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짝남이 페메로 나한테 사귀자라고 보내고 바로 삭제했었는데 당황해서 이거 장고냐고 물어보니까 그뒤로 답장이 없더라 좀 의심스러웠어
몇분 뒤에 모르는 번호로 전회가 와서 쌤인줄 알고 받았더니 짝남 친구래 근데 걔가 짝남이 보낸 펨을 알고있더라 걔가 짝남이 왜 그런건지 물어보래서 일단 알았다 하고 끊은 뒤에 바로 짝남한테 펨이왔는데 역시나 전화한 친구가 한거래
예상은 했지만 그거보고 진짜 상처받아서 지금 혼자 우울해 하는 중..
김00, 넌 니 친구를 좋아하는 애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게 재밌었어?