에 다른 지역으로 가야할 일이 있었는데 너무 꿈이 흉해서 그날에 안갔거든.. 버스를 타야하기도 했고. 하필 그날 낮인가 저녁에 엄마가 전화하더니 무슨일 없냐고 물어보더라... 그날에 그대로 버스타고 나갔으면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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